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살 우리아들 정말 뻑하면 웁니다.

울보대장 조회수 : 1,375
작성일 : 2012-11-12 22:07:22

친구들과 놀다가도 울고

배고파도 울고

속상한일이 있어도 울고...

웃기도 잘 웃지만 울기도 너무 잘 우네요

순하고 여리고 착하긴 해도

너무 잘우니 속이 터지네요 ㅜ.ㅜ

천성인건 알고 있지만

나중에는 좀 달라질까요

IP : 118.47.xxx.1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보대장
    '12.11.12 10:13 PM (118.47.xxx.191)

    막내라 그다지 뭐라하지도 않고 키웠읍니다.. 사실 우는거 빼면 웃는것도 잘 웃고
    이쁜짓도 많이해서 그닥 뭐라할일이 없네요
    근데 너무 잘 우니 요즘 제가 아이한테 화가 나려하네요
    절대 그래서는 안된다는걸 너무도 잘알고 천천히 기다려야지 하면서도 욱하네요
    혹시 그런 아들을 키우셨다던가 하는분들 조언이라도 듣고 마음을 다잡아 보려 글 올려 봅니다.

  • 2. ^^귀엽지만....
    '12.11.12 10:19 PM (211.187.xxx.234)

    울면..네가 무슨 얘기하는지도 모르고
    네가 어떤 것 때문에 우는 건지 알 수도 없으니
    다른 방법으로 네 생각이나 느낌을 알려주라고 하면 어떨까요?

  • 3.
    '12.11.12 10:26 PM (183.122.xxx.22)

    제 아들이 그랬어요.지금은 멀쩡해요.6학년이에요.달라져요

  • 4.
    '12.11.12 10:48 PM (110.70.xxx.162)

    크면 변할수도 있군요 저희7살 아들도 조금만 혼나도 울고 해달라는거 안해주면 곧잘 울어서 고민중이었는데...

  • 5. 유스티나
    '12.11.12 11:10 PM (110.9.xxx.192)

    제 아들도 초3,4때까지 빈도가 점점 줄기는 했지만 잘 울었어요 맘이 여려서 속상하거나 그럴땐 눈물로 표현하더라구요

    어느날 조용히 얘기했어요
    아가면 말을 못하니까 울음으로 의사표현을 하지만 넌 아가가 아니니 속상하면 얘기하라고..
    그리고 정말 울고싶은 일이 있을땐 꾹 참았다가 엄마앞에서만 울으라구요..
    그랬더니 그 후로는 잘 안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652 신입직원이 조기퇴근 한다면 3 모든게 내탓.. 2012/11/14 1,347
176651 내 미래가 두려워요 5 퍼플 2012/11/14 2,139
176650 박근혜 국제망신 인증 6 손님 2012/11/14 2,661
176649 이름에 평온할 서.. 쓰나요? 급!!!! 이름에.. 2012/11/14 2,430
176648 한양대 파이낸스경영아시는분들 문의드립니다 9 수험생맘 2012/11/14 5,468
176647 밥+청소 겸하시는 도우미아줌마 쓰려고하는데요 4 ... 2012/11/14 3,299
176646 지금 눈오네요 1 2012/11/14 1,928
176645 일드 추천 좀 해주세요~~ 19 dd 2012/11/14 2,223
176644 남편이 카톡 내 프로필까지 관리해요. 16 남편 2012/11/14 3,650
176643 초능력 고백해봐요. 115 유사인류 2012/11/14 16,189
176642 피부가 보들보들 벗겨놓은 계란 같아지려면 대체 어떻게 해야되는 .. 2 ? 2012/11/14 2,860
176641 이 늦은밤에 이사오는집... 31 나옹 2012/11/14 8,832
176640 김밥 맛탕 라볶이 오뎅탕 분식매니아 소환중 18 .... 2012/11/14 3,127
176639 3살아기 코막혀서 잠을 못자는데 어떻게해야 될까요? 4 잠을 못자요.. 2012/11/14 2,700
176638 그럼 색조에서 빨간립스틱 땡기는분 있으세요? 13 빨간색얘기나.. 2012/11/14 1,818
176637 유치원 학비가 나 다닐때 대학등록금이네.. 16 ㅡ.ㅡ 2012/11/14 2,800
176636 간밤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상욕을, 딸에게!!! 했어요 ㅠㅠ 12 ///// 2012/11/14 5,482
176635 신경정신과 좀 추천해주세요. 제가 미친 것 같아요. 3 ... 2012/11/14 2,333
176634 알타리에는 찹쌀죽 2 알타리무김치.. 2012/11/14 1,432
176633 서울에서 학습장애 잘 보는 신경정신과 추천부탁드립니다. 4 시작 2012/11/14 1,371
176632 메리어트 호텔 서울 여쭤 볼께요 3 apf 2012/11/14 1,405
176631 가방이고 옷이고 빨강이 이뻐 보여요 ㅠㅠ 19 취향 2012/11/14 3,044
176630 한양대 공대가 성대 공대하고 서강대 공대보다 쎄군요.. 14 뒤블레르 2012/11/13 5,505
176629 치매 가족력있는 남친 1 수니 2012/11/13 2,445
176628 쟁여놓는거 너무싫어여........... 6 SJ 2012/11/13 3,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