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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에 걸린 잡채녀(?)에요..^^;;;

죄송 꾸벅~ 조회수 : 15,707
작성일 : 2012-11-14 11:51:47

금방 알아보시라고 나름대로 재치있게(?) 제목 달았는데

아이고...제목 급 수정합니다 ^^;;

---------------------------------------------

 

글 올리고 로그아웃 했다가

자기 전에 폰으로 확인하고 화들짝 놀라긴 했는데

어쩔까 고민하다 오늘 오전에 운동 갔다가 지금 보니

이렇게 대문에까지 걸리게 되었네요.

저 이런 글 말고도 꽤 의식있는(?^^;;) 글도 쓰는데.

함께 웃어요~~하는 글이 떡하니 대문에 걸려 버렸네요. 흐미.

귀엽다 해주시는 분도 계시지만 많은 분들이 불꽤해하시는데 지울까요??

그래도 뒤늦게 무슨 글일까? 하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 남겨 둘까요??

어쨌든 혹시라도 기분 나빠지신 분 계신다면

정중하게 사과드려요 꾸벅~

그 글에 댓글 달면 못 보실꺼 같아

이렇게 다시 새로 씁니다.

그냥 한 마디 덧붙이자면

대선 앞두고 마음이 좀 ...그래요.

한편으론 설마 단일화까지 하시는데 무난히 되겠지 싶다가도

또 어떻게 보면 투표율 저조 어쩌구 하면서

박 머시기 대통령 되면 어쩌나 싶어 슬쩍 짜증스럽기도 하네요.

우리. 잘 되겠죠?!!!

아자아자!!!화이팅!!!!!^^*

IP : 182.209.xxx.42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어때요?
    '12.11.14 11:53 AM (125.186.xxx.25)

    뭐 어때요?
    그냥 지우지 마세요..

    그나저나 응가녀..ㅋㅋㅋㅋㅋㅋ

  • 2. 으앙~
    '12.11.14 11:55 AM (222.106.xxx.220)

    지우지 마세요~ 이상한 댓글들이 있어서 혹시 원글님 마음상하실까 했는데
    이렇게 다정하게 글 올려주시니 안심이 되어요.

    우리 잘 되는 그날까지 아자아자! 화이팅!!!!

  • 3. 또 대문글예감ㅋㅋ
    '12.11.14 11:59 AM (119.64.xxx.91)

    조회수 급 올라가고 있어요^^

  • 4. 귀염
    '12.11.14 11:59 AM (112.219.xxx.218)

    남편분 귀여우신데요

  • 5. ..
    '12.11.14 12:02 PM (60.196.xxx.122)

    원글님때문에
    한동안 잡채 먹을때마다 응가 생각날거 같긴해요~ㅋㅋㅋ

  • 6. ..
    '12.11.14 12:05 PM (1.221.xxx.93)

    님 남편 똥이 왜 귀엽나요?
    어느 부분이 귀여운지 도무지 모르겠다는

  • 7. 지우세요.
    '12.11.14 12:06 PM (211.55.xxx.103)

    퍽이나 귀엽습니다

    정말 지저분해서...

  • 8. 어제글은
    '12.11.14 12:12 PM (122.100.xxx.54)

    피식 웃으며 읽었는데
    오늘은 제목에다 또 저렇게 다셨네요.
    그 많은 사람이 불쾌하다 어쩌다 하는데도.
    좀 답답.

  • 9. 분노
    '12.11.14 12:15 PM (203.226.xxx.230)

    박그네가 아무리 역겨워도 댁보단 날듯
    그주제에 누굴욕해
    아 옘병 내 점심 ㅜㅜ

  • 10. ,,
    '12.11.14 12:16 PM (1.221.xxx.93)

    님...
    지금 사람들 놀려요?
    빨랑 지우라구요

  • 11. ..
    '12.11.14 12:16 PM (118.52.xxx.146)

    끝에 본인의 실언을 포장하려 갑자기 뜬금없이 선거 투표 언급을...

  • 12. 죄송은...
    '12.11.14 12:18 PM (58.123.xxx.137)

    진짜 죄송한 줄 알면 글이나 지우라구요.
    누가 그 되도 않는 센스 보고싶대요?

