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기견사료 기부할곳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1,762
작성일 : 2012-11-13 20:49:49
요즘들어 좋은일이라도 하며 살고싶단 생각드네요
얼마전 어디서 얼핏 얘기듣고 유기견에 맘이 쓰여서
유기견에 사료 기부하는것 하고 싶은데요
제가 개좋아하는데 알러지랑 피부땜에 못키우거든요ㅠㅠ
이일은 첨이고 그간엔 유기견에 관심 안갖었어서 정보가 전혀없어, 검색해봐도 어디가 믿을만한 곳인지도 모르겠네요..
믿을만한 유기견 돌봐주는 곳 좀 추천해주세요~~
다들 복받으세요!!
IP : 110.70.xxx.18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합니다^^
    '12.11.13 8:53 PM (39.116.xxx.12)

    http://www.ekara.org/
    이곳에 보내면 필요한곳에 나눠준답니다.
    원글님 정말 감사드려요.
    저도 사료후원 계속하고있는데 제 맘이 오히려 더 따뜻해지거든요.
    원글님 덕에 많은 강아지들 따뜻하게 배채울 수있을거예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 2. littleconan
    '12.11.13 9:01 PM (202.68.xxx.199)

    님 복 받으실거예요 ^^

  • 3. littleconan
    '12.11.13 9:01 PM (202.68.xxx.199)

    혹시 집에 안쓰는 낡은 이불 있으시면 그런것도 보내주시면 더 좋구요.

  • 4. 고양에
    '12.11.13 9:03 PM (1.241.xxx.27)

    고양에 있다고 하던데..

  • 5. ..
    '12.11.13 9:03 PM (110.70.xxx.180)

    윗님 감사합니다
    님 댓글 읽는데 제맘도 따뜻해지고 그래서 갑자기 눈물 날뻔 했어요..ㅠㅠ
    추천해주신곳 가봤더니 돈으로 내는것도 있고
    직접 사료사서 보내는것도 있는데요
    님은 직접 사료 사서 보내시나요??
    어떤사료 사시는지..제가 안사봐서 님께서 사시는것 제게도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복 더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 6. 복받으실 거예요.
    '12.11.13 9:05 PM (218.236.xxx.82)

    개 키우는 사람이라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 7. .........
    '12.11.13 9:09 PM (119.149.xxx.132)

    저 아는분중에 강아지 돕는분 계셨는데..2년전에 로또되셨어요....
    5년넘게 도운걸로 알고있는데 그분이 저랑 같은 절에 다니시는 분이였는데..
    어느날 로또 2등이 되셨더라는..진짜 복받으실꺼에요

  • 8. 네..
    '12.11.13 9:10 PM (39.116.xxx.12)

    전 사료를 직접 사서 보내요.
    강아지들한테 100%쓰였으면해서 전 무조건 사료나 물품으로..
    카라에 보내기도 하구요.
    전 유기견보호소에 직접 보내기도하고 그래요.
    사료는 그때그때 다른데 네츄럴발란스를 주로 보내요.
    전 사료보내기전에 사이트에 업체에 유기견사료로 보낼꺼니
    내가 구입한사료에 추가로 좀 더 보내줄 수없나..꼭 한번씩 물어봐요.
    샘플이라도 넉넉히 좀 달라고....
    대신 꼭 현금으로 결제했구요.
    밑져야본전이니 원글님도 한번 전화로 사정 말씀해보시구요.
    전 올 겨울 혹한이라고해서 담요를 다량으로 사서 보내줄까..그냥 사료를 할까
    고민중이예요..
    원글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글보면 제가 넘 감사해서 어찌할봐를 모르겠어요.

