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워낙 좋아해서 몇년전까지는 여행을 억지로라도 했었는데
건강이 많이 안좋아져서 요즘은 일상생활도 힘드네요..
이번 겨울에는 대리만족이라도 느끼려구요.
어떤책이라도 여행서라면 닥치는데로 읽었어요
많이 추천해주세요 ...
여행을 워낙 좋아해서 몇년전까지는 여행을 억지로라도 했었는데
건강이 많이 안좋아져서 요즘은 일상생활도 힘드네요..
이번 겨울에는 대리만족이라도 느끼려구요.
어떤책이라도 여행서라면 닥치는데로 읽었어요
많이 추천해주세요 ...
버도 먼북소리요. ^^
기행문? 중 제일 좋아하는 책이에요.
하루키의 터키 그리스 지역 여행 "우천염천", 유럽 여기 저기 살면서 "먼북소리", 이나라 저나라 "하루키의 여행법" -- 하루키 특유의 문체로, 책을 읽는 동안에 그 지역을 여행하는 기분이 들 정도...
추천 감사합니다.. 먼북소리 저도 재미나게 읽었어요
윗님
안 읽어본책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장 장바구니에 담아요...
중국 운남성 리장입니다. 호도협트래킹 마치고 좀 이따 시상반나 징홍으로 향해요. 라오스국경을 넘어 슬로우 보트를 타고 메콩강을 따라 내려갈 계획입니다. 여행기도 좋지만 인터넷에 무수히 올라 오는 실시간 여행담이 더 현장감있는 날것 여행기입니다. 실지로 크게 도움받고 있구요. 여행카페나 현지 게스트하우스 홈피 찾아 보시면 잼나실듯. 빨리 건강해지셔서 다시 모험과 낭만의 길위로 나서시길 빌게요. 아자!!
'찰리와 함께 한 여름'인가 하는 여행기 참 좋았어요.
인기작가인 본인이 미국 전역을 특히 남들이 잘 안찾는 곳을 찾아다니는 얘기였는데 스타인벡의 깊은 사고가 녹아들어가고 문장도 유려해서 인상이 남은 책이었죠.
그리고 그 유명한 '나를 부르는 숲'이요.
읽다가 혼자 낄낄거리느라고 죽는 줄 알았다니까요.
몇일후면 10년전 제가 여행한 메콩강 슬로우보트
타시는군요.
앞 평상에서 뒹굴다 먹다 자다를 반복했거든요.
루앙프라방에서 훼이싸이를 1박2일 보트로 여행하고
떠나며 많이 울었습니다.
자연을 닮은 라오스 사람들의 순수함에 ..
몸 건강히 즐거운 여행 하세요.
반가움에 댓글 남깁니다.
박승철...동남아 국제 거지 맨몸 노숙여행
써바이디님. 전 농카우에서 루앙프라방까지 가려구요. 지금 시솽반나 징홍입니다. 으ㅓㄴ글님. 꼭 힘내시고 얼른 나으시길 ! 저도 약봉지를 젤 먼저 챙겨야 하는 낼모레 육십되는 사람입니다.
김남희의 진솔한 여행기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