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만찮은 선거가 될듯
보이지않는 조용한 박근혜 지지자가 많음을
새삼 느끼는 날들이네요.
특히 연세가 많을수록 박정희와 동일시하는 경향이..
(여긴 전통야당 동네임에도..)
착잡합니다.
결과가 국민들 수준을 말해주겠죠.
정해진 다섯개 질문만 받고 기자회견 끝내는
외신기자 눈에도 이상한 ...
그런 사람을 세상물정도 모르는
사람을 무슨 근거로 지지들 하는건지
새삼 착잡~한 마음이 듭니다.
1. ..
'12.11.14 3:59 AM (110.14.xxx.253)얼마전 시댁과 큰댁. (경상도)
방문하고 느꼈네요. 82의 여론과 실제는 많이 다르구나 ㅜㅜ
모두들 방심하지 마시고 꼭 투표하셔야 해요ㅠㅠ2. 저도
'12.11.14 4:46 AM (175.253.xxx.209)그렇게 생각해요. 지난 국회의원 선거 때처럼 멘붕 올 것 같아 두려워요.
정권교체를 바라는 젊은 세대들이 많아도 투표로 이어지진 않는 것 같아요. 그게 문제네요. 20대는 공부하랴 취업준비하랴 아직은 앞가림 하기에도 벅차서 불구경하는 태도도 있고요.
또 저는 충청도가 걱정이예요.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때는 충청권이 그나마 밀어줬는데, 이 번엔 충청도가 여권에 표를 더 줄 것 같아요.3. 저번총선때보니
'12.11.14 6:00 AM (119.200.xxx.112)충청도 민심이 심상치 않던데요. 그래도 그동안 충청도에서 민주당표가 쏠쏠하게 나온 편이죠. 그만큼 민주당에서 이것저거서 공약으로 신경 쓴 곳이긴 하지만 총선때 보니 민주당에서 공천을 제대로 못한 건지.
더구나 충청도는 육영수 고향이라서 더 만만치 않아요.
심지어 야권 텃밭이라는 호남에서도 박근혜 이미지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박근혜가 최근들어 계속 호남에 가는 거죠. 총선과 달리 대선은 표 하나하나가 중요하니까요.
이명박보다 호남에서 표를 몇 프로 더 받는 것만으르도 결과에 영향을 크게 줄 수 있으니까요.
지금까지 새누리쪽 대선 후보들중에서 호남에서 가장 많은 여권 득표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박정희는 싫어도 육영수는 국모라고 생각하던 어르신들 많았어요. 심지어 저희 어머니도 몇 년전까지만 해도 육영수에 대한 호감이 있었고요. 그 덕에 박근혜나 박지만에 대한 측은한 심리가 있었죠. 지금은 대통령 선거까지 나오는 것 보고 욕심이 과하다고 싫어하시지만요.4. littleconan
'12.11.14 6:54 AM (110.70.xxx.113)거기표는 무조건 고정 우리표 늘리는 방법 밖에 없음
5. 맞아요.
'12.11.14 8:02 AM (180.230.xxx.76) - 삭제된댓글82 분위기와 세상은 다르다는걸 아셔야 해요
6. ...
'12.11.14 8:03 AM (59.7.xxx.206)그래서 무서워죽겠어요. 새대가리 퀸이 될까봐 ㅜㅜ
7. 아고..
'12.11.14 8:05 AM (121.165.xxx.189)정말 날짜 가까워질수록 불안해 죽겄어요.
대외적으로 정말 쪽팔려서 어케 살아요 만..약..에..그런일 생기면요 으흑.8. 비례로
'12.11.14 8:06 AM (118.47.xxx.13)민주당에 투표한 친구 이번에는 ㅂㄱㅎ 에게 투표한다고 해요
대통령을 노무현 투표하고 국회의원은 한나라
대통령을 이명박 투표하고 국회의원은 민주당
이런분들도 있어서 절대 안심은 안돼요
투표율만 ..늘려야 해요9. ...
'12.11.14 8:40 AM (211.40.xxx.122)당연하지요. 그러니 제발 설레발 치지 말았으면...
이겨도 신승일겁니다. 제발 끝까지 제대로 하길..단일화도, 큰 잡음없으면 좋겠네요. 정치인 팬덤이 선거 그르칩니다.10. 맞아요
'12.11.14 8:41 AM (121.127.xxx.234)충청도쪽이심상치않아요!제가 대전이랍니다
선진당까지없어져서 보수들이 갈곳을 새누리로 정한듯해요!
전그날멘붕을줄일려고 반은 체념상태네요!
주위에 근혜안찍는사람은 저랑 울신랑밖에!
투표독려를꼭해야할듯해요!
이곳의여론은 솔직히정확치않아요!
너무안타까워서주저리주저리남기네용11. 저도
'12.11.14 11:49 AM (175.116.xxx.206)인터넷 이용하는 우리세대와는 다르게
어르신들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언론 장악이 무서운거죠,
그분들은 신문(이라고 쓰고 찌라시라고 읽음)방송을 통해서만 소식을 접하니
인터넷에서 아무리 우리끼리 떠들어봣자 현실과 괴리있는걸 몇번의 선거통해서 알고
진짜,,멘붕이었어요,12. 역대 선거에서
'12.11.14 12:49 PM (59.19.xxx.29)충청을 가져가는 사람이 이겼다..라는 글을 보았어요
13. 시장이고 농촌이고
'12.11.14 1:11 PM (218.238.xxx.29)가게 한켠에 놓고 종일 틀어놓는 방송이 엉망이라 더 문젭니다.
이걸 잘알고 쓰레기도 그자리에 앉혀 놓은거고 새누리 길환영도 그자리에 있는거죠.
방송장악이 정말 큰 문제네요.시장골목,50대이상 농촌 사람들,도시 떼거지로 몰려다니는 등산객들..
다 그쪽이라 보심 됩니다.14. 그러고보면
'12.11.14 2:24 PM (218.238.xxx.29)울나라 사람들 양성평등,여성우월주의 확실한가봐요.
독신여성을 대통령으로??전같으면 어림도 없을텐데..많이 진보한건지...
특히 경상도에서 이젠 여자를 아주 우대하겠네요. 여자대통령도 압도적으로 지지하는데..
참 웃기는 동네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