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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아랫글 보니 전라도식김장할때 무우를 갈아서 하신다는데 어떻게 하는거에요?

일하기싫타 조회수 : 4,627
작성일 : 2012-11-14 12:23:40

제생각엔 무우를 갈면 더 물이 생길것 같은데 아닌가요?

실험정신이 발동하여 깨끗한 김치를 함 해보고 싶어 이번 김장엔 무우를 갈아서 함 해보고 싶은데

그 시어머님은 채썬건 물이 생긴다하여 갈아서 하신다 했는데 더 물이 생기는건 아닐까요?

만약 갈아서 한다면 무우 갯수는 똑깥고 갈기만 하면 되나요?

IP : 1.241.xxx.9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4 12:26 PM (1.241.xxx.188)

    전라도식 김치는 아니지만
    몇 해 전부터 친정엄마도 무/배 갈아서 양념에 넣으세요
    무는 몇 개만 채쳐서 넣구요
    채치느라 힘들고 먹다보면 무채만 남아 아까워서 갈아 넣으셨는데 특별히 물이 많이 생긴다는 느낌은 없구요
    시원하고 맛있어요
    먹고나면 남아도는 무채없어서 좋구요

  • 2. .....
    '12.11.14 12:30 PM (211.208.xxx.97)

    작년에 쪽파랑 갓만 작게 잘라서 넣고
    나머지는 몽땅 갈았어요.
    무, 배, 야콘, 생강, 마늘..대성 믹서기에 확!!
    엄청 시원해서 국물까지 싹싹 다 먹게 되더라구요.
    무채 넣었을 때는 먹다보면 양념 많이 남아 지저분해서 버렸거든요.

  • 3. 윗님
    '12.11.14 12:50 PM (58.143.xxx.65)

    야콘은 어떤 역할하나요?

  • 4. 무 자체를 안넣어요
    '12.11.14 12:52 PM (116.120.xxx.67)

    갈아넣는게 아니라 배추김치 담을때 전라도김치는 무 안 넣고 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 5. 접수
    '12.11.14 12:59 PM (112.156.xxx.59)

    저도 올해는 무를 갈아서 넣어봐야겠어요

  • 6. 일하기싫타
    '12.11.14 1:02 PM (1.241.xxx.99)

    근데 무우가 물없이 대성믹서기에는 갈리나요?

  • 7. ...
    '12.11.14 1:03 PM (211.246.xxx.253)

    어떤 분은 무채를소금에 절여서 꼭짜서 양념에 넣더라구요.

  • 8. 저희도..
    '12.11.14 1:09 PM (1.246.xxx.36)

    무 갈아서 해요. 우선 무채가 없으니 깔끔해서 더 좋더라구요.

  • 9. 블루
    '12.11.14 1:21 PM (219.240.xxx.173)

    무우를 크게 해서 박아넣는건 어때요? 나중에 무우만 잘라먹어도 맛있던데...

  • 10. ..
    '12.11.14 1:25 PM (112.165.xxx.187)

    무를 세로로 2등분 해서 얇은 숫가락으로 긁어 고추가루 양념에 넣어 보세요

  • 11. 일하기싫타
    '12.11.14 1:57 PM (1.241.xxx.99)

    예, 여러의견들 반영해서 김장김치 잘해볼께요.
    무우를 간다니 갑자기 무~우를 주세요. 하던 갈갈이 생각이 나네요.

  • 12. 무를
    '12.11.14 3:06 PM (180.70.xxx.22)

    믹서기말고 녹즙기에 갈아요 마늘 갈때처럼
    속에 부속을 교체하고 뭐하니빼면 되는데요 적당히 갈려서 나와요 다진마늘처럼 양파도 좀갈고 무채는 조금만 썰어요
    속많으면 나중에 다버리고 지져분한데요 이럼 맛도 시원하고 깨끗해요

  • 13. 전라도쪽은
    '12.11.14 7:13 PM (119.200.xxx.112)

    배를 갈아서 넣긴 해도 무를 갈아서 넣는경우는 많지 않아요.
    차라리 채를 썰어서 넣는 건 봤지만 그 자체도 안 하고 위에 어느 분 말처럼 아예 무를 안 넣기도 하고요.
    특히 당근조차 안 넣더라고요.(요샌 넣는 곳도 늘었지만 기본적으로 당근은 텁텁하고 김치가 잘 익는 걸 방해한다고 해서 안 넣어요) 그래서 물김치에도 당근은 그냥 꽃모양 내는 장식 정도로만 쓰이죠.
    배는 단맛을 내주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걸 많이봤지만요.
    여수 그쪽으로가면 말린 고추를 젓갈과 ,찰쌉이나 밥을 몇 숟갈 같이 갈아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확실히 같은 남도 김치라도 더 맛있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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