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을래?가 부부끼리 이상한 표현인가요?

^^ 조회수 : 6,021
작성일 : 2012-11-14 01:50:56

밑에 남편 귀엽다는 얘기하다 비공감 댓글 받으신... 글요.

암튼 그 주요 내용은 관심없고, 리플중에 먹을래?란 표현을 쓰는게 이상하다는 댓글을 몇개 봤거든요? 

어떻게 이상하다는 것인지... 정말로 이해가 가지 않아서요. 설명도 없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먹는것 앞에 두고 남편이랑 서로 정말 잘 쓰는 말이거든요.

먹어볼래? 먹을래? 먹을까?? 등등... 먹을래?만 이상한건가... 

 

IP : 220.93.xxx.12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ㅇㄹㄹ
    '12.11.14 2:20 AM (211.246.xxx.126)

    뭐가 이상하다는 건지...


    생각있어? 가 더 이상하네요

  • 2. ..
    '12.11.14 2:40 AM (110.14.xxx.164)

    먹을래는 잘 안쓰고
    && 줄까? 먹을거야? 정도 씁니다

  • 3. 그냥
    '12.11.14 3:39 AM (222.106.xxx.220)

    요즘 자게에 까이에나가 너무 많아졌구나... 괜히 상처받는 분들 많겠다 이런생각을 많이 들어요.

  • 4. 결혼전에
    '12.11.14 5:24 AM (82.33.xxx.103)

    반말하다가 애낳고 나니 존대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은 있지만 그게 갑자기 바꿔지지가 않더라구요..
    먹을래? 가 뭐 막말도 아니고 존대하는 사이 아니면 멀쩡한 말이라고 생각하는데... 반응들이 더 놀랍더라구요

  • 5. 저는
    '12.11.14 7:07 AM (222.106.xxx.220)

    자기야, 이거 먹을래? 이런 표현 친근하게 쓰이는거같은데.

    남편이랑 친구처럼 지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표현같아요.

    오래 같이 살았는데 그정도는 할수있잖아용. 연애만 해도 그런표현 쓰는데.

  • 6. ...
    '12.11.14 7:33 AM (211.179.xxx.26)

    남편이 윗사람인가요?
    나이가 몇살 차이가 나도 부부가 되는 순간
    두사람은 영원한 친구가 되는거죠.

    자기야 잡채했는데 좀 먹을래?
    이게 이상한건가요?

  • 7. ....
    '12.11.14 7:38 AM (110.70.xxx.19)

    남편이.와이프에게 먹을래...했다면 안이상하죠?그럼 그.반대도 괜찮은거에요.나이드신분들중 남편에게 본인응 반말들으며 남편에게 존대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던데 사실 존대하려면 서로 해야하고ㅠ아니면 둘다 반말하는것도 나쁘지도 않죠..막대하듯 말히지만 않는다면

  • 8. ...
    '12.11.14 7:39 AM (152.99.xxx.164)

    그 말이 이상하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만난지 30년된 나이 오십 동갑내기 부부인 우리집에서는 항상 쓰는 말이라서...
    저흰 처음에 친구로 만난 사이라 반말 존대 막 섞어 쓰는데
    오늘 점심엔 라면 먹을래? 내일 영화보러 갈래? 이런 표현들 하나도 안 이상해요.

  • 9. ㅅㅡㅅ
    '12.11.14 7:42 AM (211.246.xxx.157)

    본인이 안쓴다고 이상한 표현이라는게 더 이상해요. '먹을래?'나 '먹을거야?'나 비슷하구만...

  • 10. 원글은 안 읽어봤지만..
    '12.11.14 7:57 AM (211.244.xxx.207)

    저도 남편이랑 동갑이라 서로 이름 부르고 반말해서 그런가 그 표현 아무렇지 않은데.. 먹을래? 할래? 이런 표현이 이상한가요?..

  • 11. ....
    '12.11.14 8:17 AM (115.126.xxx.16)

    그럼 먹을래요? 이것도 이상한가요? ㅎㅎㅎ
    전 반말이랑 존대 섞어서 쓰다보니
    ~할래요? 이런 식으로 많이 쓰는데 궁금해서요^^

  • 12. 먹을래
    '12.11.14 8:29 AM (219.255.xxx.221)

    먹을래가 이상한 말은 아닌데 듣기에 따라서 하대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말 같아요.
    저도 자기야 이거 먹을래 이런말은 자주 써요.

  • 13. 워매
    '12.11.14 8:41 AM (61.255.xxx.219)

    '먹을래?'가 이상하다니. 그럼 '먹어보지 않겠나', '먹을 생각은 있으신가' 등은 괜찮은가요.

