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6개월 아들 기저귀 어떻게 뗄수 있을까요?

규민마암 조회수 : 1,708
작성일 : 2012-11-13 09:25:09

어린이집에서 우리 아들만 아직 기저귀를 못때고 있는데,

어떻게 때야할지 막막하네요.

 

기저귀 벗기고 오줌 싸라고 하면,

"안나와, 안나와" 하면서 싸지도 않고...

그러다가 엄한데다가 싸버리고....

 

대변 눌때쯤 변기에 앉혀놓으면,...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대변을 못보고 징징거리기만 하는데.....

 

혹시 맘들중에 쉽게 땔수 있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신가요?

 

지금은 가끔, 호비 배변 영상 보여주면서,

스스로 기저귀 땔 수 있을때까지 기다려 보고 있는 중입니다.

 

도와주세요. ^^

IP : 121.162.xxx.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3 9:33 AM (203.226.xxx.239)

    때되면 다 뗍니다. 억지로 시키는건 더 역효과래요. 배변교육 거의 시킨적 없는데 30개월쯤 지나니 알아서 하던데요.

  • 2. 26
    '12.11.13 9:36 AM (59.10.xxx.139)

    26개월인데 벌써 억지로 할 필요가? 저희애는 32개월에 시작한지 3-4일마네 뗐어요 26개월은 이르네요

  • 3. Glimmer
    '12.11.13 9:36 A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30개월 넘어서까지 놔뒀어요..
    어느 순간 이건 아기들이 하는거라고 안할꺼라고 하더라구요.
    뭐 그 순간이 되기까지 주변에선 하도 잔소리를 들어서 좀 피곤하긴 했죠.
    나이가 몇인데 여태 기저귀를 차느냐~ 엄마가 게을러 터져서 애가 이모양이다~등등등.
    귀에 딱지 몇 개 박아놓고 살면 신경 안써지고 사는데 좀 편하더라구요.
    그러거나 말거나.

  • 4. ㅌㅌ
    '12.11.13 9:48 AM (61.74.xxx.243)

    아무래도 어린이집 보내면 다른애들 다 떼는데 우리아이만 기저귀 차고 있으면 엄마맘이 좋친 않쵸..
    저희 아이들 같은 경우는
    정말 강박증처럼 수시로 물어봤어요..
    일단 오줌 누고나면 30분이나 1시간 뒤에 다시 물어보고요..
    그 시간이 지났는데도 안싸면 정말 눈 마주칠때마다 쉬쌀까? 물어봤어요..
    근데 애들은 쉬가 마려운데 참고 안마렵다고 하는게 아니라
    그땐 정말 안마려운데 마렵기 시작하면 참치 못하고 바로 싸는거니깐
    방금 물어봤을때 안마렵다고 하더니 바로 다른데 싼다고 화내지 마시구요..
    더 자주 물어봐 주세요..
    전 그렇게 며칠 했더니 낮기저귀는 뗐는데 밤기저귀는 가끔 실수해서.. 아직은..;;

  • 5. 규민마암
    '12.11.13 9:52 AM (121.162.xxx.27)

    아... 그렇군요... 감사해요..
    그리고 어린이집 보내다보니.. 다른애들 다땠는데 우리애는 아직이라는 선생님말씀이...
    왠지 귀찮아하시는 거 같기도 해서.. 맘에 걸리드라구요. ^^;;

  • 6. 괜차나요
    '12.11.13 10:01 AM (121.100.xxx.136)

    왜그러지..우리 어린이집은 기저귀뗀아이는 한명뿐이라고 ,,떼고싶으시면 말씀하시라고 교육시켜주겠다고 하던데요,

    아이가 어린이집갔다가 집에 오면,, 기저귀 벗기시고,, "기저귀 안녕!" 하라고 하세요.
    그럼,,기저귀 안녕했으니 엉덩이 시원하고 좋지? 하고 말하세요.
    그리고서 아기변기에 데리고 가서,, 기저귀 안녕했으니까 쉬랑 똥은 여기다 해야하는거에요, 하고 말해주세요.