  • 9. ..
    '12.11.13 9:17 PM (110.70.xxx.180)

    네님..자세한답변과 팁 감사드려요..
    저도 이왕 돕는거 백프로 유기견들에게 갔음 하는 바램서 돈납입보단 직접 사료등을 사서 보내고 싶네요..
    이전에 아프리카어린이 돕는 후원업체에 정기적납입 한적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후원금이 어린이들 식량외에 선교비등으로도 쓰인다해서 좀 그랬거든요 ㅠㅠ
    팁 참고해서 사료 구입해야겠어요~~^^

    다른 답변주신 분들 의견도 다 감사하게 참고하겠습니다~
    모두들 더 복받으시고 행복해지세요~^^

  • 10. 복받으실
    '12.11.13 9:23 PM (121.167.xxx.103)

    복받으실 꺼에요. 저는 요즘들어 자꾸 이런 유기견들이 눈에 밟혀서 인터넷 서치하다가 믿을만한 곳에 몇번 기부했어요. 돈은 만원 단위로 하지만, 안쓰는 이불들 아주 유용하다고 해서 보내고 사료도 한번 보냈네요.
    너무 언론에 알려진대만 기부가 집중되기도 한데요 그래서 전 블로그들 보고 카페보다가 마음가는 곳, 믿을만한 곳에 보내는것도 좋은것같아요

  • 11. 가끔..
    '12.11.13 9:31 PM (39.116.xxx.12)

    82보면서 생각해요.
    이렇게 강아지 키우는분들 많고 동물 사랑하는 분들 많은데 82에서 총대메고
    모금한번 하고싶다..정말로! 이렇게요.
    우리강아지 물고빨고 좋은거 먹이고하는데 가끔 그럴때 죄책감이 슬금슬금 밀려오더라구요.
    얘랑 똑같은 많은 강아지들이 고통속에 살고있다는 사실이..
    그래서 시작했는데 하면 할 수록 정말 부족하다는 생각게 가슴이 넘 아파요.
    유기견보호소에 사료가 얼마 남지않았다는 공고를 보면 가슴이 철렁..
    대기업 회장님들..댁네 강아지만 이뻐하고 댁네 무지개다리 건넌 강아지 비석세워주고 하지말고
    제발 좀 주변에 눈 좀 돌리셨음 좋겠어요.

  • 12. ..
    '12.11.13 9:37 PM (211.246.xxx.238)

    윗님 댓글보니 맘아프네요 ㅠㅠ
    우선 카라에 보내고
    저도 이제부터 더 관심갖고 검색해보며, 작은곳에도 믿을만한곳이면 그곳에 직접 보내는것도 시도해 봐야겠어요
    집에 안쓰는 이불도 있나 찾아봐야겠네요
    개 넘 좋아하는데 직접 못키우니 이런식으로라도 사랑을 표현해야겠네요~~
    그리고 사실 요즘 제삶이 넘 무료 했는데 제 작은 정성이 어떤생명들에 그렇게 도움 될수 있다니 제가 넘넘 좋네요 ㅠㅠㅠ
    기쁜맘으로 네추럴발란스 사료 검색하러 갑니다~~^^

  • 13. 또..
    '12.11.13 9:39 PM (39.116.xxx.12)

    또 저예요 ㅎㅎ
    한가지 더..
    추운겨울엔 칼로리높은 통조림같은것도 좋아요~~~
    요거 말씀드릴려고..
    그리고 집에서 안쓰는 온풍기같은것도 좋구요.
    정말 원글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 따뜻한 마음 수만배의 복으로 되돌려받으실꺼예요.

  • 14. ..
    '12.11.13 9:46 PM (211.246.xxx.238)

    또님 제가 더 감사드려요^^
    참고할께요..
    또 생각나심 언제든 댓글 달아주심 감사한맘으로 참고할께요~~^^

  • 15. 또..
    '12.11.13 9:51 PM (39.116.xxx.12)

