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냥 혼자 속알이 하다가
열불나서 차 발매트 빡빡 빨고 애 재우고 글올려요
우리 아이랑 같은 학원에 다녀서 어차피 가는길에 아이 친구도 같이 태워줍니다.
그런데 차 타고 가는동안에 이상한 냄새가 나는거예요
그집 엄마가 알아서 고백하는데...
헉
아이가 유치원 등원중에 똥을 밟았데요
그거 알고 차량 그냥 태워 보내는것 까진 머라 안하겠는데
그거 알면서 어찌 얻어 타는 차를 그냥 태우는지
저같음
미리 알고있는거
얻어타는차 미안해서라도
신발을 준비해와 갈아 신기던가
까먹었다면
차 타기전에 신발 벗겨서 태우거나 그랬을꺼 같은데
아닌가요???
다른것도 아니고 똥인데...
냄새 진짜 대박이였어요 ㅠㅠ
친구 아이가 뒷자리 카시트에 올라가면서 의자 빏고올라가서 거기서도 똥냄새 나고
대중교통도 미안해서 화장실서 신발 닦고 이용하겠구만...
제가 민감하고 예민한건지... 혼자 열불나서 죽겠어요.
더군다나 둘째가 어려서 발매트 막 손으로 만지면서 차에 올라 타거든요
그래서 발매트 청결 항상 신경 쓰는뎅..
몇일뒤면 또 같이 차태워 줘야하는데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