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힐링캠프 보는데..
1. 원글
'12.11.13 12:23 AM (147.46.xxx.47)컴플렉스가 사람을 성숙하게 만든건 맞는거같은데..
저렇게 힘들었는지 몰랐네요.2. 눈물
'12.11.13 12:27 AM (183.113.xxx.174)눈물이 조용히 흐르네요. 참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컴플렉스많은사람이라...
3. 손님
'12.11.13 12:37 AM (59.25.xxx.132)저도 눈물 흘리며봤어요.
그동안 참 힘들었구나...싶고
저도 엄마로써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어요4. ,.
'12.11.13 12:42 AM (119.64.xxx.99)마음이 짠 하네요. 그녀의 아픔이 느껴졌어요.
5. 흥하세요
'12.11.13 12:43 AM (183.99.xxx.2)조혜련 씨 훌훌 털고 제 2의 전성기 맞았으면 좋겠어요. 전 늘 조혜련 씨 보면 기분이 좋아요. 특유의 범접할 수 없는 에너지가 있어요. 전 얼굴은 모르겠고 얼굴에서 풍기는 느낌은 한결 편해진 것 같았어요. 정글w. 꼭 챙겨봐야겠어요^^
6. ...
'12.11.13 12:45 AM (211.246.xxx.196)저도그래요.. 싫어하는 연옌 중한명이었는데 안쓰럽네요.
자기콤플렉스가 많은거같아요7. ...
'12.11.13 12:57 AM (1.177.xxx.233) - 삭제된댓글전 오늘 보면서 조혜련도 이경규도 정말 방송과 사람들 심리를 제대로 알고 있구나 싶었어요.
그러고 오늘 이 방송으로 한방에 조혜련은 복귀에 성공할 생각이고 그 목표는 달성했구나 싶었어요.
힐링캠프가 어떤 프로인가요. 여기선 가식 떨고 자기 포장하려고 덤벼선 안되는 프로라고 생각해요.
최근에 몇몇 사람들이 나와서 핵심을 슬쩍 비켜가거나 자기쉴드 치면서 욕을 더 먹었죠.
그 사람들 보면서 한심하기까지 하더라구요..저렇게 스스로 내려놓을수가 없는건가 하구요.
철저하고 노골적인 자기 반성 그게 진정한 돌파구인데...쩝..
전 오늘 조혜련 시작하자마자 자기 잘못이다로 하는거, 이경규도 제대로 후벼파는거 보면서
추후 더이상 조혜련에게 사나운 잣대를 들이대는 방송도 언론도 악플들도 없어질 가능성이 높구나 싶었어요.
하려면 오늘처럼 하는 게 맞아보여요.
어줍잖게 다른 사람 탓하고 하는것보다 훨씬 현명하고 솔직해서 좋았습니다.
그러고 또 그런 자세이기에 저 또한 반감이 사라지게 되더라구요.
그동안 조혜련씨에 대해 약간 부정적인 느낌도 있고 호감은 아니엇는데
오늘 완전호감으로 돌아선 건 아니지만 그냥 열심히 방송하고 아이 키우는 조혜련씨라면
응원해주는 게 맞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짠한 맘도 들고. 하여튼 앞으로 잘됐음 하는 맘이 들었습니다.8. ..
'12.11.13 1:28 AM (124.56.xxx.147)저도 응원하고 싶더라고요.. 짠했어요
9. 욕심이 많은 사람 같은데...
'12.11.13 8:39 AM (39.112.xxx.208)그 성공과 자아성취 혹은 도전에 대한 욕심이 뭐랄까? 절제가 안되는 상황 같았었어요.
못하고 살던 시절때문에 더 억척이 됐겠지만....폭주 기관차 같은게 브레이크가 필요하겠다 싶더군요.
언젠가 아침 방송에서 보니 딸도 참 똑똑하더군요.10. 안나왔으면
'12.11.13 1:42 PM (14.52.xxx.74)좋겠어요. 매사에 욕심이 덕지덕지 붙어 있어서 보기만 해도 싫어요.
이런 식으로 슬슬 티비에 얼굴 디미는것 싫어요.
가족도 일도 모두 자신의 욕심대로 하니 잘 굴러갈수가 없죠.
멈추는 법도 알아야해요.
본인은 뭘 잘못했는지 아직 모를거에요.
어디선가 본 글인데 클래식을 많이 듣고 인문학 책을 많이 봐야한다고 하더군요.
자신이나 그렇게 하지.
남들 다 아는 것을 지금 알아놓구선 마치 굉장한 사실을 발견한듯하는 잘난체..
우스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6715 | 더원? 블랙홀? 요런 이중구조 카매트 어떨까요? 2 | 써보신분 | 2012/11/14 | 1,848 |
176714 | 어제 눈왓나요? 2 | 릴리리 | 2012/11/14 | 590 |
176713 | 작년 겨울에 산 공정무역 시어버터, 괜찮을까요? 3 | 반짝반짝 | 2012/11/14 | 1,326 |
176712 | 아침에 찬 물 마시면 4 | 정말? | 2012/11/14 | 1,437 |
176711 | 감정을 관장하는 뇌부위의 남녀 차이로 양쪽 다 만족하는 균형이 .. | ...... | 2012/11/14 | 543 |
176710 |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3 | 오들오들 | 2012/11/14 | 1,109 |
176709 | 11월 1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 세우실 | 2012/11/14 | 372 |
176708 | 4학년 남자아이 성교육.. 4 | 아들 둘 엄.. | 2012/11/14 | 1,848 |
176707 | 서울외고 영어과, 대일외고 독어과.. 고민입니다. 6 | 머리아파요ㅠ.. | 2012/11/14 | 3,761 |
176706 | 애도없고 부부관계없는 45세언니 7 | ㄴㄴ | 2012/11/14 | 8,589 |
176705 | 드라마의 제왕 1 | .. | 2012/11/14 | 858 |
176704 | 70, 80이 넘어서 사는 인생 두렵지 않으세요? 42 | 우울증 | 2012/11/14 | 8,470 |
176703 | 초4 아들 세수를 어떻게나 이상하게 하는지 7 | ㅎㅎ | 2012/11/14 | 930 |
176702 | 막스마라 면세점 기분나쁘네요 4 | 흠 | 2012/11/14 | 4,465 |
176701 | 공방가구들은 나무들이 안 갈라지나요? | 가구 사고파.. | 2012/11/14 | 973 |
176700 | 코트 좀 봐주세요 9 | bobby | 2012/11/14 | 1,411 |
176699 | 전업주부 집 나가서 쉴만한곳 있을까요? 16 | .... | 2012/11/14 | 4,188 |
176698 | 피부에 관하여... | ... | 2012/11/14 | 488 |
176697 | 무쇠냄비에 녹이 슬었어요 | 배꽁지 | 2012/11/14 | 1,614 |
176696 | 전라도식 김장했어요.~ 19 | 지혜를모아 | 2012/11/14 | 4,235 |
176695 | 김치냉장고 결정에 의견을 듣고싶어요... 2 | 홍이 | 2012/11/14 | 660 |
176694 | 아이허브 하나의 계정만 이용하시나요? 1 | 궁금 | 2012/11/14 | 1,036 |
176693 | 시댁에서 김장 김치 가져다 먹는데 얼마 드리는게 좋을까요? 14 | 땡글이 | 2012/11/14 | 2,825 |
176692 | 갑자기 회사에 일본손님이 ㅠ 인사말 제발 도와주세요... 12 | 비서 | 2012/11/14 | 1,853 |
176691 | 해열파스를 붙여봤어요... | 인나장 | 2012/11/14 | 4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