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6 여자아이구요, 생리 한지 몇달 되었습니다.
공부에 욕심이 많아서, 늦게 까지 공부하고 싶다고 매일 저랑 전쟁 아닌 전쟁중입니다.
어제 밤에도 12시까지도 공부 한다고 앉아 있어서,
심하게 야단쳤더니, 엉엉 우네요~~ 자기 맘도 몰라주고, 공부도 못하게 한다고~~ㅠㅠ
늦게 까지 공부하는게 소원이라는 딸아이,
어찌하면 좋을까요?
아이들 몇살까지만 일찍 자면 되는건가요?
키가 작을까봐서 늘 걱정이라서요~
초 6 여자아이구요, 생리 한지 몇달 되었습니다.
공부에 욕심이 많아서, 늦게 까지 공부하고 싶다고 매일 저랑 전쟁 아닌 전쟁중입니다.
어제 밤에도 12시까지도 공부 한다고 앉아 있어서,
심하게 야단쳤더니, 엉엉 우네요~~ 자기 맘도 몰라주고, 공부도 못하게 한다고~~ㅠㅠ
늦게 까지 공부하는게 소원이라는 딸아이,
어찌하면 좋을까요?
아이들 몇살까지만 일찍 자면 되는건가요?
키가 작을까봐서 늘 걱정이라서요~
아이가 하고 싶은대로 하게 두세요.
맨날 날밤 꼴딱 세는 것도 아니고.
일단 만원부터 내세요..
아직은 일찍 자야할 시기 아닐까 싶네요
현실적으로 어려울 지 모르겠지만 중학교때까진 충분한 잠을 자야 고등학교 때 버틸 수 있다기도 하니까요
저도 어릴 적 아침잠 많고 저녁잠이 없어 책 보다 늦게 자기 일쑤였는데 형제 중 키가 제일 작네요
조카들 보니 저녁에 일찍 충분히 자는 아이는 쑥쑥 콩나물 자라듯 자라고
잠투정이 있고 예민해 잘 못 자는 아이는 확실히 더디게 크네요
아직은 자라는 중이라 최종 결과는 모르겠지만...
아이에게 키가 더 크고 싶으면 아직은 일찍 자야할 시기라고 설득하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저라면 스스로 판단하겠금 놔둘듯...얼마나 이뻐요..ㅎㅎ.
늦게 자서 학교수업시간에 졸면 그게 더 공부에 방해된다고 그땐 조절하라고 하시고...
생리후 2년까지 수면관리를 해주면 될 거 같습니다.
사춘기즈음은 수면시간이 늦춰지기때문에 늦게 자려는 현상은 자연스럽다고 다큐에서도 나오던데요.
그렇다고 아침에 늦게까지 잘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지금처럼 12시에는 자야한다고 하는 게 좋을 듯해요.
수면시간은 7시간30분에서 8시간 기준으로 삼으시고요.
제가 보기엔 공부욕심이 있어서 부럽습니다.
이럴 때 공부요령을 가르쳐주시는 게 한 방법이지요.
자투리시간 활용법을 가르쳐주세요.
또 하루 계획을 전날밤에 미리 30분 세운 것이 30분 더 공부한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라고 하잖아요
미리 계획 세우기도 가르치시고요.
욕심 낼 때니까 기회가 아주 좋습니다.
초경하고 이년정도는 성장기라서 일찍 자야해요
어릴때 늦게 자는거 그냥 둔거 지금 후회합니다
원글님 걱정 이해가는데요.. 왜 자랑이라고만 그러시는지.. 아무래도 성장기에는 푹 자야할거 같아요. 오죽하면 강남구애들이 서초구 애들보다 키가 작다는 우스개 소리를 다 하겠어요.. 아이가 공부 욕심이 있다면 차라리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는 쪽으로 아이를 설득해 보세요.
양보다는 질이라고 수시로 일러주세요
고등학생 아닌 이상 집중력만 충분하다면
중학교때까진 자정 넘겨서 공부할 양이 아니죠
시험기간 제외하구요
여자는 피부다~ 라고 꼬드겨 보세요.. 성장도 성장이지만, 10시 이전에는 자야 피부가 맑아진다는 것은 진리..
