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먼지..

.. 조회수 : 3,107
작성일 : 2012-11-14 10:51:48

그래도 생각해서 웬만하면 지뜻대로 따라주는데도 말안듣고 잘때도 이어폰을 귀에 꼽고 자네요

 

학원숙제도 좀 일찍 시작해서 열두시전에 자면 좋은데 맨날 늦게 시작해서 열두시 넘겨 자고

 

아침에 깨울때마다 생짜증..

 

매일 되풀이되니 정말 받아주기도 지겹네요 중학생때 벌써 이러면 고등가서 어쩌려는지 모르겠어요

 

어제도 오늘 학원이 없으니 일찍 자랬더니  열두시 다되서 학교숙제 있다고 펼치더라구요 열한시 반쯤 자랬더니..

 

정말 웬수가 따로없네요..  언제나 철들련지..

 

 

IP : 39.115.xxx.2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단히
    '12.11.14 10:54 AM (223.62.xxx.191)

    저희집웬수랑 비슷하네요^^ 이제시작인데 고등학교가서도 저럼 미칠거같아요ㅠ

  • 2. 참을인
    '12.11.14 10:58 AM (122.46.xxx.38)

    비오는 날 먼지 나도록 패주고 싶어요. 상상속에선
    현실은 힘들쥐~ 궁디 토닥토닥
    낼 숙제할땐 맛있는 거 사주께~ 홍홍
    이러구 살아요

  • 3. 로즈마리
    '12.11.14 11:02 AM (180.67.xxx.70)

    그래도 12시 다 되어서 숙제 한다고 책 펼치는 게
    어디예요 기특하구만요 궁디 토닥 많이 해주세요^^

  • 4. ...
    '12.11.14 11:04 AM (211.179.xxx.26)

    중학생 키우다보면
    먼지나 뭔지나 국어 다시 배울 정신도 없어요.
    매일 매일 도만 닦아야죠.
    저희 딸이 혹이 그 집에 가 있는 건가요?
    진짜 먼지처럼 사라지고 싶다.

  • 5. 속상해서 글올린 분에게
    '12.11.14 11:09 AM (58.231.xxx.80)

    국어 공부 다시 하고 글올리라는 사람은 무슨 공부를 시켜야 하나요?

  • 6. ...
    '12.11.14 11:11 AM (180.230.xxx.76) - 삭제된댓글

    이런 지적질 정말 짜증나요..
    먼지면 어떻고 뭔지면 어때요..아구참

  • 7. 김태선
    '12.11.14 11:22 AM (210.99.xxx.34)

    말만 전달되면 되지
    꼭 속상한 마음에 올린 글에 국어공부 운운하는 사람들..
    본인은 짜다리 학창시절 국어공부 잘하지도 않았으면서...글쵸?

  • 8. ㅁㄴㅇㄹ
    '12.11.14 11:22 AM (121.134.xxx.236)

    저 위에 한 분은 공감능력부터 키우고 댓글 쓰세요.
    그 분도 띄어쓰기, 문장 부호 틀리셨네요.

  • 9. ..
    '12.11.14 11:39 AM (211.182.xxx.130)

    저 위에 국어공부.
    비 오는 날 궁디에서 먼지 나게 퍽퍽 때려주고 싶네요.

  • 10. 짜증
    '12.11.14 11:46 AM (121.139.xxx.118)

    저 국어공부란 사람....짜증이 확 밀려오네요
    저 사람 초등학교부터 국어점수 몇 점이었는지 다 조사해보고 싶은 마음.
    진짜 저런 사람은 무슨 공부를 더 시켜야 하는 걸까요....
    원글님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일단 아침에 깨우지 마세요.
    몇번 지각을 해보면 막장 아이가 아닌이상 자기가 알람시계 맞춰놓고 일어나 갑니다.
    아침 못먹고 가는 것도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요.
    학창시기에 지각 몇번하는것, 팔팔한 그 나이에 아침 좀 굶는 것 인생에 전혀 지장 없습니다.
    이대로 놔두시면 고등학교 가서도 그 습관 계속됩니다.
    아침에 엄마가 억지로 깨워주느냐 자기가 스스로 일어나느냐 별것 아닌것 같지만 아이 인생이 달라질 수 있어요.