    처음 몇번은 실수해도 좀 지남 쉬마려우면 바지 내리고 변기로 막 뛰어가요,
    몇개월 차이지만,,저희애도 26개월때는 변기에다 하자고 해도 싫다고 도망다니더니.
    .28개월인 지금은 집에서 기저귀벗고 내복바지만 입혀놓으면 알아서 아기변기가서 쉬하네요,
    아기팬티는 아직 사지마세요, 팬티입혀놓으니 기저귀랑 동일하다고 생각해서인지 실수하네요,

    변기에다 쉬하면 잘했다고 폭풍칭찬해주시구요,

    집에서 변기에 쉬하는게 익숙해진다 싶음,,어린이집 선생님한테 집에서 배변교육 잘하고 있으니
    어린이집에서 서서히 시도해달라고 말해놓으세요.

    급작스럽게 떼지마시고 서서히 놀이처럼 한다고 생각하시고 시도하시면
    어느순간 저절로 떼질거에요

  • 7. ...
    '12.11.13 10:04 AM (1.244.xxx.166)

    저희애가 2월생이라 올여름에 때긴했어요.
    근데 제가 시작했을때는 시큰둥해 하더니
    지쳐서 그래 그럼 때가 아닌가 보다 싶어서
    안되면 기저귀 채워야지..욕심부리지말자 싶던 어느날
    스스로 잘 관리하더라구요.
    지금 33개월이니...아마 30개월쯤이었어요. 여아.

    참고하시라고요.

  • 8. 괜차나요
    '12.11.13 10:04 AM (121.100.xxx.136)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변기로 데려가시구요,
    쉬할거 같은 시간에 규칙적으로 변기에 앉히세요.
    큰거 마려울땐,,, 응마려운 강아지마냥 쩔쩔매니까 티가 나요.
    그때도 변기데려가시구요,

    큰거는 변기에 보는게 어색한지 첨엔 잘 못해요.
    못한다고하면 억지로 하지 마시고 기저귀채워 큰거보게 하시구요,
    기저귀에 볼일을봤어도,, 바로 변기에 앉혀서,, 앞으로는 응아도 여기에 하는거에요,
    하고 가르쳐주시구요,

  • 9. 기다림
    '12.11.13 10:34 AM (211.234.xxx.181) - 삭제된댓글

    저희 애도 고맘때부터 몇번을 시도했는데 애만 잡아대다가 35개월에 너무 쉽게 되었어요.
    배변 훈련이 느린 애들이 있더라구요.
    준비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 10. 후다닥
    '12.11.13 10:40 AM (110.70.xxx.30)

    지금 저희 아기 30개월인데요 기저귀 떼는건 여름이 좋다해서 25개월 올 6월부터 시작했거든요 여름안에 뗄려구여 일단 기저귀를 채우지 말아야해요 팬티 입히시구요 말귀 다 알아들으니깐 쉬 마려우면 얘기하라고 하세요 첨엔 그냥 막 싸요 타이밍도 잘 못맞추고 옷이 젖어서 축축하고 찝찝하구나 이런걸 느끼면 조금씩 실수하는 횟수도 줄고 미리 말도 잘해요 저희 애는 일주일정도 지나니깐 잘 가렸어요 밤에는 기저귀 채웠는데 열흘지나면서부터는 기저귀 하기 싫데서 구냥 재웠는데 안싸더라구요 요즘 가끔 밤에 실수를 하긴해서 방수패드 필수에요 엄마가 좀 종일 붙어서 초반에 봐주면 좋은데 어린이집 안가는 주말에 한번 시도해보세요 남자애들은 통만 가져다대면 되니깐 가리기 쉬운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한테는 애기만 기저귀 하는거라고 넌 이제 다 컸다고 막 폭풍칭찬을 하시면서 통에 쉬 잘하면 마구마구 칭찬해주세요 우리 @@는 벌써 다 컸네 기저귀 안해도 되네 이러면서 그러면 애도 우쭐해서 더 잘할라구 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만약 실수하면 혼내지 마시고 그럴수도 있어 첨이라 잘 못하겠지 이러면서 연습하면 되는거야 하면서 살살 달래주세요 ^^

