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초반 미혼여자가 일억정도 갖고있는거 흔한가요??

.. 조회수 : 18,785
작성일 : 2012-11-12 23:10:30
얼마전 대학 동창들 모여 얘기하는데..
일억정도는 기본아니냐고 말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진짜.. 대학 졸업후 그때까지 몇년 알뜰히 모은다거나
아님 부모님께 받았든
그정도 갖고있는 사람이 많은편인가요??

IP : 110.70.xxx.21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흔한건아닌데
    '12.11.12 11:11 PM (211.210.xxx.41) - 삭제된댓글

    종종 있더라고요
    제 친구동생은 고등학교졸업후 모 반도체(삼성아님) 들어가서 알뜰살뜰 거의 거의 1억가까이 모아서 전세얻어서 잘고 있음

  • 2. ...
    '12.11.12 11:13 PM (220.78.xxx.141)

    가끔 보면 있어요
    대학 졸업하고 25살 정도에 첫 회사 입사 하고
    알뜰하게 모으면 30초반 정도에 1억 정도 가뿐하게 모으더라고요
    저런 여자분들은 30후반 정도 되면 자기 명의 아파트 한채 사더이다

  • 3. ...
    '12.11.12 11:13 PM (211.234.xxx.217)

    많지는 않아도 혼자 자취해서 생활비 나가는거 아님
    학교 졸업하고 5~6년 잡고 일억인데 불가능한 일은 아니죠

  • 4. ...
    '12.11.12 11:15 PM (211.234.xxx.217)

    전 알뜰한편은 아니였는데 작은돈에 대출보태서
    집샀다가 엄청올라서 그보다 좀더 있었네요
    운도 있어요

  • 5. 흔하지않아요
    '12.11.12 11:18 PM (119.56.xxx.175)

    집에서 생활하면 가능할지 몰라도
    자취생활하면 월급 받아서 생활비하고 본인꾸미고 그기다가 차라도
    굴리면 쉽지않죠. 특히나 여자들 꾸밈비 이거 무시못해요.

  • 6. 차안샀으면
    '12.11.12 11:21 PM (115.161.xxx.138)

    요즘은 휴학도 흔하고 어학연수도 흔해서 23에 졸업하는 사람도 적지만 금액이 흔하진 않지만 가능한 금액인거 같아요~ 대신 자취해서 방세 나갔으면 좀 힘들 것 같네요~

  • 7. tt
    '12.11.12 11:25 PM (59.6.xxx.174) - 삭제된댓글

    부모님집에서 살고..
    아버지 사업하셔서 생활비는 밥값+a(?50)정도만 내고..
    서른 중반되니 일억은 모이던데요.

  • 8. ..
    '12.11.12 11:46 PM (27.1.xxx.155)

    연봉 2000인데 5-6년만에 1억모은다는건 좀 힘들것같고..실수령액이 300정도는 되어야 일년에 2천 모으지않을까요.. 그러려면 연봉이 4-5천은 되어야지요.

  • 9. ..
    '12.11.12 11:49 PM (27.1.xxx.155)

    30중반에 자기집에 자기차에 현금1-2억 있으려면 5-6억 모았단 얘긴데 상위1% 얘기겠네요.
    1년에 최소 5천씩모아야돼요..그것도 입사하자마자부터..

  • 10. ff
    '12.11.12 11:51 PM (122.32.xxx.131)

    울시누..4년제 졸업..비정규직 전전하다 정규직 된지
    이제 1년됐나..29살인데 1억모았다고 하던데요
    게다가 자취..그중 2,3천은 시댁서 대준 전세금이라고 하지만서두..비결은? 안쓰기ㅠ

  • 11. //
    '12.11.13 12:21 AM (121.163.xxx.20)

    소비습관에 따라 다르긴 해요. 주식해서 날리거나 명품 사들이는 재미 있으면 빚만 한가득이죠.

  • 12. 가능
    '12.11.13 12:31 AM (123.254.xxx.3)

    부모님 집에서 살면 충분히 가능하죠..
    전 대학부터 부모님에게서 떨어져 살았어요
    30대 중반이고요.
    어느날.. 제가 쓰고 모은 거 생각해봤더니 생각보다 큰 액수더군요. 만약 부모님하고 같이 살았다면 전 부자가 돼 있을 듯.. 이리 늦게까지 싱글일지 몰랐네요 ㅠㅠ 앉은 자리에서 돈 까먹는 기분이에요..

