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결혼하게 될 츠자입니다
돌아오는 주말이 예비 시어머니 생신인데..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옷이나.. 브롯치.. 화장품세트.. 중에 하나를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곧 결혼하게 될 츠자입니다
돌아오는 주말이 예비 시어머니 생신인데..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옷이나.. 브롯치.. 화장품세트.. 중에 하나를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시어머님 되실분의 성향알아보시고
좋아하시는쪽의 선물이 좋을것 같아요
82에선 결혼전에 예비시부모께 뭐하는거 별로 추천안해요
옷은 좀 그렇지 않나요.
저라면 화장품세트랑 케익정도 드리겠어요
스카프 정도면 무난하지 않을까요??
언급하신게 다 개인취향을 심하게 타는 것들이라 안하니만 못한 선물이 될 가능성이 큰데요. 안전하게 케이크같은 먹을걸로 하세요.
화장품 정도면 무난하지 않을까합니다.(단 쓰시는 브랜드 아셔야죠) 아님 케이크에 스카프도 좋을거같아요.
결혼날 잡은것 같은데 화장품(수분크림 종류) 잘차려 입는 분이라면 스카프도 괜찮을것 같아요
잘 차려 입는분은 아니시고.. 화장을 잘 하시는 분도 아니시고.. 걍 수수한 분이십니다..
선으로 만난 분이고.. 부모님은 딱 한번 뵜어요..
날은 잡았구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 너무 큰 돈이면 그것도 문제지만.. ㅎ) 예비시모께 드리는 선물이라 많이 부담되네요..
케이크가 딱 좋긴한데.. 너무 작은거라 그걸 선물이라고 해도 될지...
돌아오는 일요일날 남자쪽 식구 모두를 보기로 했는데 며느리가 너무 작은 선물을 하면 예비 시누들한테 혹시 미움 받을까 걱정되기도 하구요...
그게...잘 보려고 애쓰려고 노력해봐도 결국 보는 사람들 마음이라서요.
저라면 그냥 케이크랑 작은 과일바구니 들고가서 가볍게 앉아있다가 올겁니다. 질문에는 웃으면서 대답하구요.
그게...잘 보려고 애쓰려고 노력해봐도 결국 보는 사람들 마음이라서요.
저라면 그냥 케이크랑 작은 과일바구니 들고가서 가볍게 앉아있다가 올겁니다.
질문에는 웃으면서 대답하구요222222
옷이나 브로치 스카프는 취향을 많이 타요.
남을 칭찬하는 분위기의 시집이라면 롤케잌 하나 사들고 가도 고맙고 좋게 받으실거구요.
남 흉보는 분위기라면 자동차 가득 실어갈정도 선물 가져가도 나중에 자기들끼리 쑥덕거려요.
그냥 제과점 말고 호텔 베이커리 정도에서 색다르고 특이한 케잌 하세요.
잘보이려고 애쓸수록 시집에선 은근 막해도 될것같은 자신감을 부추기는 것도 있으니까요.
아직 정식 며느리 아니니까 손님의 마인드로 가도 돼요.
저 젊은 며느리 아니고,결혼20년차 넘었네요.
정관장도 괜찮아요.. 대체로 무난하구요 결혼전에는 정관장 많이 사 드렸네요
솔직히 아니죠. 결혼날 잡았는데 예비신랑이 우리엄마 생일에 케익만 사와도 된다 하면 몰라도
시아버님 생신이셔서..
저는 그때 그냥 케익만 사갔어요.
서로 식 전에 부담주지 말자고 했어서...
원래는 빈손으로 오라고 하셨는데 케익만 하얏트 델리에서 사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