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 내시경 앞두고

형식적인 건강검진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12-11-14 12:41:32

작년의 공포가 다시 재현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미리 부탁했는데도 호스를 억지로 밀어넣어 식도염으로 생고생했거든요.

여러날 잠을 이룰 수 없을정도였어요.

앞으론 수면으로 해라 한번 맛좀봐라 식이었어요. 저 수면으로 안해도

멀쩡히 여러번 잘 했던 사람이라 그 차이를 뭐가 잘못된건지 알겠더라구요.

의사에게 목쪽으로 꿀꺽 넘겨라하면서 차근차근 하면 되지 않냐? 했더니 자기 스탈이고

의사마다 각자 스타일이 있다더군요. 스타일은 개뿔....그 스타일때문에 여러날 괴롭고

잠 못잘 정도로 고통을 당해야 하는건지?? 물었네요.

 

거기다 세척안된 호스 입구 기사를 보니 뒤로 나자빠지겠어요.

아무때고 원하는 시민들이라도 그 안에 있게해서 철저한 소독을 하는지

불시검문처럼 가능하도록 해야되지 않을련지... 돈이면 앞뒤 안가리는 병원들

30분 세척하는지 어찌 봐야 될까요?

호스 앞은 무조건 체크하고 시작해야겠어요.

IP : 58.143.xxx.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작하기 전에
    '12.11.14 12:45 PM (121.132.xxx.103)

    미리 보여달라고 하세요.
    눈으로 보기에 깨끗 해도 문제인데
    눈으로 보기에도 지저분 하다면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 2. 내시경
    '12.11.14 1:05 PM (211.114.xxx.82)

    기계도 몇개 안되고 참 찝찝해요...무조건 젤 먼저 받는수밖에...

  • 3. ....
    '12.11.14 1:28 PM (71.197.xxx.123)

    다른 병원에서 하세요
    꼭 그 병원 그 의사에게 해야할 이유가 있는지요?
    제가 듣기로는 숙련된 사람들은 아프지 않게 잘 한다고 하더라구요.

  • 4. 내시경
    '12.11.14 1:42 PM (61.33.xxx.209)

    올 처음으로 정말 내시경 잘하는 선생님을
    만났네요.
    겁도 많고 예민한 편이라 늘 내시경은 걱정거린데
    내시경 하는 중에 설명도 해주고 안심도 시켜줘서
    큰 어려움 없이 했어요.
    호스 집어넣고 아무 설명도 없이 하는 사람보다는
    지금 어느 부위를 보고 있고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설명해주니 마음이 참 편하더라구요.

  • 5. 율리
    '12.11.14 2:03 PM (124.54.xxx.2)

    요즘 위내시경 얘기가 많네요.
    수면 내시경 정말 위험한거 같아요.
    저 검사받을 때, 며칠 전 수면내시경하다 돌아가신 분 아내분이 오셔서 오열하시면
    병원장 찾고 난리 난 일이 있었어요.
    직접보니 무섭더라고요.
    큰 병원에서 하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 6. ...
    '12.11.14 2:05 PM (180.230.xxx.76) - 삭제된댓글

    그런데 꿀꺽 삼키라는 것 정말 이상해요.
    저도 꿀꺽 삼키라고 했는데 삼키다가 죽을뻔 했어요.
    그 전 의사는 그냥 알아서 쑥 잘 넣던데요.
    꿀꺽 삼키다 숨막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520 토론회 중계 좀 해주세요! 2 ^^ 2012/12/16 853
193519 국가인권위원회는 뭐하냐 :) 4 저 녀를 구.. 2012/12/16 1,239
193518 간병비가 치료비에 들어 간댄다....ㅋㅋㅋㅋ 12 ........ 2012/12/16 4,354
193517 아 미치겠다 헛웃음만 나네요. 4 2012/12/16 1,650
193516 이정희가 필요해~ 4 흔들리는구름.. 2012/12/16 2,153
193515 암질환만으로 1조 5천억이 든다고 생각 안합니다. 거기서 계산을.. 19 보고있으십니.. 2012/12/16 3,396
193514 4인병실가보셨나요? 질문에 버벅대시는 공주님 7 덜덜덜 2012/12/16 2,860
193513 웰케 못해요.. 1 문후보님 2012/12/16 951
193512 시작 몇분만에 그 분 먼길 떠나셨네요. 2 ㅡ.ㅡ;; 2012/12/16 2,038
193511 아 박근혜 쩝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ㅋㅋㅋㅋㅋㅋ.. 2012/12/16 2,616
193510 토론회 껐다 켰다, 비위가 약한 저 반성합니다 ㅠㅠ 9 깍뚜기 2012/12/16 1,617
193509 양자토론을 보며 중학생 아들이 하는 말 3 2012/12/16 2,214
193508 표창원교수님 고맙습니다.ㅜㅜ 3 --;; 2012/12/16 1,896
193507 질문의 요지는 다 나오셨죠?ㅋㅋㅋ 2 사회자마져 2012/12/16 1,143
193506 모든 질문에 오직 하나의 답변 1 .. 2012/12/16 1,222
193505 문재인님이 밀어부치기, 강하게 나가기로 했나봐요 4 ㅎㅎㅎ 2012/12/16 1,565
193504 뭐냐.. 닭.... 9 헐~ 2012/12/16 1,764
193503 박근혜 머리가 딸리는거 20 파사현정 2012/12/16 4,511
193502 제일 듣기싫어! 2 Ashley.. 2012/12/16 996
193501 패키지 자유시간중 현지 호핑투어하는 것 4 호핑 2012/12/16 1,225
193500 공약은 좋네요. ... 2012/12/16 753
193499 저는...저 어눌해도 열심히 말하는 문후보가 참 마음에 들어요... 9 ... 2012/12/16 2,142
193498 신경치료 받고 몸살날 지경이예요. 8 낼 또 가야.. 2012/12/16 3,076
193497 유부남이면서 2 .. 2012/12/16 1,910
193496 차라리 할말없다하지 문후보님께하는 덕담 14 차라리 2012/12/16 3,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