  • 13. 계산해보면
    '12.11.13 12:34 AM (180.68.xxx.178)

    복리계산 안하고 원금만 계산할게요.
    24살부터 직장 시작해서
    한달 백만원씩만 적금하면 31살까지 모으면 1억 모여요.(원금 9600만원)
    복리로 굴리면 금액이 더 커지겠죠.

  • 14. ..
    '12.11.13 1:04 AM (110.70.xxx.137)

    ;;;님 연봉이 얼마셨는데 학비도 쓰시고 여행도 다니고 하면서 32살때 일억 모으시게 된건가요??

  • 15. ,,
    '12.11.13 1:18 AM (110.70.xxx.137)

    ;;님 답변 감사해요^^
    한달에 평균적으로 어느정도씩 저축하셨나요??

  • 16. ..
    '12.11.13 1:40 AM (211.246.xxx.254)

    그렇군요 안쓰고 꾸준히 모으는게 비결인듯 하네요
    쓰는게 습관된 사람이나 자취하는 사람들한텐 그렇게 하기가 어려울것도 같고요
    자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앞으로 더 부자되세요^^

  • 17. ;;;
    '12.11.13 1:44 AM (175.197.xxx.187)

    원글님이 보신듯해서 제 얘기는 지울게요~~ 모르는 온라인 상이라도 돈 얘기는 왠지 민망해서요^^

  • 18. 가능하죠
    '12.11.13 8:24 AM (210.109.xxx.130)

    졸업하자마자 취직해서 꾸준히 돈 모으면 가능해요.
    저는 자취까지 햇는데도 30대 초반에 3억짜리 아파트 분양받았거든요.

  • 19. ...
    '12.11.13 9:43 AM (218.234.xxx.92)

    일단 직장 생활할 때 집에 들어가는 돈(월세)이 없어야 하고,
    직장 생활이 끊이지 않아야 해요..

    처음에 시작할 때 기숙사나 전세 등에서 시작해야지, 월세 내면 돈 못모으고,
    중간에 백수 과정이 있으면 그것 또한 돈 까먹는 귀신이에요..

    제가 한 5년 동안 돈이 못 불어난 적 있었는데,
    한번은 회사가 어려워서 2년 반동안 월급 50%만 받고 다니고(경력이 15년이었는데 150만원만 주더군요)
    그 회사 결국 나와서 6개월 동안 백수이고.. 이러다보니 저금한 거 다 날리더라구요..

    직장 생활을 꾸준히 해야 해요. 쉬는 것도 한달 이상 쉬면 안되고, 계속 일해야지 가능해요..

  • 20. 솔직히
    '12.11.13 2:05 PM (121.166.xxx.70)

    솔직히 그정돈 모아야하는거 아닌가요...

    미혼시절 너무 쓰고보는듯..남자는 집있는 남자 원하면서..ㅠㅠ

  • 21. 흔하진 않죠
    '12.11.13 6:40 PM (121.130.xxx.228)

    있긴 있겠지만..

    그렇게 안쓰고 모으기만 하려면 얼마나 많은것들을 포기하고 살아야하는지요
    적당히 쓰고 사는게 좋아요

  • 22. 제동생
    '12.11.13 7:17 PM (211.246.xxx.46)

    제동생은 25부터 교사인데요. 작년에 1억 모았어요.
    5년전까지는 저랑 자취하며 같이 월세, 생활비 냈었구요. 제가 결혼해서는 혼자 생활비쓰며 사는....
    기특하고 대견했어요.
    허튼돈 잘 안쓰고, 저축도 열심히 하는 아이죠
    올해는 서울에 소형아파트 전세로 이사가고, 새차뽑던데요.

  • 23. 제동생
    '12.11.13 7:17 PM (211.246.xxx.46)

    제동생은 지금 33입니다

  • 24. jeong
    '12.11.13 11:14 PM (180.224.xxx.37)

    30대초반에 1억모으는 여자들 많아요.
    극단적으로 하나도 못모으는사람도 있고요..
    저도 자취하고 서울에서 직장생활 7~8년차 되었을때 그정도 된것같아요..
    스스로도 착실하게 살아왔다 싶어요.
    그래고 일년에 한두번 해외여행도 다니고 하고싶은거의 다 하구요.
    저축을 좀 하니 돈에서 자유로워지면서 모든게 자유로웠던것같아요.
    혼자라도 빨리 집사고싶었는데...
    결혼2년차인데 저희둘힘으로 이번에 아파트 사게됐어요.
    대출없이...
    남편도 착실한 사람이었지만 결혼하고도 그게 많은 힘이 되었구요.

