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먼지..

.. 조회수 : 3,158
작성일 : 2012-11-14 10:51:48

그래도 생각해서 웬만하면 지뜻대로 따라주는데도 말안듣고 잘때도 이어폰을 귀에 꼽고 자네요

 

학원숙제도 좀 일찍 시작해서 열두시전에 자면 좋은데 맨날 늦게 시작해서 열두시 넘겨 자고

 

아침에 깨울때마다 생짜증..

 

매일 되풀이되니 정말 받아주기도 지겹네요 중학생때 벌써 이러면 고등가서 어쩌려는지 모르겠어요

 

어제도 오늘 학원이 없으니 일찍 자랬더니  열두시 다되서 학교숙제 있다고 펼치더라구요 열한시 반쯤 자랬더니..

 

정말 웬수가 따로없네요..  언제나 철들련지..

 

 

IP : 39.115.xxx.2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단히
    '12.11.14 10:54 AM (223.62.xxx.191)

    저희집웬수랑 비슷하네요^^ 이제시작인데 고등학교가서도 저럼 미칠거같아요ㅠ

  • 2. 참을인
    '12.11.14 10:58 AM (122.46.xxx.38)

    비오는 날 먼지 나도록 패주고 싶어요. 상상속에선
    현실은 힘들쥐~ 궁디 토닥토닥
    낼 숙제할땐 맛있는 거 사주께~ 홍홍
    이러구 살아요

  • 3. 로즈마리
    '12.11.14 11:02 AM (180.67.xxx.70)

    그래도 12시 다 되어서 숙제 한다고 책 펼치는 게
    어디예요 기특하구만요 궁디 토닥 많이 해주세요^^

  • 4. ...
    '12.11.14 11:04 AM (211.179.xxx.26)

    중학생 키우다보면
    먼지나 뭔지나 국어 다시 배울 정신도 없어요.
    매일 매일 도만 닦아야죠.
    저희 딸이 혹이 그 집에 가 있는 건가요?
    진짜 먼지처럼 사라지고 싶다.

  • 5. 속상해서 글올린 분에게
    '12.11.14 11:09 AM (58.231.xxx.80)

    국어 공부 다시 하고 글올리라는 사람은 무슨 공부를 시켜야 하나요?

  • 6. ...
    '12.11.14 11:11 AM (180.230.xxx.76) - 삭제된댓글

    이런 지적질 정말 짜증나요..
    먼지면 어떻고 뭔지면 어때요..아구참

  • 7. 김태선
    '12.11.14 11:22 AM (210.99.xxx.34)

    말만 전달되면 되지
    꼭 속상한 마음에 올린 글에 국어공부 운운하는 사람들..
    본인은 짜다리 학창시절 국어공부 잘하지도 않았으면서...글쵸?

  • 8. ㅁㄴㅇㄹ
    '12.11.14 11:22 AM (121.134.xxx.236)

    저 위에 한 분은 공감능력부터 키우고 댓글 쓰세요.
    그 분도 띄어쓰기, 문장 부호 틀리셨네요.

  • 9. ..
    '12.11.14 11:39 AM (211.182.xxx.130)

    저 위에 국어공부.
    비 오는 날 궁디에서 먼지 나게 퍽퍽 때려주고 싶네요.

  • 10. 짜증
    '12.11.14 11:46 AM (121.139.xxx.118)

    저 국어공부란 사람....짜증이 확 밀려오네요
    저 사람 초등학교부터 국어점수 몇 점이었는지 다 조사해보고 싶은 마음.
    진짜 저런 사람은 무슨 공부를 더 시켜야 하는 걸까요....
    원글님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일단 아침에 깨우지 마세요.
    몇번 지각을 해보면 막장 아이가 아닌이상 자기가 알람시계 맞춰놓고 일어나 갑니다.
    아침 못먹고 가는 것도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요.
    학창시기에 지각 몇번하는것, 팔팔한 그 나이에 아침 좀 굶는 것 인생에 전혀 지장 없습니다.
    이대로 놔두시면 고등학교 가서도 그 습관 계속됩니다.
    아침에 엄마가 억지로 깨워주느냐 자기가 스스로 일어나느냐 별것 아닌것 같지만 아이 인생이 달라질 수 있어요.

