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뻗칠 사람이...
하도 외로움에 적응되어 이젠 용기도 바람도 거의 없어진거 같아요
가족도 그렇고
차라리 가족이 아예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구요..
인정머리도 없고 정말 가족이 뭔지 회의감만 밀려오고,
솔직히 정말 따듯한 사람 한 사람만 만나봤으면 좋겠어요
무슨 물건 대접이 아닌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사람요
따로 나와 혼자 살고 있는데 별로 보고 싶지도 않고
오늘은 심란해서 적어보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도 없는 거 같아요
글쎄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12-11-13 19:17:36
IP : 123.143.xxx.1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2.11.13 7:19 PM (203.142.xxx.231)토닥토닥....
저도 아침부터 너무나 힘들어서 친구에게 이렇게 사는게 힘들다고 하소연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오늘의 내모습을 또다시 부러워 하는 사람이 있겠죠
마치 박카스 광고처럼(3명이 순환하면 서로 부러워하는 광고 있잖아요)
기운내세요.. 토닥토닥...2. ...
'12.11.13 7:22 PM (220.78.xxx.141)저도 그래요
저도 그러네요;.3. 다누리
'12.11.13 7:22 PM (119.64.xxx.179)제가 친구되어드리고싶네요
힘내요..
가을이라 외롭네요....4. 꼭
'12.11.13 7:34 PM (110.70.xxx.26)따뜻하고좋은분만나시길...기도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