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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 맛탕 라볶이 오뎅탕 분식매니아 소환중

.... 조회수 : 3,315
작성일 : 2012-11-14 00:24:18
당근을 곱게 썰어서 볶아서 식히고

우엉을 칼로 어슷 썰어서 곱게 채썰어 들기름에 볶아 조렸어요.

포항초 사다가 데쳐서 조물조물 무쳐놓고

참치캔 기름 쪽 빼서 마른팬에 고슬고슬 볶아놨어요.

초록ㅁㅇ 단무지 물기도 쪽 빼놓고요.
저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계란부쳐서 바로 김밥 쌀꺼에요.

아웅 ㅋㅋㅋ

그리고 잘 익은 김치 물기 쪽 빼고 들기름 설탕 깨소금에 조물조물 무쳐서

밥이랑 김치랑 깻잎 넣고 김치김밥 쌀꺼에요. 맛나겠네요 ㅠ ㅠ
우엉 향이 온 집안 가득해요.

우엉 직접 칼질로 채 썰다가 손이 너무 아프네요 ㅠ ㅠ

날도 쌀쌀한데 오뎅탕이라도 끓여서 캬~ 낼 아침 기대 되네요.

동네 분식집가서 순대 사다가 순대도 좀 볶을까봐요.

갈수록 분식이 땡겨요 ㅠ ㅠ 라볶이도 할까봐요 흐엉
IP : 61.105.xxx.24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4 12:27 AM (1.225.xxx.86)

    흐엉~~~ 이 글을 마지막으로 읽고 자러가려했는데
    테러당했네요. ㅠ.ㅠ

  • 2. 별별이
    '12.11.14 12:27 AM (203.226.xxx.189) - 삭제된댓글

    아 맛있겠다~~ 집에 재료 다 있는데 게을러서 못싸고 있네요. 내일 꼭 김밥 싸야지~~

  • 3. 테러
    '12.11.14 12:29 AM (115.41.xxx.171)

    김밥 이틀 해 먹었더니 키로그램 숫자가 달라졌어요. 밥 양이 엄청나다는.

  • 4. ...
    '12.11.14 12:33 AM (61.105.xxx.243)

    흠 ... 하는김에 고구마 맛탕도 할까요? 근데 호박고구마로 해도 되는거 맞죠? 호호 ㅠ ㅠ

    아웅 빨리 내일 아침이 오면 좋겠어요.

  • 5. 점입가경이네요..
    '12.11.14 12:34 AM (175.126.xxx.10)

    김밥에 게다가 김치김밥에...또 오뎅탕에....그것도 모자라 순대볶음이라니...헉....ㅠㅠ

  • 6. 꼴깍
    '12.11.14 12:36 AM (175.118.xxx.102)

    포장도 될까요?

  • 7. ....
    '12.11.14 12:37 AM (122.36.xxx.75)

    님 100키로찌는건 순간이에요

  • 8.
    '12.11.14 12:39 AM (223.62.xxx.149)

    머야...남이섬와서 맥주한잔하고 배고프지만 살데도,갈데도 없어서 쭈그리고있는데...흑ㅜㅜ 괜히 이 글봤어 ㅜㅜ 배고파요! 책임져요!

  • 9. ㅋㅋㅋ
    '12.11.14 12:41 AM (210.216.xxx.205) - 삭제된댓글

    또 님일줄 알았어요.
    냉국님하 오늘도 야밤에 테러질???
    님때문에 나 요 며칠 사라다 엄청 먹었단거 아시려나?? ㅋㅋ

  • 10. 아!
    '12.11.14 12:42 AM (112.171.xxx.126)

    오이냉국 레시피 올리셨던 분이네요!
    주로 밤에 음식을 만드시나 봐요?

  • 11. ...
    '12.11.14 12:43 AM (61.105.xxx.243)

    음하하 저는 미리 준비를 해놓지요 ^ ^ 밤엔 안먹으려고 하는 편이에요 ㅠ ㅠ

    지금은 잠이 잘 오는 허브차를 뜨겁게 마시고 있습니다.

    사라다 너무 맛있죠 그쵸? 그래도 적당히 먹어야죠 암요 ^ ^

  • 12. ..
    '12.11.14 12:45 AM (60.216.xxx.151)

    헐헐... 고문하시는 거죠...ㅜ.ㅜ

  • 13. ㅋㅋㅋ
    '12.11.14 12:46 AM (210.216.xxx.205) - 삭제된댓글

    사과랑 단감이랑 건포도, 오이 넣고 마요네즈에 비벼비벼~~
    마지막에 칼로 잘 뽀사준 땅콩 살짝 뿌려주면... 아놔....
    나 살쪘음. 책임지삼~~!! ㅋㅋㅋ

  • 14. .ㅇ
    '12.11.14 12:46 AM (115.41.xxx.171)

    님 땜에 밥 먹음. 책임 지셔요.

  • 15. 아..
    '12.11.14 12:47 AM (115.41.xxx.171)

    냉국 그 분이구나. 앞으로 고정닉으로 해 주세요. 찾기 쉽게ㅜ 음식 고수였어.ㅜ

  • 16. ...
    '12.11.14 12:48 AM (61.105.xxx.243)

    우리 같이 운동해요 ^ ^ 그리고 맛있는것도 냠냠 먹고요. 아삭아삭 단감 사과 사라다 그쵸 땅콩 빠지면 섭하죠 ㅠ ㅠ 전 난방을 줄였더니... 옆에서 누룽지 봉지가 갑자기 눈에 띄네요. 오이지 무쳐놓은거랑 먹음 맛나겠다... 맛나겠다... 하고 있네요 ㅋㅋ

  • 17. ...
    '12.11.14 12:49 AM (61.105.xxx.243)

    냉국이 ㅋㅋㅋㅋ 저 냉국이 할까요? 흠 ...

  • 18. ㅋㅋㅋ
    '12.11.14 12:50 AM (210.216.xxx.205) - 삭제된댓글

    전 이제 님 말투만 봐도, 아니 제목만 봐도 알아보겠슈ㅋㅋ
    냉국이 좋네요. 냉국님 하세요^^

  • 19. 지나가다..
    '12.11.14 2:54 AM (211.219.xxx.103)

    전 김밥용 우엉 사서 쓰는데 지난번에 없어서
    껍질째 샀다가 채써는거 겁나서 어디 사이트에서 보고
    감자칼로 얇게 썰?었더니
    조리는 시간도 짧아지고 맛도 좋더라구요...
    물론 모양이 좀 그렇지만 김밥싸놓으니 감쪽 같아요..당근도 같이..

  • 20. 옥소
    '12.11.14 2:56 AM (115.41.xxx.171)

    옥소에 감자칼처럼 생겼는데 긁으면 채 쳐서 나오는거 있어요. 너무 앏게 되긴 하지만 괜찮을거 같아요. 김치할 때 배를 슥슥 채쳐 넣으니 맛있네요.

  • 21. ...
    '12.11.14 5:14 AM (211.246.xxx.48)

    이런 나쁜사람 같으니라고...

    이건 진정 테러야.

  • 22. 원글님
    '12.11.14 2:42 PM (112.153.xxx.144)

    가지냉국과 파래무침도 알려주시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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