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범죄들도 무섭지만, 이게 가장 두려워요.
내가 낳은 자식으로부터... 내게 가장 가까운 존재로부터 위협을 당하는일이요.
일본영화 보는데.. 주인공이 결손가정 자식인지만, 어떻게 저럴수있는지...
제생각에 태어날때부터 악인으로 태어날수도 있는건지.. 어떤 환경에 사람이 지배당한건지..
남의나라 얘기라고 치부하고 더는 생각지 말아야할지...
우발적으로 부모를 해하고 폐륜을 저지르는일 말구요. 그런일은 우리나라에도 있어서 알구요.
부모란 나의 스트레스를 푸는 대상 정도로 여기며 폭언폭행하는 그런사람들이요.
왜 그러냐?고 물으니.. 얘(엄마)가 나한테 해준게 없어서 때린다..라고 답하네요.
어떻게 이런일이... 영화 소재로 나왔다해서 그게 꼭 현실이다 말할수는 없지만,
사람이 가장 견딜수없는 고통이 내발등 내가 찍는일인거같아요.
누구 탓을 하기도 누구에게 호소할수도 없는..
부모를 때리는 자식이지만, 그런 괴물을 낳은건 또 자기자신일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