  • 13. 성격좋으세요 ㅡ,.ㅡ
    '12.11.14 12:19 PM (119.64.xxx.91)

    이기세로 대문까지 갑시다 고 고 고==333

  • 14. 헐..
    '12.11.14 12:21 PM (222.106.xxx.220)

    여기도 까이에나 그룹 등장이군요.

    다들 사회가 어두워져 이러는건지....

    화풀이는 집안에서 하시고, 이런 익명게시판은 좀 적당히들 이야기합시다.

  • 15. 옘병
    '12.11.14 12:23 PM (203.226.xxx.246)

    내점심 반도 못먹고 숟가락 내려놓게 만들었으니 악플이나 찰지게 달아보자
    그따위걸로 베스트가서 가문의 영광이슈?
    지울까요 말까요 글까지 올려 또 생각나게 만들게?
    그래놓고 은근슬쩍 그네까면서 면죄부 얻으려는 잔머리가 가소롭네요
    아무리 무개념짓을 해도 그네만 까주면 82에서는 동조받을거같으니까 ㅋㅋ
    그네한테 묻어가려는 심뽀 참 웃기네요

  • 16. 이런
    '12.11.14 12:25 PM (112.165.xxx.212)

    하필 점심 시간에 이런 글을~~
    원글이 참 눈치없구랴.
    대인 관계가 원만은 한지.

    마지막에 뜬금없이 왠 정치 이야기???

  • 17. ..
    '12.11.14 12:28 PM (1.231.xxx.227)

    싸이코 같네요.ㅎㅎㅎ

  • 18. 더러워
    '12.11.14 12:29 PM (218.236.xxx.40)

    그 글 읽고 넘 불쾌했는데 뭔 장한짓했다고 후속글까지..

    더구나 난데없이 대선 타령하면 원래는 의식 사람으로 생각해줄줄 아나요?

  • 19. 에구..
    '12.11.14 12:30 PM (220.124.xxx.131)

    댓글 넘 무서워요.

  • 20. kb
    '12.11.14 12:31 PM (163.152.xxx.8)

    요즘 이상하게 까칠한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는듯.
    이 게시판 눈팅 7-8년차에, 이런 황당한 반응은 첨 보네요.

    아니, 애엄마, 애아빠가 아기 키우다보면, 아기들 상대로 쓰는 단어를 어른들끼리도 엉겹결에 쓰게 되더라..뭐 이런 에피소드 흔하구, 그냥 귀엽게 넘어가면 되지..참.

    원글님, 마음 상하시지 마세요. 요즘 선거철이라 이상한 사람들이 들어와서 정치뿐 아니라 이런 생활 사연에까지 살벌한 댓글달아서 게시판 불활성화를 노리는듯 해요.

  • 21. qqqqq
    '12.11.14 12:31 PM (211.222.xxx.2)

    점심때 잠깐들려서
    뭐지...무슨글이길래...
    찾아보구
    내점심 .......
    아! 밥맛떨어져...
    이게 뭡니까?
    점심시간에ㅡㅡ;

  • 22. 지금 이 글은
    '12.11.14 12:40 PM (219.251.xxx.147)

    딱 점심시간 즈음에 글이 올라와 화들이 난 거겠죠.
    제목도 응가였는데 뭐라하셔서 수정하신 것 맞죠?
    왜 여기 보면 지금 82질 하면서 지금 뭐 먹고 있다거나 밥먹는다는 글 많았잖아요.

  • 23. 혼자서
    '12.11.14 12:43 PM (180.182.xxx.161)

    밥먹으면서 82하거나 밤은 안먹더라도 저처럼 비위약한 사람들도 있다는 것 좀 알아주셔요ㅠ

  • 24. 까칠
    '12.11.14 12:59 PM (112.165.xxx.212)

    이런 황당한 반응 첨 본다는 분들,
    저 원글이가 어제 올린 글은 보고 하는 소린가요??

    제목도 수정해서 그렇지(수정된 제목도 그닥;;)정말 비위 상해요.
    저도 이런 황당한 게시물은 첨 보네요~~!!