  • 11. 진정합시다.
    '12.11.14 11:50 AM (141.223.xxx.32)

    여러 분들이 뭐라 하시는데 사실 저도 쏟아 질 비난을 생각하면 지적할 용기는 없지만 먼지(?) 먼지가 어쨌다는 얘긴 줄 알았어요;;

  • 12. ,,,
    '12.11.14 11:53 AM (121.160.xxx.196)

    티끌 '먼지'로 절대 안읽고 '뭔지'로 읽고 들어온 나는 또 먼지..ㅠㅠ

  • 13. 원글이
    '12.11.14 12:01 PM (39.115.xxx.217)

    안깨우고 지각 해보라 그러고 싶은데 애학교는 지각하면 수업끝나고 두시간동안 학교에 잡아놔요-.-

    그럼 학원도 못가고 암튼 그래서...-.-;

  • 14. 원글님은 그냥
    '12.11.14 12:09 PM (219.251.xxx.147)

    자식이 웬수다, 먼지같은 존재다 이런 심정으로 쓰신거 아닐까요?ㅋ

  • 15. 답답
    '12.11.14 12:15 PM (121.139.xxx.118)

    역시 아이의 나쁜 습관은 다 부모 탓이다라는 말이 맞나 봅니다.
    엄마가 이리 약하시니 아이가 개선이 안되는 거죠.
    지각을 해서 학교에 몇 번 잡힌다고 해서,
    또 그래서 학원에 몇 번 못 간다고 해서
    아이의 길고 긴 인생에 무슨 영향이 있을까요?
    당장 눈앞의 사소한 일에만 집착하는게 결국 아이를 망치는 일인것인데....
    그럼, 원글님은 그냥 아이가 어느 날 짠하고 기적처럼 철들기만을 기다리실 수 밖에요.

  • 16. 고2말
    '12.11.14 12:15 PM (211.114.xxx.233)

    이제 낼모레 고3이라니 철나네요.
    철들자 망령, 철들자 입관 이라더니...
    대학을 어디로 가던지간에 이제라도 철 난 모습을 보게되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714 우리나라 번역이 허접한이유.. 13 루나틱 2012/11/20 2,775
179713 화요일 젤 저렴히 먹을 수 있는 피자 알려주세요. 2 피자 2012/11/20 1,143
179712 그네꼬는 단독 토론 하지 않아요~~ 3 ㅋㅋㅋ 2012/11/20 746
179711 [원전]日, ‘어린이 갑상선’ 역학 조사 착수...원전사고 영향.. 2 참맛 2012/11/20 826
179710 安측 "일방적인 양보 원하지 않아" 6 .. 2012/11/20 1,229
179709 민주당의 유시민 데자뷰 추억 ..... 2012/11/20 1,020
179708 옷차림 1 태국여행 2012/11/20 984
179707 살면서 억울할때 어떻게 생각하고 극복할까요? 15 마음의평화 2012/11/20 8,677
179706 한달정도 먹을 김치에 굴넣어도 될까요? 9 굴조아 2012/11/20 1,586
179705 먹으면 뱃살이 빠지는차 없나요 12 소개시켜줘 2012/11/20 5,372
179704 82님들 한글 좀 가르쳐 주세요...^^ 4 aa 2012/11/20 812
179703 여드름에 좋은 알로에 제품 추천 부탁드려요 여드름 2012/11/20 1,003
179702 누가 더 맞는지 맞춰보세요. 7 ,,, 2012/11/20 924
179701 영화 남영동1985 아버지랑 보려는데 어떨까요? 3 아지아지 2012/11/20 937
179700 뉴스킨 사업도 그만둘때 다른 사람에게 넘길수 있나요? 1 .. 2012/11/20 1,848
179699 공론방식이 문재인이 거의 진다면, 그걸로 하겠네요. 2 약자문재인 2012/11/20 1,246
179698 쌈장 만들때 하나만 더 추가한다면? 18 뭔가요? 2012/11/20 2,613
179697 지금 제주도여행 중이예요~맛집 후기입니다~^^ 26 제주조아 2012/11/20 5,881
179696 서울 소재 재래시장에서 인육 확인. ㅂㅂㅂ 2012/11/20 1,538
179695 LG 47" LED TV 139만원짜리를 83만원 정.. 2 우왕 2012/11/20 1,568
179694 전치사가 은근히 어렵네요. 6 영어초짜 2012/11/20 1,249
179693 올스텐 전기주전자 추천 좀 부탁드려요 7 축하 2012/11/20 3,213
179692 정밀초음파검사했는데 다지증이라네요 6 엄마 2012/11/20 2,949
179691 번역가도 "나름 전문직"인건가요? 17 기준? 2012/11/20 4,201
179690 이부영 민주당 상임고문,,, 이 사람 뭔가요 13 2012/11/20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