  • 25. ....
    '12.11.13 11:29 PM (203.235.xxx.199)

    학자금 대출 없고, 부모님 집에서 살면 가능 하죠.

    그리고 입사 초기엔 돈 모으기 어렵지만, 50만원씩 꼬박 적금 붜도
    1년이면 원금 600백 밖에 안되니까, 언제 모으나 싶지만.
    5천 정도 모으면 돈 저축만 해도 금방 부는 느낌이죠. 그리고 승진도 하고 연봉도 올랐을테니

    전 딱 서른두살때 1억 모았어요.
    취업은 스물 다섯에 했고요. 초기엔 회사가 망하기도 하고 해서 돈을 착실히 모으진 못했어요

    딱히 막 아껴쓴것도 아니고, 해외 여행도 다니고 배우고 싶은것도 배우고
    공연도 보고 싶은거 다 보고, 연애도 하고 그러면서

    그냥 착실히 적금 붓고 또 타면 예금으로 전환하니
    그렇게 되던걸요?

    조바심 없이 시간이 약이다 싶게 적금 부으면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 26. 저요
    '12.11.14 12:05 AM (180.70.xxx.203)

    저 삼십초반에 일억모았었어요 반전은 지금 삼십후반인데
    여전히 일억근처라는거 ㅋㅋㅋㅋ
    종잣돈생겨을때 꽉 움켜줘야돼요
    소형아파트 하나라도 사둘걸 늘 후회합니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90 여드름 잔뜩인 건성피부는 뭘 써야 할까요 8 닥터뭐시기 2012/11/13 2,545
176289 아빠 생각 2 힘든 하루하.. 2012/11/13 961
176288 양재역 근처 저녁식사 대접할곳 1 양재역맛집 2012/11/13 1,183
176287 죽음의 공포를 겪어 보신분들 있으신가요 13 힘내요 2012/11/13 4,372
176286 연탄기부..독거노인 들에게 하고싶은데... 8 궁금해 2012/11/13 846
176285 중학교 1등 하는 아이들, 교과서 등 공부한 책들을 학교에 두고.. 7 ***** 2012/11/13 2,496
176284 요즘에 어떤 화장품 쓰시나요? (기초+메이크업) 9 .. 2012/11/13 3,540
176283 이명박-박근혜 찰떡공조로 중단시킨 특검수사 2 샬랄라 2012/11/13 1,030
176282 보일러 수리비가 50만원이라는데.. 4 휴~ 2012/11/13 2,926
176281 유시민이 문,안,박에게... 토마토 2012/11/13 1,180
176280 현재 중3 학생의 국어 공부에 관해 239 shikar.. 2012/11/13 11,677
176279 삶은달걀 까다가 껍질에 찔린게 크게 아얏 소리지를 정도인가요? 9 에휴 2012/11/13 2,728
176278 아이오페 에어쿠션 4년째 쓰고 있는데요 5 84 2012/11/13 3,881
176277 오늘 토론 짱이였군요. 6 .. 2012/11/13 2,021
176276 엄청난 정치 내공의 글인데요(펌) 9 ... 2012/11/13 1,694
176275 신의-그 후 이야기,링크해 주실 분~ 2 이런 것도 .. 2012/11/13 2,422
176274 담요 사려는데, 나라데코랑 창신섬유? 5 추운집 2012/11/13 1,557
176273 정신병원 정말 무서운 곳이네요 6 ... 2012/11/13 7,887
176272 유아들(특히 남아)집에서 뭐하면 겨울 날 수 있을까요?너무 따분.. 5 6세도 이리.. 2012/11/13 1,393
176271 즉석 떡볶이 맛있는곳 찾았어요 강추 ㅎㅎ 11 떡볶이녀 2012/11/13 4,284
176270 난방문제. 10도에 맞추기?? 4 아이쿠..... 2012/11/13 1,729
176269 힐링캠프 보는데.. 10 .. 2012/11/13 6,461
176268 고민되는 밤 30 소다수 2012/11/13 7,767
176267 오리털이불이 정말 여름엔 시원한가요? 쪄죽는 게 아니구요? 10 더운데 2012/11/13 4,638
176266 주민번호 노출되면 범죄가능성있나요? 주민번호 2012/11/12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