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이 많은 것보다 같이 일하는사람하고 안맞는게 더 힘든 거같아요

직딩 조회수 : 1,244
작성일 : 2012-11-12 23:14:27

 

나름 일이 많은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월급이 엄청 많진 않지만 그냥 중간 정도 되는거 같아요

 

저희 팀분들하고는 트러블이 별로 없는데 이상하게 옆 팀 남자과장하고 한번씩 일로 엮이면 미칠 것 같습니다.

일도 나름 하시고 경력도 계시고 열정적이고 다 좋은데 본인 뜻대로 모든걸 밀어부칩니다...

많은 장점을 하나의 단점으로 날려버리는 스타일입니다

 

한-두시간 정도 동안 밑작업 및 처리 준비을 다 해두었습니다 그간 다른 일을 보다가 그분은 느즈막히 오셨고

오시더니 한시간동안 그거밖에 못했어?로 시작하시더니...

밑 작업해둔 일에 본인식으로 일을 처리를 하고 한시간 반 정도 작업하다가 본인이 다했다는 식으로 끝마치고 가는데...아........정말 짜증나서 뒤통수 한대 치고 싶더군요

 

제 상사가 아니라 다행이란 생각만 들었습니다....아직도 화가 솟구치네요 어쩌겠어요 말단인데 참아야죠....

 

 

IP : 115.161.xxx.1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향기
    '12.11.12 11:43 PM (175.119.xxx.77)

    공감되서 로그인했어요..
    딱 한사람 때문에 짜증 만땅이라는...
    막말에 남 무시하는 태도..
    정말 저말고 싸워서 나간사람 부지기수...
    저도 언젠가 이판사판 싸울지도 모르겠네요

    나이도 많으신 분인데..어찌 말뽄새가
    그 모양인지..
    난 잠깐? 볼 뿐이지만 그 사람 와이프는 진짜
    인생이 불쌍하다고 나름 위안을 하며 버팁니다.

    뒤통수는 서로 때려줄까요...^^

  • 2. ..
    '12.11.12 11:53 PM (220.78.xxx.141)

    저희도 그런 상사 있어요
    일은 잘하시는데..
    너무 나만 잘났다
    다른 사람들은 다 못났다 ..에요
    피곤해요

  • 3. frank
    '12.11.12 11:55 PM (14.32.xxx.63)

    당연하죠. 맞지 않은 사람이랑 일하는 만큼 힘든 것이 없어요
    마음만 잘 맞으면 힘든 것은 그럭저럭 버텨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 4. Glimmer
    '12.11.13 12:01 A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일 힘든건 어떡하든 견뎌지지만
    마음 힘든건 방법이 없다죠..

    하지만 실상은 마음 편해도
    일이 힘들어서 못 견디는 사람도 많고..

    쉬운게 하나도 없는 세상이에요..

  • 5. 원글이
    '12.11.13 12:56 AM (115.161.xxx.138)

    다들 많이 힘드시네요 감사드려요 ㅠㅠ 답글 보고 힘내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82 절임배추 자체가 고소하고 맛있는곳 추천해주세요 4 괴산도 괴산.. 2012/11/14 1,337
177981 시몬스침대 뷰티레스트가 뭘말하나요? 4 ... 2012/11/14 5,463
177980 아파트 사시는분들께 여쭙니다 5 관리사무소 2012/11/14 1,687
177979 아싸가오리유래?공인인증서,mp3 6 질문세가지^.. 2012/11/14 729
177978 저도 교육감은 문용린찍을라구요 1 gggg 2012/11/14 1,016
177977 우엉차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하나요? 1 우엉우엉 2012/11/14 5,726
177976 외신기자가 본 문재인과 박근혜의 차이 5 우리는 2012/11/14 1,852
177975 출발 드림팀 따위는 애들 장난 선진 2012/11/14 1,059
177974 10월달 곡식 보관 중에..? 1 ... 2012/11/14 598
177973 닭백숙을 닭고기 스프로 변신시킬 수 있을까요? 4 ^^ 2012/11/14 932
177972 남자들은 진짜 못됐네요 25 ...이기적.. 2012/11/14 12,024
177971 가만있으면30대중반인데 웃으면40대중반이에요~ 현실 2012/11/14 891
177970 초등1 여아가 좋아할만한 예쁜책 아시는 분~~ 영어단행본 2012/11/14 576
177969 일년학비만 4천만원이 넘는 최고급 외국인학교가 7 ... 2012/11/14 3,321
177968 네스프레소 바우쳐 필요하신분 보내드려요 4 balent.. 2012/11/14 1,046
177967 달콤씁쓸 점점 실망입니다. 77 지지자 2012/11/14 33,380
177966 의상학과 지원하는게 꿈인 중학생 아이, 미술학원 보내달라네요 2 부탁드려요 2012/11/14 1,214
177965 아진짜 미치겠네, 힌트 좀 주세요. 9 경성스캔들 2012/11/14 1,751
177964 스마트폰으로 바꾸면, 친구없음 우울할까요? 8 ........ 2012/11/14 2,331
177963 예전부터 궁금했는데요 사골국이 건강에 좋은건가요 10 호텔아프리카.. 2012/11/14 2,482
177962 집을 가지고 있는데 청약저축 유지해야할지.... 2 청약 2012/11/14 1,960
177961 서울시 교육감 선거도 하던데 문용린후보가 4 ... 2012/11/14 1,198
177960 상담) 기차에서 만난 여자와 계속 연락하는 남편... 어찌해야하.. 30 가끔은 하늘.. 2012/11/14 13,144
177959 집에서 사용하는 전동드릴 사려는데, 어떤제품 사야 할까요? 3 오이지 2012/11/14 1,498
177958 시사회에서 ‘왕따(?)’당한 이정희, 왜? 1 호박덩쿨 2012/11/14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