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에서 젤 말랐다는데 뭘좀 먹여야

할까요 조회수 : 639
작성일 : 2012-11-13 10:54:10
4학년딸 143에 28키로
세 끼 잘먹고 간식도 면종류 자주먹고
비타민.칼슘먹고
고기도 일주일에 2번 한우 구워먹이고
월수금 태권도.

이렇게 지내는데 어쩜 몸무게는
변함이 없어요. 건강한데 손발차서
지난겨울 정관정 어린이것 8개월 먹었는데도
여전히 차고요

뭘좀 먹여야 할까요

IP : 122.40.xxx.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방이
    '12.11.13 11:59 AM (121.172.xxx.57)

    지방을 부른다는 말이 있거든요.
    몸에 지방이 많을수록 지방끼 있는 음식을 더 찾게 된다는 말이죠.

    일단은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주로 먹이세요.
    치킨, 피자, 족발, 좋아하는 과일등.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은 먹겠다고 하는 순간 대령해야해요.
    우유도 저지방이 아닌 보통 우유를 마시게 하구요.
    고기도 꼭 한우로만 제한하시지 마시구요.
    삼겹살도 먹이세요.

    그런데...엄마가 일주일에 한우 2번 먹인다고 하시는 거 보니까...
    저걸로 족하지 않을까하는 마음이 이미 있으신거 같아요.
    저희도 애가 좀 가는 편이라 어릴때부터 내내 신경쓰여서 관심을 기울였는데요.
    하루에 한번씩 고기를 먹인다주의였어요.
    고기 종류는 가리지 않았고요. 삼겹살도 가능하면 일주일에 두세번 끼웠고요.
    한우도 두세번은 꼭 먹였고요.

    그리고 비타민b가 풍부한 돼지고기와 같이 먹어야 성장에 짱인 과일, 키위와 바나나 중에 바나나는 좋아하지 않아서 키위...그것도 그냥키위는 안먹으려는 바람에 골드키위, 엄마아빠는 비싸서 건드리지 않고 늘 준비해뒀어요.
    이런 것들은 질려하면 큰일이기때문에 매일매일 주면 안되고 건너뛰면서 줘야하지요.

    애들이 살이 안찌는 것은 몸에 들어가는 에너지대비...나가는 에너지가 많아서입니다.
    운동은 자라는 아이니까 계속 이어가셔야하고 먹는 것은 좋아사는 것은 그냥 먹고자할때 들이밀어야합니다.
    노력하지 않아도 탄수화물은 하루 일정량은 먹게 되니까...주로 좋은 지방, 고기, 야채과일에 신경쓰시면 될 거 같아요.
    저희는 저녁에 밥은 안먹고 고기만 먹으려고 할때는 그냥 고기만 먹여요.

  • 2. 애가
    '12.11.13 12:50 PM (122.40.xxx.41)

    고기를 좋아하지 않아요.
    삼겹살도 싫어해서
    그나마 먹는 안심으로 2번 겨우 먹이는건데 (저희애도 그날은 밥안먹고 고기만 먹네요)
    살 찌우려면 아무래도 고기를 더 먹여야 할까요.


    과일은 골드키위 등등 잘 먹으니 저도 그게 답인듯 한데..

    요리못하는 엄마가
    뭔가 고기를 먹게하는 요리로 승부를 봐야하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긴글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89 어차피 문재인으로 되는 단일화 왜 질질끄는지... 14 모자른철수 2012/11/14 1,831
176988 돌싱남의 생각이 어떤거였을까요? 26 이럴수가.... 2012/11/14 6,943
176987 소개팅 연락 2 소개팅 2012/11/14 2,599
176986 닭발엑기스 추천 좀 해주세요.. 5 솔바람 2012/11/14 2,334
176985 매일 40~50 km 주행하는 분들 한달 유류비 1 ........ 2012/11/14 1,431
176984 애플파이 너무너무 맛있게 만드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13 dd 2012/11/14 4,100
176983 ‘무늬만 경제민주화’도 ‘경제민주화’? 아마미마인 2012/11/14 499
176982 설쳐대던 보수쪽 알바들이 지금이라고 활동안할리가 없죠.. 2 흠....... 2012/11/14 398
176981 이태규 비난한 백원우, 정무특보에서 제명 9 .. 2012/11/14 1,466
176980 해외구매대행... 6 지온마미 2012/11/14 1,242
176979 협상중단을 안철수후보는 몰랐다구요? 6 대선후보가 .. 2012/11/14 1,234
176978 7살 아이, 제인 구달 강연에 갈까 말까 고민 중이예요.. 5 갈까 말까... 2012/11/14 1,059
176977 강아지 옷 어디서들 사세요? 7 강아지 2012/11/14 1,061
176976 문캠프-이기는 사람이 다 먹는 것....ㅉㅉ 31 문캠프 2012/11/14 1,956
176975 제가 생각하는 여자의인생 1 ㄴㄴ 2012/11/14 1,085
176974 능력 되면 혼자 사는 것도 좋지~ 라는 말 이상하지 않아요? 40 ... 2012/11/14 8,888
176973 7살남자아이 말이 어눌한데 어떻게 해줘야 할지... 4 ... 2012/11/14 1,710
176972 크리스피도넛, 던킨도넛 6 자유 2012/11/14 1,794
176971 시댁 어른 첫생신, 선물... 미역국 2 동글이 2012/11/14 1,224
176970 시장에 박근혜후보 1 청주 2012/11/14 522
176969 30대 노처녀싱글분들 같이모임해요 9 노처녀는심심.. 2012/11/14 2,867
176968 발통증 경험있으신분 계신가요? 5 ... 2012/11/14 2,190
176967 선관위, '朴 트럭연설' 공명선거 요청…김경재 檢고발 4 .... 2012/11/14 728
176966 결혼은 자기복 같아요.. 23 .. 2012/11/14 14,528
176965 아이 때문에 정말 너무너무 속상하고 미치겠어요.. 도와주세요 3 사랑맘 2012/11/14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