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포> 늑대소년(엔딩) 질문

송중기 조회수 : 2,510
작성일 : 2012-11-13 09:34:59

스포 있어요.

 

나중에 할머니가 떠나잖아요.

왜 떠난걸까요?

오랜만에 찾아와서 인사도 안하고 가버린 이유를 알수가 없어요.

 

미국에 가정이 있어서??

그냥 송중기랑 같이 며칠 더 있다 가면 되잖아요.

 

그리고 송중기는 밥은 어떻게 해결하고 살까요?

취사 시설도 없던데 거기서 밥도 못해 먹을꺼고요.

빨래도 못하고 씻지도 못할텐데

그게 너무 궁굼하더라고요.

IP : 218.152.xxx.20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분이
    '12.11.13 9:38 AM (202.30.xxx.226)

    말씀하셨잖아요.

    이건 동화에요.

    인정하자구요.ㅠㅠ

    구백구십퍼센트 리얼 질문하나 제가 드릴까요? ㅎㅎㅎㅎ


    엄마가 철수 목욕시키는 장면요.

    전 더 상태가 의심됐던게..


    치아에요..ㅠㅠㅠㅠㅠㅠ

  • 2. 맞다!!!!
    '12.11.13 9:46 AM (218.152.xxx.206)

    저도 치아가 그랬어요.
    평생 이를 안 딱았는데 어떻게 저렇게 하얗게 될수 있는지
    윗분 찌찌뽕!!!

  • 3. Glimmer
    '12.11.13 9:52 A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꼭 눈에 보이는게 다는 아니죠.
    영화 보기 전에 모두 모여 약속하거나 협약식을 가진건 아니지만
    화면에 보이지 않는 부분은 걍 했다치고~죠.
    도무지 했을 것 같지 않은, 현실적으로 안될 것 같은 부분은 상상에 맡기는거고.
    했다치고까지 모두 화면으로 보여줘야 한다면 영화 한편 보려면 6개월 코스~쯤...??
    관객의 상상에 맡기는 부분까지 화면으로 보여줘야 한다면...
    아마도 영화감독 못해먹을 듯.................................ㅡ,ㅡ"

  • 4. Glimmer
    '12.11.13 9:53 A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치아....
    옥에티 찾는 분 있을까봐 써비스...??ㅎㅎㅎㅎ

  • 5. 윗분 말 참 잘하신다.
    '12.11.13 10:01 AM (183.109.xxx.160)

    좀 딴소리지만

    저도 말 조근조근 차분하게 조목조목 잘 하고 싶은데
    아들이랑 말을 하다보면 머리가 어지럽고 말을 짧게 하고 싶고 가슴이 답답하고 얼굴이 달아오르고
    소리를 마구 지르고 만다는

  • 6. ㅋㅋㅋㅋㅋㅋ
    '12.11.13 10:06 AM (147.6.xxx.21)

    철수 퇴근해서 집에가면 초코랑 광수가 밥해놓고

    낮에는 회사가서 재희하고 은기 사이에서 방황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12.11.13 10:07 AM (218.152.xxx.206)

    맞아요.

    저렇게 잘생긴 송중기를 나두고 떠났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고요.

    손녀가 할머니 젊은시절과 닮았잖아요.
    송중기가 그동안 기다리게 한것에 분노를 갖고 손녀한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면

    이건 폭풍의 언덕이 되는거고요

  • 8. ㅎㅎ
    '12.11.13 10:45 AM (122.40.xxx.131)

    리얼리티가 전혀 없지요.ㅋㅋ
    잘생긴 송중기를 놔두고 바로 집에서 이사를 해버리는데..헐.
    49년만에 와서 만나고 바로 다음날 가버리는데...헐.

    그냥 그림에 만족.

  • 9. 현실주의
    '12.11.13 11:35 AM (180.65.xxx.88)

    철수가 잘만 생겼지 능력이 없잖아요.
    사랑이 밥 먹여 주는 게 아니라는 거..
    다시 정들기 전에 떠난 할머니가 똑똑한 거지요...^^;
    그나저나 철수 목소리 정말 좋더군요.