  • 11. 진정합시다.
    '12.11.14 11:50 AM (141.223.xxx.32)

    여러 분들이 뭐라 하시는데 사실 저도 쏟아 질 비난을 생각하면 지적할 용기는 없지만 먼지(?) 먼지가 어쨌다는 얘긴 줄 알았어요;;

  • 12. ,,,
    '12.11.14 11:53 AM (121.160.xxx.196)

    티끌 '먼지'로 절대 안읽고 '뭔지'로 읽고 들어온 나는 또 먼지..ㅠㅠ

  • 13. 원글이
    '12.11.14 12:01 PM (39.115.xxx.217)

    안깨우고 지각 해보라 그러고 싶은데 애학교는 지각하면 수업끝나고 두시간동안 학교에 잡아놔요-.-

    그럼 학원도 못가고 암튼 그래서...-.-;

  • 14. 원글님은 그냥
    '12.11.14 12:09 PM (219.251.xxx.147)

    자식이 웬수다, 먼지같은 존재다 이런 심정으로 쓰신거 아닐까요?ㅋ

  • 15. 답답
    '12.11.14 12:15 PM (121.139.xxx.118)

    역시 아이의 나쁜 습관은 다 부모 탓이다라는 말이 맞나 봅니다.
    엄마가 이리 약하시니 아이가 개선이 안되는 거죠.
    지각을 해서 학교에 몇 번 잡힌다고 해서,
    또 그래서 학원에 몇 번 못 간다고 해서
    아이의 길고 긴 인생에 무슨 영향이 있을까요?
    당장 눈앞의 사소한 일에만 집착하는게 결국 아이를 망치는 일인것인데....
    그럼, 원글님은 그냥 아이가 어느 날 짠하고 기적처럼 철들기만을 기다리실 수 밖에요.

  • 16. 고2말
    '12.11.14 12:15 PM (211.114.xxx.233)

    이제 낼모레 고3이라니 철나네요.
    철들자 망령, 철들자 입관 이라더니...
    대학을 어디로 가던지간에 이제라도 철 난 모습을 보게되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4261 [SBS] 영유아 무상보육 - 사례자 찾습니다 정은지 2013/01/09 818
204260 인터넷으로 홈플러스 주문하면..홈플러스 카드 포인트 적립되지 않.. 4 홈플러스 2013/01/09 746
204259 살면서 당했던 제일 억울한 일은 뭐였나요... 10 swim인 2013/01/09 2,434
204258 요즘 82 좀 불편하긴 합니다. 32 리아 2013/01/09 2,903
204257 성가 추천 좀 해 주세요 4 ... 2013/01/09 637
204256 질문) 아파트를 경매로 내놓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6 알려주시면감.. 2013/01/09 1,218
204255 경험담-리틀팍스 정말 효과 좋네요. 19 리팍 2013/01/09 11,205
204254 "독도를 다케시마로 바꾸는데 동참하는 기업" 9 불매 2013/01/09 1,581
204253 연아 레미제라블 애니메이션 같은 영상 18 아름답다 2013/01/09 2,069
204252 기타선택 2 기타배우기 2013/01/09 690
204251 나에게도 혜택좀... 공약은 깨라.. 2013/01/09 622
204250 조카가 들어와서 듬직한 아들 노릇하네요 58 이모 2013/01/09 12,550
204249 보고싶은 영화가 없네요..ㅠㅠ 1 빵수니 2013/01/09 701
204248 당뇨있으신 분에겐 선물 하려구요 6 조언좀 2013/01/09 859
204247 흰머리 전체 염색하려면 짧은 머리여야 하나요? 1 ........ 2013/01/09 803
204246 언니들..저 잔소리 해 주세요 3 .... 2013/01/09 809
204245 미술 시키면 괜찮을까요? 9 6세 2013/01/09 1,264
204244 이태원 옷가게 평일 저녁에도 하나요? 3 ? 2013/01/09 1,207
204243 아래 글과 반대로 저는 치워야 살아요 4 슬프다 2013/01/09 1,153
204242 악이 승리하는 데 꼭 필요한 것은요. 5 꼭 읽어주세.. 2013/01/09 701
204241 남편분들중 롱패딩 입으시는 분요? 2 롱패딩 2013/01/09 635
204240 국가보안법 위반 3 허무호 기자.. 2013/01/09 661
204239 무당파 중도라는 82 분들 커밍아웃 18 .. 2013/01/09 1,352
204238 김장김치가 좀 비려요. 2 ... 2013/01/09 769
204237 오래되지않고 초,중,고 가까운 동네 아시나요? 평촌 아파트.. 2013/01/09 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