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 보면 책 추천 가끔 올라오는데
서점가서 아무거나 고르기엔 막연하고
추천받은 책 하나씩 읽어보고 싶거든요.
읽어보신 분들이 추천하신 책들은 그래도 어느정도는 검증된 것 같아서요.
이런거 목록 따로 관리하시는 분들 있나요?
쭈욱 적어놨다가 하나씩 사볼려구요.
좋은 tip 없을까요..
글 올라올때 마다 적어놔도 자꾸 적어놓은게 없어져서^^
82에 보면 책 추천 가끔 올라오는데
서점가서 아무거나 고르기엔 막연하고
추천받은 책 하나씩 읽어보고 싶거든요.
읽어보신 분들이 추천하신 책들은 그래도 어느정도는 검증된 것 같아서요.
이런거 목록 따로 관리하시는 분들 있나요?
쭈욱 적어놨다가 하나씩 사볼려구요.
좋은 tip 없을까요..
글 올라올때 마다 적어놔도 자꾸 적어놓은게 없어져서^^
컴하드에 폴더 하나 만들어서 등록해놔요. 그래서 내 메일함에 저장해놔요. 언제라도 열어볼수 있게요. 그리고 가끔 출력해서 읽은책은 형광팬으로 쫙~~~ 뿌듯함을 느끼죠.
저는 yes24에 (알라딘이나 다른 온라인 서점도 좋겠죠)로그인해서 리스트로 저장해둬요.
일단 올려주신 책 제목을 온라인서점에서 조회해보거든요. 목차라든가, 리뷰를 간단히 읽어봐요.
그리고 저장해두면, 꼭 사진 않더라도 나름 보기 좋아서 그렇게 해요.
여기저기 저장해보고, 적어보고... 다 해봤는데..
결국엔, 책을 사거나 빌리려는 현장에 메모를 갖고 있느냐가 중요하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사신다면 조금 더 간단해지겠지만..
저는 도서관서 빌려보는 사람이라서,
스마트폰에 에버노트로 저장해요.
아니면,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서점에 들어가서.. 위시리스트를 빵빵하게 채워놓는 방법이 있겠죠.
알라딘 예스24 모두 위시리스트 프로그램이 2000년대 초반 인터넷 수준인거 같습니다. 여러모로 불편해서 제 입맛에 안맞더군요.
저는 구글 docs 에 '책 리스트' 라는 제목의 스프레드시트 만들어서 넣습니다.
검토할 책들을 적고, 서점에서 검토하면 그 메모도 넣고 그럽니다.
구글 드라이브 앱깔면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예정없이 서점에 갔을때 보기도 좋구요...
올해부터 이런 시스템으로 가고 있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제꺼 보시라고 임시로 공유해볼까 했는데... 특정인 지정해서 공유하는건 아는데 public 스럽게 공유하는 거는 뜻대로 잘 안되어서;; 공유는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