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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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4주차 피가보이는데 장거리결혼식참석 괜찮을까요
1. ..말리세요
'12.11.13 9:47 PM (211.199.xxx.168)절대안정해야죠
2. 왜 고집을
'12.11.13 9:49 PM (61.73.xxx.109)그렇게 중요한 결혼식인가요?
전 주변 친구들이 임신 초기에 유산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말리고 싶네요
첫아이라 아이 잃는게 어떤건지 잘 모르다 초기에 유산하고 나면 다들 마음고생 많이 하더라구요
초기 유산 굉장히 흔해요 무리하지 마세요 아무일 없었으면 모르겠는데 피가 비쳤다면 조심하세요
조심해서 나쁠건 없잖아요3. ...
'12.11.13 9:51 PM (1.244.xxx.166)가도된다는 이유는 뭘까요??
임신4주차면 사실 병원에서 예정일도 안잡아줘요.
워낙 유산잘되는 시기니까요.
초기에 출혈있을수도 있지만 병원에서 모든 산모에게 주사주고 약주고 그런거 아닌데요.
아기가 위험하더라도 꼭 참석해야하는 그런 결혼식인가요?
경중을 따져서 행동해야죠.
다녀와서 아무일 없다면 그건 천만다행인거지만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어보이는데.4. 네
'12.11.13 9:52 PM (223.62.xxx.115)초기출혈이라면 유산기가있단 뜻인데 왠만함 침대서 쉬어야해요. 말려주세요
5. 미르
'12.11.13 9:54 PM (59.6.xxx.80)저 임신초기에 피가 비쳐서 병원갔더니 바로 절대안정 취해야 한대서
구정이었는데 시댁방문 못하고 바로 병원에 입원했어요.
몸이 아파서 입원하는게 아니고, 움직이지 않으려고 입원하는거예요.
움직이면 아이한테 안좋으니까.. 절대안정 취하라는거예요.6. 햇볕쬐자.
'12.11.13 9:55 PM (121.155.xxx.252)절대 가지 마세요.
저도 원글님증상 때문에 병원에 갔었는데...절대 안정하라고 했어요.7. 임산부가
'12.11.13 9:59 PM (175.198.xxx.145)임신초기에 피가 비치는데도 버스에 전철타고 결혼식에 가야한다고 우기다뇨..
위험은 아차하는 순간에 옵니다..
집에서도 쉬어야 하는 상황 같은데요
임신초기에 제가 그래서 열달내내 살림에 손놨던 사람으로 불안하기 짝이 없네요8. ..
'12.11.13 10:01 PM (110.12.xxx.237)도대체 무슨 결혼식이 뱃속에 아기보다 중요할까요? 그 아기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엄마 밖에 없는데..
9. **
'12.11.13 10:03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본인 결혼식도 아닌데 뭘 그렇게 기를 쓰고 가려는거예요?
의사 아니라도 지금 절대 안정해야되는 걸로 보이는구만10. 하루
'12.11.13 10:09 PM (222.111.xxx.90)철없는 엄마네요. 아기 보다 결혼식이 중요합니까? 친형제 자매 결혼이라도 못 갈 상황입니다. 초기에 유산조짐이 있으면 4개월 넘어갈 때까지 외출도 삼가는 게 좋아요.
11. 애기
'12.11.13 10:09 PM (14.35.xxx.165)애기 낳기 싫은가보다, 그런 생각이 먼저 드네요.
12. 라플란드
'12.11.13 10:10 PM (112.155.xxx.6)역시 위험한거네요 지금전화해서 단단히 이야기해야겠습니다 댓글감사합니다 역시82 에 물어보길잘했어요
13. ...
'12.11.13 10:10 PM (110.70.xxx.70)임신4주요? 아직 애기집도 제대로 자리 못잡은 상황인데 가긴 어딜가요?
딴사람도 아니고 애기엄마가 우길껄 우겨야죠.
저 붉은피도 아니고 갈색피 동전만큼만 보여도 몇날몇일 다리올리고 침대에서 안내려왔어요.
지금 주수면 아기집도 생길락말락해서 피고인거 흘러내리는거 한번이면 아기집도 휩쓸려나가요.14. 음...
'12.11.13 10:14 PM (58.123.xxx.137)태중의 아가와 결혼식 참석중에서 양자택일 하라고 하세요.
경험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절대로 오버 아닙니다.. ㅠㅠ15. ......
'12.11.13 10:24 PM (124.216.xxx.41)첫애라서 뭘 모르는 모양인데 정말 누워만 있어야 합니다 아기가 죽냐마냐가 걸린 문제라구요 혼좀 내세요
잘못되면 누굴 원망할건데요16. 라플란드
'12.11.13 10:29 PM (112.155.xxx.6)방금전화해서 따끔하게 혼냈어요 알아들었다고 몰랐다고 그러네요 지금도 가만누워있다고 걱정말라고 그러구요 남편이 지방에있어서 혼자계속 집에있는게데 밥은 제대로 먹는지 걱정이에요
17. 에고
'12.11.13 10:31 PM (219.251.xxx.247)어쩌겠어요. 자기 하고 싶은데로 해야죠. 아직 아기 낳아본 경험이 없어서 그 상황이 얼마나 애닮은지 모르는 것 같네요. 대신 결과도 자기가 받아들여야겠죠.
정말 좋지 않은 상태구요. 죄송한 말이지만 그 정도면 집에 편히만 있어도 불안한 상태예요.
사람따라서 착상혈이라는 게 있다고는 하는데 의사말로는 그것도 일종의 유산기라고 하더라구요.
저 그러다 멋모르고 직장 출근했다 유산됐어요. 그땐 주변에서 그냥 가볍에 임신초기 그럴 수 도 있다더라고 말했구 전 경험이 없어 몰랐어요. 그런데 두번째 임신해서 살짝 피비칠 땐 좀 큰 산부인과를 다녔는데
임신유지시키는 주사에 절대 안정에 외출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요즘 여자들이 약해서 금방 잘못될 수 있다고. 처음 유산하고는 제부주의로 그런 것 같아 떠난 아가한테 많이 미안하고 가슴아팠었어요.18. 까페디망야
'12.11.14 8:42 AM (219.255.xxx.221)절대 안정이요..
제가 그때 임신 확인하고 백화점 가서 쇼핑하고 시댁 친정 다 들러서 들어왔는데 유산되었었어요..19. 아이고
'12.11.14 11:20 AM (116.37.xxx.135)그 주수에 그런 증상이면 내 결혼식도 미뤄야 할 판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