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님들... 좋은 '여행서'(여행경험담) 추천좀 해주세요...

마그돌라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12-11-13 10:09:13

여행을 워낙 좋아해서 몇년전까지는 여행을 억지로라도 했었는데

건강이 많이 안좋아져서 요즘은 일상생활도 힘드네요..

이번 겨울에는 대리만족이라도 느끼려구요.

어떤책이라도 여행서라면 닥치는데로 읽었어요

많이 추천해주세요 ...

IP : 14.40.xxx.6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t
    '12.11.13 10:15 AM (59.6.xxx.174) - 삭제된댓글

    버도 먼북소리요. ^^
    기행문? 중 제일 좋아하는 책이에요.

  • 2. 러스
    '12.11.13 10:17 AM (118.35.xxx.209)

    하루키의 터키 그리스 지역 여행 "우천염천", 유럽 여기 저기 살면서 "먼북소리", 이나라 저나라 "하루키의 여행법" -- 하루키 특유의 문체로, 책을 읽는 동안에 그 지역을 여행하는 기분이 들 정도...

  • 3. 마그돌라
    '12.11.13 10:22 AM (14.40.xxx.65)

    추천 감사합니다.. 먼북소리 저도 재미나게 읽었어요
    윗님
    안 읽어본책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장 장바구니에 담아요...

  • 4. 방랑자
    '12.11.13 10:54 AM (180.130.xxx.109)

    중국 운남성 리장입니다. 호도협트래킹 마치고 좀 이따 시상반나 징홍으로 향해요. 라오스국경을 넘어 슬로우 보트를 타고 메콩강을 따라 내려갈 계획입니다. 여행기도 좋지만 인터넷에 무수히 올라 오는 실시간 여행담이 더 현장감있는 날것 여행기입니다. 실지로 크게 도움받고 있구요. 여행카페나 현지 게스트하우스 홈피 찾아 보시면 잼나실듯. 빨리 건강해지셔서 다시 모험과 낭만의 길위로 나서시길 빌게요. 아자!!

  • 5. 존 스타인벡의
    '12.11.13 12:25 PM (118.44.xxx.57)

    '찰리와 함께 한 여름'인가 하는 여행기 참 좋았어요.
    인기작가인 본인이 미국 전역을 특히 남들이 잘 안찾는 곳을 찾아다니는 얘기였는데 스타인벡의 깊은 사고가 녹아들어가고 문장도 유려해서 인상이 남은 책이었죠.
    그리고 그 유명한 '나를 부르는 숲'이요.
    읽다가 혼자 낄낄거리느라고 죽는 줄 알았다니까요.

  • 6. 싸바이디
    '12.11.13 12:51 PM (118.43.xxx.78)

    몇일후면 10년전 제가 여행한 메콩강 슬로우보트
    타시는군요.
    앞 평상에서 뒹굴다 먹다 자다를 반복했거든요.
    루앙프라방에서 훼이싸이를 1박2일 보트로 여행하고
    떠나며 많이 울었습니다.
    자연을 닮은 라오스 사람들의 순수함에 ..
    몸 건강히 즐거운 여행 하세요.
    반가움에 댓글 남깁니다.

  • 7. 싸바이디
    '12.11.13 12:52 PM (118.43.xxx.78)

    박승철...동남아 국제 거지 맨몸 노숙여행

  • 8. 방랑자
    '12.11.13 6:10 PM (222.220.xxx.27)

    써바이디님. 전 농카우에서 루앙프라방까지 가려구요. 지금 시솽반나 징홍입니다. 으ㅓㄴ글님. 꼭 힘내시고 얼른 나으시길 ! 저도 약봉지를 젤 먼저 챙겨야 하는 낼모레 육십되는 사람입니다.

  • 9. 방랑자
    '12.11.13 6:14 PM (222.220.xxx.27)

    김남희의 진솔한 여행기도 좋습니다

  • 10. 지윤마미..
    '12.11.18 12:40 AM (125.181.xxx.153)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749 오빠한테 성폭행 당한 사건. 피해자 엄마가 교사였다네요 10 참으라고!!.. 2012/12/11 4,721
190748 문재인후보,아들가진 엄마들 대놓고 노리네.ㅋㅋ드럽다 진짜. 28 . 2012/12/11 3,346
190747 초등 딸과 공부하다가 8 잘될거야, 2012/12/11 1,827
190746 與 "박근혜 '지하경제 활성화' 발언은 발음상 실수&q.. 24 2012/12/11 2,733
190745 박근혜 물민영화 계속 추진 7 -_- 2012/12/11 1,328
190744 16일 3차 토론회에서도 이 정희가 가운데 자리 당첨! 6 후달달 2012/12/11 1,634
190743 크리스마스 전날에 볼만한 공연 1 소개부탁합니.. 2012/12/11 1,065
190742 농지를 엄마로부터 증여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나요 6 겨울나라 2012/12/11 2,690
190741 죽고 싶으네요 9 무러뜨더 2012/12/11 2,746
190740 푹신한 소파?? 초보주부 2012/12/11 1,034
190739 미국서 직구한 일리 커피머신이 고장났는데 고치는 곳 아시나요? .. 998823.. 2012/12/11 3,959
190738 구로 광명 근처 사시는분 3 이와중에 2012/12/11 1,269
190737 가슴 좀 있는 분들은 원피스 어디서 사세요? 4 고민 2012/12/11 1,338
190736 저는 박근혜에게 감동 받았어요, 살짝 멘붕. 38 어제 토론 .. 2012/12/11 13,231
190735 독하지 않고 순한 염색약 추천부탁드려요 2 염색염색 2012/12/11 2,098
190734 대모산 청소까지 나선 김종훈!! 5 ... 2012/12/11 1,254
190733 어제 울아들(초6)하고 토론회봤는데 7 82토백이 2012/12/11 1,955
190732 [속보]검찰 "박근혜 임명장" 선거법 위반 수.. 4 우리는 2012/12/11 2,834
190731 새누리당 망하고 소수 후보들도 많은 지지 받는 세상이 되었으면 .. 9 ... 2012/12/11 911
190730 맞벌이 해도 남는게 없다? 사실과 달라 7 전업들필독 2012/12/11 3,439
190729 토론회가 끝날때마다 바꾸네 지지댓글이 6 한마디 2012/12/11 1,232
190728 궁금해요! .. 2012/12/11 708
190727 이정희나 문재인 같은 분들이 일신의 안위만을 위하고 살았다면 7 .... 2012/12/11 1,489
190726 앞 아랫니 사이에 구멍이 생겼어요,.., 2 흘... 2012/12/11 2,938
190725 일산 식사 지구 어떤가요 16 사골 2012/12/11 3,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