    관심없던 영화였는데 어쩌다 보게 됐지만
    따뜻한 동화책 읽은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 10. 캬~~~
    '12.11.13 11:45 AM (202.30.xxx.226)

    잘만 생겼지..능력이 없긴 없네요.

    전 그...순이 폐병 도졌을때...

    철수가 영특함을 발휘해서

    한번 간 적 있는 읍내 한약방으로 데꼬갈 줄 알았네요..ㅎㅎㅎㅎㅎ

  • 11.
    '12.11.13 11:55 AM (218.152.xxx.206)

    그 할머니 나이정도 되면
    돈보다는 추억이나 말동무가 더 필요할것 같은데요.

    그 집 재개발되니 그거 팔아서 어디가서 살아도 되고요.
    같이 살면 재미 없으려나??

    저라면 같이 있을 듯~~

  • 12. 요리초보인생초보
    '12.11.13 11:53 PM (121.130.xxx.119)

    철수가 꼭 쌀밥을 먹어야 하나요?
    늑대 소년인데요. 뭐 산속에서 살았으니 먹거리는 풍부했을 듯요. 체온이 46도라니 한겨울만 아니면 강가에서 목욕하고.

    여자면 늙은 모습 보여주기 싫을 것 같아요. 늑대 할아버지로 같이 늙은 게 아니라 늑대소년 그대로니까요. 기타 고쳐줬고 동화책 읽어주고 회한은 그것으로 풀릴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854 면역을 키우려면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요? 13 면역 2013/01/08 3,578
203853 이 뮤직비디오 보셨어요? 눈물난다 2013/01/08 629
203852 서울 시내버스 첫차 시간표 2 .. 2013/01/08 14,031
203851 아현동 살기 어떨까요 5 ;;;;;;.. 2013/01/08 2,501
203850 5학년 꼭!!학원에 보내야할까요. 9 은새엄마 2013/01/08 1,944
203849 미국 오하이오, 플로리다 부정선거 다큐멘터리(1회~4회) 총 4.. 4 리야 2013/01/08 596
203848 결혼기념일에 남편때문에 속상해요... 8 ㅜㅜ 2013/01/08 1,868
203847 48% 증후군. 다들.. 몇개나 해당되세요? 50 ㅋㅋㅋ 2013/01/08 14,468
203846 썰지 않은 닭으로 어떤 요리 할 수 있을까요? 7 2013/01/08 770
203845 애들 스마트폰 중독 어떻게 관리하세요?ㅠㅠ 1 bb 2013/01/08 744
203844 무역 인보이스작성관련 질문입니다 6 소복소복 2013/01/08 1,476
203843 종교인도 근로소득세 낸다…이달 입법예고 예정 7 세우실 2013/01/08 1,122
203842 만기가 담달15일 2 저축은행 2013/01/08 783
203841 집지을 때 단열재로 왕겨숯이 갑이네요. 따뜻한 집 2013/01/08 1,398
203840 무슨일있나요?쪽지가 계속와요~~ 꾸지뽕나무 2013/01/08 583
203839 이런 경우 어떻게 할까요? (직원 휴무 문제) 2 2013/01/08 799
203838 탄 냄비 어찌 닦아야 하나요? 4 사과 2013/01/08 1,187
203837 이건 비밀인데요 11 후리지아향기.. 2013/01/08 3,440
203836 또 항암환자질문?ㅠ 3 ,,,,,,.. 2013/01/08 995
203835 윤여준이 진보에 충심어린 충고를 했군요. 39 ... 2013/01/08 4,169
203834 발길이 18센티이면 장화 사이즈 몇해야하나요? 1 아이장화 2013/01/08 1,261
203833 택배 발송 많이하면 건당 얼마 받나요? 1 ... 2013/01/08 788
203832 내일 영화혼자 볼건데 뭐볼까요~ 7 영화 2013/01/08 1,129
203831 [광고공지]님들,,문재인님이 광고 보셨다고 합니다~ 152 믿음 2013/01/08 18,224
203830 어린아이가 있는 부부가 레미제라블 볼 수 있는방법있을까요? 15 아기엄마 2013/01/08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