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선생님 음료수
그 기억이 너무나 선명해서 애들 학습지 선생님들 오시면 음료수 안드렸어요. 어쩌다 김밥이나 샌드위치, 군고구마 같은거 하면 가시면서 드시라고 싸드리고 요즘처럼 갑자기 추워지면 따뜻한 차 두어번, 아주 더울 때 얼음 띄운 음료수 두어번 드리는 정도만 했어요.
그런데 오늘 직장 동료가 아이 학습지선생님 음료수를 안챙겨두고 왔다고 고민을 하더라구요. 제 얘기를 했더니 자긴 한번도 안드린 적이 없대요.
문득... 내가 너무 했나 싶어졌어요.
학습지선생님 계시면 어떤게 좋은지 여쭤보고 싶네요.
1. 오늘
'12.11.13 6:07 PM (115.126.xxx.16)윤선생님 다녀가셨는데
날씨도 춥고해서 호두, 잣, 이것저것 들어간 율무차 타서 드렸어요.
근데 하나도 안드셨더라구요;;;
수업 끝나고 상담하다가 오늘 배가 불러서 못드셨다고, 선생님은 냉수 한잔이 제일 좋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지난 여름에도 제가 쥬스같은거 드리니까 어머니~전 냉수가 좋아요. 하셨거든요.
냉수 늘 한잔씩 드리다가 날 추워져서 드린건데..
암튼 저희 선생님은 명확하게 본인의 의사를 밝히시는 성격이시라..
전 앞으로 그냥 냉수한잔 드릴 생각이예요;;;(맘은 불편해요..ㅠㅠ)2. 가드니
'12.11.13 6:19 PM (211.33.xxx.13)저는 아무것도 안드리긴 뭐해서 아주 새모이만큼 드렸어요..
종이컵 1/2 분량 정도..
그럼 다 드시더라구요 ㅎㅎ
아무래도 집집마다 음료수 드시면 물배가 차지 않을까 싶어서....3. ..
'12.11.13 6:25 PM (223.33.xxx.25)전 새거 하나 드려요
ㄱ마시고 싶으시면 열어 드시고
마시기 싫으면 가져가세요
우리집에 오신분인데 어무것도 안리긴 좀 그래서요4. 과외샘
'12.11.13 6:36 PM (14.32.xxx.88)정말로 물한잔이 가장 좋습니다 ^^
5. 이게요
'12.11.13 6:45 PM (211.224.xxx.193)빈익빈부익부예요. 잘사는동네서 먹는거 잘주고 이런게 아니고. 풍수지리가 있는지 어느동네가면 다들 엄마들이 정이 넘쳐서 먹는게 풍년이고 어느동네가면 굉장히 삭막..물한잔 얻어 먹기가 힘든 동네가 있어요.
그런 동네가면 쥬스 한잔이 아쉽죠. 말하는게 에너지 소비가 엄청 나거든요. 그런데서 조금이라도 먹으면 다운되었다가 에너지가 솟죠
전 이거 해보고 내집에 오는 사람들한테 친절하게 하고 뭐라도 먹을것 주고 합니다. 택배같은거 온다 전화오면 제가 집앞에 나가 기다렸다 받아와요6. he0315
'12.11.13 6:48 PM (1.238.xxx.225)저흰 커피한잔만 주실수 있냐고 하시던데요 계속드리는데 좋아하시던데요 가끔 과일이나 빵 아님 고구마 떡 이런거 드리면 다 드시고 가세요 지금까지 두분이였는데 두분다요 3년차 학습지^^~
7. ㅎㅎ
'12.11.13 7:52 PM (119.17.xxx.14)저흰 늘 시간대가 저녁 7시~8시 사이인지라, 간단한 샌드위치나 고구마, 어느날은 김치전, 떡 구운것, 진짜 어느날은 고명도 두개 밖에 얹지않은 국수도 드린적 있어요. 물론 어떤 날은 커피나 물 한잔만 드리는 날도 있고요. 그런데 대부분 다 드시고 가셨어요.
8. 집
'12.11.13 9:12 PM (124.49.xxx.3)저는 컵에 따라 드리면 드린거 다 드시는것도 고문이겠다 싶어서 (한집에 한잔씩만 마셔도 ㅎ)
여름엔 세일하는 품목의 음료수들 (빨대있는 커피음료 2+1하거나 마트에서 천원 균일가할때 왕창 사놓고)
겨울엔 테이크아웃잔에 캡슐커피 내려 담아드리거나 유자차같은거 타서 드시다 남은건 가져가면서 드시라고
(보온효과 있으니) 드려요.
가끔 과일같은거 내어드리기도하구요.9. 조약돌
'12.11.13 10:21 PM (1.245.xxx.177)저 과외 십수년 했었는데요. 쥬스 정말 마시기 싫었어요. 입안은 텁텁해지고. 말을 많이 하는 일이다 보니 시원한 물이 갑이었습니다. 커피는 그럭저럭.
10. 또마띠또
'12.11.14 1:45 AM (118.35.xxx.47)저도 학습지 시절.. 주는거 정말 감사하게 잘 먹었어요. 다들 다양하게 주셔서 물주시면 물먹고, 쥬스나 요구르트 주시면 다 넙죽넙죽 잘 먹고 빵이나 떡이나 과일이나 고구마나 다 잘먹었어요. 주는 집도 있고 안주는 집도 있는데, 안준다고 섭섭하진 않고요. 주는집도 늘 주는건 아니라서 부담 없었어요.맨날 김밥 사들고 차에서 끼니 때웠거든요.ㅜㅜ (저녁먹을 시간이 없어요)아 생각하니 또 눈물난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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