  • 25. 000
    '12.11.14 12:59 PM (210.97.xxx.240)

    잡채 먹을때마다 응가 생각날거 같긴해요~22222222

  • 26. 귀염~
    '12.11.14 1:06 PM (221.148.xxx.91)

    원글님 귀여워요~
    여긴 뭐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니, 댓글에 상처받지 않길 바래봅니다~

  • 27. 비위좋은 나
    '12.11.14 1:16 PM (175.223.xxx.145)

    그글보고 아무렇지도 않고 밥만 잘먹는 난 진짜 비위가 좋은건가바요...댓글이 무서운거보니 겁은 많음이 학실합니다

  • 28. ..
    '12.11.14 1:17 PM (203.100.xxx.141)

    아~놔~

    응가는 뭐고...............................잡채녀는 또 뭥미???

    저 지금 잡채 손수 만들어서 먹으면서 컴하고 있는데.................................@@

    ㅜ.ㅜ

  • 29. ..
    '12.11.14 1:22 PM (147.46.xxx.47)

    사실 그정도가.. 베스트에 올라갈 사연인가 싶네요.

    어쩌면 일상의 한 부분인데....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네요.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 30. 어제 그 글 읽었는데
    '12.11.14 2:03 PM (203.236.xxx.21)

    댓글이 살벌할만큼 인가요?
    이해안되는 댓글들.,,,

  • 31. ...
    '12.11.14 3:40 PM (175.252.xxx.249)

    다들 똥 안 누고 사는가 보네요.
    뭐가 더럽다고 난리인지...
    재밌게 읽었는데 댓글들이 정말 이상하네요.
    사는 게 그렇게 힘든가.......

  • 32. 본인스스로 잡채녀래 ㅋ
    '12.11.14 7:09 PM (219.249.xxx.176)

    한동안 잡채 먹을때마다
    중년 아저씨의 응가 생각날듯

  • 33.
    '12.11.14 7:16 PM (119.18.xxx.141)

    그만 하시지
    사람 비위 상하게 만드는 끝장판을 보는 것 같네요
    댓글들 인심이 뭐가 야박한가요
    현빈이라도요 언제 똥 싸는지는 알고 싶지가 않네요

  • 34. 휴..
    '12.11.14 7:21 PM (119.75.xxx.42)

    지우세요 비위상해요 진짜. 뭐하는 짓이에요 잡채맛 떨어지게

  • 35. 잠시.
    '12.11.14 8:44 PM (1.177.xxx.233) - 삭제된댓글

    혹시 약간의 나르시즘을 가지고 계신 건 아닐까 생각을 해봤어요.
    근데 아마도 한번도 오르지 못한 베스트 글 1등의 영예를 놓기 싫으신 건가보다 그렇게 생각을 정리했어요.

    전 비슷한 연배인데 집에서 애들한테 애들 어릴때 그 때 언어에 익숙해져서
    엄마 응가 하고 오께~뭐 그런식의 표현을 했었고
    나중엔 입에 붙어 가끔 쓰긴 합니다만. 그게 귀엽다고 저 스스로 생각해본적 한번도 없어요.
    그런데 이번에 누군가 그걸 귀엽다고 볼수도 있구나. 그 생각을 하면서 피식 웃었습니다.
    근데 댓글들을 보면서 그 글이 좀 불쾌할 수도 있다는 생각 또한 했어요.
    그렇게 보고 인식을 해선지 좀 더 생각할수록 기분이 별로였어요.
    왠지 애기들 응가 기저기 갈 때 생각도 막 나고요.-.-

    하여튼 좋은 댓글이 썩 많지 않아서 저라면 지울텐데 싶었지만 그냥 있길래
    아마 원글님은 상관없나보다. 그랬지요.
    그런데 지금 글을 보면 사과를 하시네요. 그럼서 또 안지우시구요.^^

    그럼 베스트글이 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시는 거라고 볼 수 밖에 없네요.
    다른 의식 있는 글을 썼지만 아마 한번도 베스트는 안되어 보셨으니
    그런거 같긴 합니다만..ㅎ

    비위 상할 수 있는 거 맞으니까 그냥 지우셔요~정말 타인에 대한 배려가 있으신 분 맞으시면요.^^
    의식있는 분이시라는 말을 우회적으로 하셨잖아요..의식있다의 기본이 배려 아닌가요?
    글 지우기는 싫으시고 공격적 댓글 유쾌하진 않으시고 뭔가 지우지 않을 명분도 만들고
    겸사 겸사 또 글을 쓰신 걸로 보여요.