애가 공부하겠다는데 그게 크게 혼 낼 일인가요? 저 갑자기 울컥하네요 ㅎㅎ
전 중1 시험 전날에 공부한다고 새벽에 책 보고 있는데 (지금 생각하니 웃기네요 ㅋ)
엄마가 일어나서 보시더니 갑자기 소리 버럭 지르셔서 완전 깜짝 놀랬어요.
그 덕에 아빠도 깨서는 애 공부한다는데 왜 그러냐고 소리를 버럭 ㅠㅠ
전 울다 잠들었네요 ㅡㅡ;;; 컨디션 조절 잘해서 시험 참 잘 봤겠죠? ㅋㅋ ㅠㅠ ㅠㅠ
아이와 적절한 시간대에 대화로 푸세요. 갑자기 혼내지 마시구요.
아이 입장에서는 엄청 억울할 거에요. 우리 엄마는 내가 공부한다 그래도 화낸다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4055 | 사소한 일이라도 제 탓하는게 정말 싫어요. 2 | ... | 2013/01/08 | 1,270 |
204054 | 달님 트윗내용입니다 3 | 스컬리 | 2013/01/08 | 2,137 |
204053 | 카카오스토리 질문있어요 6 | ,,, | 2013/01/08 | 1,911 |
204052 | 우울증은 현실 이성적인 판단을 잃게 하는걸까요..?? 8 | ... | 2013/01/08 | 2,543 |
204051 | 정전기 3 | 궁금 | 2013/01/08 | 812 |
204050 | 우리지역의 향토기업을 알고 싶은데, 어디로 가면 알 수 있을까요.. 1 | ... | 2013/01/08 | 476 |
204049 | 스마트폰밑에안전모드라는글이 떠있어요 2 | 새벽 | 2013/01/08 | 1,018 |
204048 | 영어 도와주세요 2 | 영어 몰라서.. | 2013/01/08 | 765 |
204047 | 층간소음스트레스로 폐인모드 8개월째 43 | 층간소음은사.. | 2013/01/08 | 10,878 |
204046 | 옷도 입어보면.. 2 | 섬유의 어떤.. | 2013/01/08 | 905 |
204045 | 버스카드에 250원이하로 남아있으면 환승 안 되는 거 12 | 심마니 | 2013/01/08 | 2,640 |
204044 | 지나가다 하소연해요... 3 | 답답 | 2013/01/08 | 1,085 |
204043 | 아빠가 쓰러지셨었대요 7 | ... | 2013/01/08 | 2,195 |
204042 | 사랑아,사랑아끝났나요? 8 | 날개 | 2013/01/08 | 1,774 |
204041 | 프리메이슨 5 | .. | 2013/01/08 | 2,475 |
204040 | 6세 남자아이 플렉사 침대 사줄건데요.. 중층 or 단층.. 5 | 플렉사 | 2013/01/08 | 2,480 |
204039 | 맛있는 부추 부침개 비법 좀 알려주세요^^ 19 | 비법 | 2013/01/08 | 5,806 |
204038 | 반포원촌중학교 3 | .. | 2013/01/08 | 2,248 |
204037 | 예술의 전당 가려는데 터미널에서 걸어가도 되나요? 10 | 바다 | 2013/01/08 | 1,849 |
204036 | 한시간째 검색 1 | 레스포삭 | 2013/01/08 | 776 |
204035 | 공공임대아파트 23평은요 6 | 호호할머니 | 2013/01/08 | 3,453 |
204034 | 원글펑해요 감사합니다 15 | 건강 | 2013/01/08 | 3,086 |
204033 | 직장인 보온도시락통 추천 좀 해 주세요. 20 | 츄파춥스 | 2013/01/08 | 19,552 |
204032 | 제가 꿈 꾸고 어머니께 욕먹은 꿈.. 2 | .... | 2013/01/08 | 1,227 |
204031 | 부관훼리님댁 과일샐러드 만들고파!!! 10 | 샐러드가 필.. | 2013/01/08 | 2,9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