    신문지도 유기견보호소에 늘 필요한 물품이구요..
    세제,락스같은것도 집에 남는거있음 같이 보내주시면 좋아요.
    하도 열악해서 사실 필요한것들 진~~~짜 많답니다.
    거기에 강아지들,고양이들 치료비등도 엄청나고..
    유기견보호소카페등에보면 치료비모금도 하고있으니 여기에 후원하는것도 괜찮아요.
    전 이렇게 사용처분명하고 통장자료 정확히 올라오는곳은 치료비후원은 하거든요.
    유기견들이다보니 아픈아이들 진짜 많아서..
    에고~정말 로또되고싶네요.
    왜이리 필요한곳은 많고 내 돈은 한정되어있는지 ㅠ.ㅠ

  • 16. ..
    '12.11.13 10:16 PM (211.246.xxx.238)

    또님~~ 카라외에도 직접 후원할만한 믿을만한 유기견보호소까페 같은곳도 몇군데 알려주심 감사하겠어요^^
    제가 아무래도 초보?다 보니, 님께서 추천해주심 더 믿고 후원할수 있을것 같아요
    세제나 신문지 이불 그런것들도 있을때마다 바로바로 보내게요~~
    넘 따뜻한맘을 가지신 님 덕분에 귀차니즘의 제가 첨부터 좋은정보로 좋은일 할수 있게 됐네요~~^^

  • 17. ...
    '12.11.14 1:15 AM (175.253.xxx.56)

    네이버에 멍멍이 밥그릇이라는 카페가 있어요~
    주로 유기견들 사료지원을 주목적으로 하는 것인데철저하게 비영리카페이고 무엇보다 투명하게 운영되어서 믿을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690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가장 후회되는 것들 있으세요? 31 반찬 2012/11/13 7,360
176689 네이티브 스피커- 이 창래 소설 5 읽어보자 2012/11/13 887
176688 초2여아 한쪽 가슴이 아프다는데 걱정이 되요. 3 성조숙걱정 2012/11/13 5,022
176687 김포사시는 분들 첫눈 온대요 3 첫눈온대요 2012/11/13 1,023
176686 영어과외 선생님 안계실까요? 3 송파구 2012/11/13 1,536
176685 신생아 남편 없이 혼자 키울 수 있나요? 23 .. 2012/11/13 5,594
176684 펑펑울수있는 슬픈영화좀 적어주세요 105 보고 2012/11/13 10,572
176683 정명자(김재철의 그녀) 의 남편 우치노시게루씨가 청문회관련 증언.. 6 ... 2012/11/13 1,743
176682 양배추채칼 일제말고 추천해주세요 2 커피나무 2012/11/13 1,980
176681 우리가 낸 피같은 세금이 어디에 쓰였는지 아시나요?? 3 ........ 2012/11/13 852
176680 전남친이야기 2 .... 2012/11/13 1,922
176679 좀 전에 드라마의,제왕에서 정려원 대사가 뭐였나요? 1 오잉 2012/11/13 1,725
176678 영어해석 좀 해주세요.. 이해가 안가요.. 9 급함 2012/11/13 1,218
176677 제주효돈꼬마귤맛나요 2 물흐르듯이 2012/11/13 1,241
176676 강남 생활비.. 3 궁금.. 2012/11/13 3,609
176675 오늘 서울에 첫눈이 왔어요? 흔적도 없는뎅 1 ?..? 2012/11/13 1,101
176674 오븐과 vs직화구이 냄비 5 고구마 2012/11/13 1,290
176673 각방쓰거나 따로자시는분들 46 ㄴㄴ 2012/11/13 18,261
176672 중고전집 어디다 팔죠? 2 2012/11/13 961
176671 눈과 귀를 버리고 왔어요. 1 ㅠ.ㅠ 2012/11/13 1,494
176670 강남에서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 가보신분 3 영웅 2012/11/13 1,267
176669 운전면허증 재발급 2 ㅠㅠ 2012/11/13 684
176668 대출상환이냐 연금보험유지? 1 연금없는 사.. 2012/11/13 811
176667 이 문장... 다시 이어서.. 2012/11/13 371
176666 '손쉬운 피아노 교실'이라고 아시는분 계세요? 피아노 2012/11/13 1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