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키우시고 싶은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서 간단하게 글을 올려요 ^^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한번 아이를 들이면 15년을 같이 간다는 신념이 없으시면 절대 들이시면 안되요
확실하지 않고 잘 모르겠다고 하시면 먼저 임보 라고 해서 짧은시간 유기견을 일단 집에들여서 보호해 보시면 느낌이 오실꺼예요. 그래도 이쁘다 정말 힘들다.. 그런 과정을 격어보지 않고는 사실 우리집이 강쥐랑 맞는지 안맞는지 알수 없어요
마냥 이뿌지만 막상 키우면 어려운일이 정말 많아요
이주에서 한달정도 그 기간을 겪으시고 난 후에도 키우고 쉽다면 그렇다면 님은 강아지를 키우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 이후에는 가족이 사는 집에 맞춰서 강쥐를 들이셔야 합니다
주택이라면 큰 강아지를 들이셔도 되지만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백프로 대형견을 들이시면 안됩니다
하루에 두시간씩 아침저녁으로 강아지 산책을 시키셔도 대형견은 아파트에서는 절대 힘듭니다
주택이시고 아침저녁으로 아가를 산책시킬수 있으시면 대형견을 입양하셔도 됩니다
대형견 정말 이뿝니다 잘 짖지도 않고 아가야도 이뻐라 하고 성격도 절말 좋지만 그런 성격을 유지해 주실환경이 아니시면
개도 가족을 위해서도 포기하시는게 좋은 일입니다
이곳에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이 많으니 중점을 두고 얘기하자면
일단 작은 아이들을 들이셔야 해요. 그리고 단모종은 털이 많이 빠기지 때문에 정말 집안 청소 많이 하시는 분들 아니면 권하고 싶지 않아요 청소 하다 보면 짜증납니다
말티즈 시츄 푸들 이 가장 좋아요
아마도 댓글에 다른 종들도 올라올꺼예요 제가 잘 모르는 ..
푸들아이들은 정말 똑똑해요 털도 안빠지고.. 근데 크고 나니깐 아가때처럼 이뿌지 않을 수도 있어요
시츄 애들은 참 이뿐에 약간 머리가 나쁘다는 얘기도 있어요
그래도 애교는 장난 아니죠
말티즈 애들이 키우기는 수월한데 눈물 자국도 있고 짖기도 하고 어린 아이들이랑 잘 못 친할수도 있으니
감안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배변은 2-3 개월 부터 싸이트 보시고 시작 하시면 대부분 잘 가립니다
절대 혼내지 마시고 칭찬하는 방법으로 이주에서 한달정도라고 생각하시고 교육시키시면 보통 애들은 적응 잘해요
그래서 키우다 보면 이넘이 자식인지 동물인지 정말 정이 많이 들어서 가족 모두 쫄쫄 쫒아다니면서
많이 사랑하시게 될꺼예요
솔직히 냉랭한 가족들도 아가야가 애교 피우고 그러면 강쥐얘기하느라 따뜻해지는 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꼭 중성화 수술은 해주셔야 합니다
절대로 이아이가 이뻐서 애기를 보게 해주고 싶다 이런거 반대입니다
이쁜아가 하나 보려다 일곱아이 나오면 처리 어렵고 그러다 보면 안좋은 집에 입양보내고
총체적 난국이 시작되는거죠
그냥 아이만 이뻐해 주세요 ^^
아이 입양하실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할부분은
아이가 나이가 들면 돈이 많이 들어요
많이 라는 말이 참 정의를 내리기가 어렵지만
나이 들어서 아프면 솔직히 정말 돈 들어갑니다
한번에 백만원도 날린적도 있고 십만원씩 다달이 들어간적도 있어요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아이를 이뻐하니깐 돈이 아까워도 팔자려니 생각하지만
강아지한테 그런돈이 들어가는걸 용납할수 없으면
입양하시면 안됩니다
강아지는 장난감이 아닙니다
내가 맡은 소중한 생명을 버리는 사람들은 그만큼 나쁜일을 겪게 되어있어요
자신이 없으면 절대 시작하시면 안됩니다
가끔씩 강아지를 기르시고 싶으시면 많은곳에 임시보호라고 해서 잠깐을 맡기려고 하느곳이 많아요
잘 모르시는 분들은 내가 그만한 역량이 되는지 임보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외국과는 달리 한국은 정말로 유기견이 너무나 많습니다
가볍게 생각한 결과이기도 하고 정부에서 처리를 잘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는 복잡한 상황입니다
강쥐아이를 키우면 정말 받는 행복이 많아요
딱딱했던 성격도 저 같은경우 많이 좋아졌어요
하지만 평생 거둘 생각이 아니시면 절 대 로 쉽게 결정하시면 안되요
님의 쉬운 결정때문에 다리 절절 끄는 동네 구석 강아지가 생기게 됩니다
내가 거둔 복이 내 자식에게 오는 것처럼
님이 잘못한 일이 다음세대에 올수도 있어요 (죄송합니다)
정말 많이 생각하시고 입양하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