  • 14. ..
    '12.11.14 8:45 AM (220.85.xxx.109)

    남편한테 먹을래?도 못한다는게 더 이상해요

  • 15. 그러게요
    '12.11.14 8:59 AM (211.246.xxx.186)

    뭐가 이상하다는 건지 도찐개찐 인 것 같은데~

  • 16. ㅁㅁ
    '12.11.14 9:16 AM (61.255.xxx.220)

    잡수실래요? 드소서~~~ 해야하는건가

  • 17. ...
    '12.11.14 9:20 AM (211.246.xxx.190)

    남편한테 '먹을래?' 하면 안 된다는 게 이상하네요..

  • 18. 희안한사람많아
    '12.11.14 9:31 AM (223.62.xxx.191)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먹을래?란 말이 이상하다는 게 납득이안가요납득이!! 주인어른모시고사나~

  • 19. 아니 세상에
    '12.11.14 10:18 AM (125.177.xxx.190)

    동갑내기 부부끼리 먹을래?가 뭐 어떻다고 이러는건지 너무 이상하네요.

  • 20. !!!
    '12.11.14 11:21 AM (220.124.xxx.131)

    방송에서랑은 좀 다르구요.

    사이좋은 부부면 너무 자연스럽지 않나요?
    여보 배고파? 뭐 좀 먹을래?

    아님 음식 권할때 남편에게 뭐라고하나요?

  • 21. ㅏ.ㅏ.ㅏ
    '12.11.14 11:24 AM (210.216.xxx.251) - 삭제된댓글

    본인이 안쓴다고 이상한 표현이라는게 더 이상해요. 222222
    저 아랫글 댓글에 누가 그러던데..
    처먹으라고 한것도 아니고 먹을래 라고 한건데 대체 뭐가 문젠지.....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1674 복고 스타일의 코트가 유행할것 같은데 몇년전 구입한 비싼 코트... 7 코트 2012/12/15 1,908
191673 네이트가 언제부터 네이트가 2012/12/15 931
191672 시크릿가든의 천재가수 썬역 렌의 노래 술이야 2012/12/15 988
191671 코렐 골라주시와요~ 8 다 이뽀 이.. 2012/12/15 2,352
191670 이런것도 자랑거리가 될려나 모르겠는데요 4 Dhepd 2012/12/15 1,107
191669 또봇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ㅠㅠ 9 로봇 2012/12/15 1,455
191668 배추 15포기...고춧가루 양은 얼마나 해야 하나요? 8 dma 2012/12/15 6,210
191667 왜들 이렇게 들떠있는 분위기인지 모르겠어요. 2 soyaya.. 2012/12/15 948
191666 고춧가루가 많이 생겼는데 두고 먹어도 되나요? 11 초보주부 2012/12/15 1,543
191665 상황이 낙관적이지 않데요 18 . . 2012/12/15 3,971
191664 문재인님께 1,322,000원을 전했습니다^^ 5 꼼슈 2012/12/15 780
191663 42살 남편이 하는말 걱정하지마 문재인이 될꺼야 6 백발백중 2012/12/15 2,626
191662 고문기술자 이근안 내가 그렇게 악질이였나 하고 울어... 8 호박덩쿨 2012/12/15 1,857
191661 남자대학생 선물 1 ?? 2012/12/15 1,602
191660 저 이명박 찍었던 사람입니다 8 2012/12/15 2,556
191659 샤넬 향수 쓰시는분... 1 ... 2012/12/15 1,364
191658 이 와중에...롱코트 유행 다시 시작하는 것 같죠? 9 헷갈려 2012/12/15 3,672
191657 근데 야권 애들이 선거에서 불쌍한일을 많이 당한것 같긴해요. 2 ... 2012/12/15 558
191656 [기도글]금식기도 14일째입니다. 이제 코앞이네요.. 24 믿음 2012/12/15 2,033
191655 양계장 분쇄기에 사람을.. 11 .. 2012/12/15 2,780
191654 오... 문재인 아저씨 목소리가... 1 함께 합니다.. 2012/12/15 1,009
191653 간절히 부탁드려요... (서명) 4 동행 2012/12/15 547
191652 김장김치가 싱거워요~ 5 어쩌죠~ 2012/12/15 2,076
191651 전세계약할 때 도장없이 서명해도 되는 거죠? 4 그렇죠? 2012/12/15 8,050
191650 문재인님 또 전화받았어요. 5 저... 2012/12/15 1,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