    핵심을 피하시려고 마지막 선거글 덧붙이시며 간보셨지만 희석되지 않지요? 그쵸?ㅎㅎ

    그냥 지우셔요^^

  • 36. //
    '12.11.14 9:05 PM (210.95.xxx.3)

    원글님 한마디로 푼수에 주책바가지예요.
    남편과 의외의 대화에서 아내가 재밌을 수 있죠. 그걸 부정하는 건 아니예요.
    그렇지만 그건 두 사람만이 공유할 수 있는 아주 사적인 거예요.
    그걸 게시판에 올려서(그것도 생리적인.. ) 중년남편 귀엽지 않냐고 묻는 건 정말 푼수 중의 푼수..
    주책 중의 주책인 거죠.
    게다가 또 새 글 올려서 끝에 은근슬쩍 선거 얘기 집어 넣은 것도 넘 속이 보여요.
    많은 사람이 그런 댓글을 달았으면 나같음 얼굴이 화끈거릴텐데
    지울까요 말까요 해맑게 물으니 정말 도저히 정상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는 분이네요.
    님이 말하는 의식있는 글이라는 게 뭔지 모르겠으나
    절대 그럴 리가 없다에 천 원 겁니다.

  • 37.
    '12.11.14 9:05 PM (175.195.xxx.52)

    응가녀지 왜 잡채녀예요?

  • 38. 헐 @@
    '12.11.14 9:12 PM (39.115.xxx.157)

    진심 본인이 재치있다고 생각하는거에요?

    정말 사람 백인백색이라지만 이렇게 뻔뻔?한 사람은 또 처음이네요.

    가끔,,아니 요즘은 자주 올라오는 알밥들 글 보다도 훨씬~~ 백만배는 더 불쾌해요. 님 글이...

    수많은 사람들이 기분 나쁘다고, 더럽다고 하는데도 귀 딱 닫고 내 할말만 싸지르고 도망이라니~

    글은 왜 안지우겠다는건지??

    거기에 대선 이야기는 왜 집어넣어요??

    안티인가??

  • 39.
    '12.11.14 10:08 PM (175.118.xxx.102)

    너무 과격한 욕들이 오히려 웃음나네요ᆞᆞ

    뜬금없는 정치 얘기로 역풍을 막으시겠단건가ᆢ? ㅎㅎ

    내일 또 올리실라ᆞᆞ

  • 40. 플럼스카페
    '12.11.15 12:24 AM (122.32.xxx.11)

    이렇게 베스트로 가기도 하네요^^;

  • 41. ..
    '12.11.15 1:04 AM (203.100.xxx.141)

    헉~ 이 글 베스트에 올랐네.....

    솔직히 원글님 남편 분 응가는 비위 상하고 그러네요.
    이런 글 안 지우고 다시 재탕하는 원글님 참 웃겨요.
    대단~~~~~
    진짜 오늘 점심 때 잡채 먹다가 이 글 보고...............맛 밥 뚝이었어요.

    아기라면 귀여울 수도........

  • 42. ㅎㅎㅎㅎㅎㅎㅎㅎㅎ
    '12.11.15 2:16 AM (211.207.xxx.234)

    재밌게 잘 읽었는데
    넘 매정한 분들도 많네요. 에궁.ㅠㅠㅠ
    원글님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고 우리 다같이 정권교체 박차를 가합시다!!
    화이팅~~!

  • 43. ...
    '12.11.15 11:26 AM (112.152.xxx.61)

    그 맛있는 잡채를 당분간은 못먹을 듯..... 원글 푼수, 주책덩어리 오프라인에서 안만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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