  • 11. ~!!
    '12.11.13 10:43 AM (116.32.xxx.211)

    예쁜팬티 사주세요 남자아이면 좋아하는 캐릭터팬티.. 자기가 축축한걸 느껴봐야 기저귀 잘 떼던데요..
    또 서서 쉬할수 있는 통같은것도 팔던데.. 오픈마켓 함 보세요 아무래도 흥미를 좀 가져야 떼더라구용

  • 12. 라일락 빌리지
    '12.11.13 2:36 PM (182.239.xxx.110)

    울 아들 36개월에 기저귀 떼고 3달 지난후에 유치원 갔써요~~
    다른아이와 비교하지마세요

  • 13. ...
    '12.11.13 5:27 PM (121.164.xxx.120)

    형제가 잇으면 쉽게 떼요
    저희 아이는 20개월에 뗐는데
    둘째 애가 유아변기에 쉬하는 모션을 취하면서 아기야 앞으론 이렇게 쉬하는거야
    하고 몇번 알려주니 쉽게 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323 아래글에 이어 교실 성추행 2 3 어찌 되려고.. 2012/11/13 1,405
176322 모든 뉴스가 그러네요... 흠....... 2012/11/13 655
176321 “가벼운 체벌도 나중 건강문제 유발” 샬랄라 2012/11/13 1,170
176320 文·安 단일화협상팀, 오늘 오전 10시30분 첫회동 2 세우실 2012/11/13 1,185
176319 지하철에서 자ㅣ에게 자리 양보 안한다고 노려보는 아이... 3 요즘애들 2012/11/13 1,229
176318 샐러드 마스터 미국 여행 중에 구입하려면 5 가민 2012/11/13 13,921
176317 골든타임 최희라 작가 인터뷰 보셨나요? 36 gjf 2012/11/13 10,434
176316 82쿡 살림돋보기 윗부분이 다 배꼽으로 보여요 컴문제 2012/11/13 843
176315 피아노 외국으로 가지고 갈수있나요? 2 고민 2012/11/13 971
176314 집에서도 선크림 발라야 할까요? 1 안개비 2012/11/13 4,196
176313 전,,박정희 공은 인정해요. 하지만 박근혜는 넘 무능해서 싫어요.. 14 dd 2012/11/13 1,368
176312 건성 피부 탈출,,, 건성피부 2012/11/13 1,027
176311 선거 관련 글 지우고 도망가는 사람은 알바? ... 2012/11/13 499
176310 집 계약했는데 판다는 사람이 변심. (아시는 분 답좀 주세요) 11 나는나 2012/11/13 2,827
176309 초등5학년 여아 수학공부와 태도 등등 땜에 고민이예요 ㅡ,ㅜ 4 수학고민 2012/11/13 2,455
176308 대학진학상담 1 사노라면 2012/11/13 810
176307 82님들... 좋은 '여행서'(여행경험담) 추천좀 해주세요..... 9 마그돌라 2012/11/13 1,334
176306 신혼인데 알레르기 비염땜에.... 5 사과 2012/11/13 1,419
176305 이번에 정독도서관에서 1 인문학강좌 2012/11/13 1,132
176304 아기 이름 작명~ 괜찮은 아이디어 부탁드려요^^ 10 작은행복 2012/11/13 1,365
176303 거위털패딩 700필이면 따뜻한가요? 6 거위털패딩 2012/11/13 1,864
176302 이옥주 방송에 나오네요 5 .. 2012/11/13 3,113
176301 안철수 펀드 시작했네요.. 4 ... 2012/11/13 1,112
176300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 13일(화) 일정 세우실 2012/11/13 1,008
176299 조언 부탁드려요. 과자 담아갈 쇼핑백 없다고 사흘을 짜증 내는 .. 4 오리아나 2012/11/13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