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놀다가도 울고
배고파도 울고
속상한일이 있어도 울고...
웃기도 잘 웃지만 울기도 너무 잘 우네요
순하고 여리고 착하긴 해도
너무 잘우니 속이 터지네요 ㅜ.ㅜ
천성인건 알고 있지만
나중에는 좀 달라질까요
친구들과 놀다가도 울고
배고파도 울고
속상한일이 있어도 울고...
웃기도 잘 웃지만 울기도 너무 잘 우네요
순하고 여리고 착하긴 해도
너무 잘우니 속이 터지네요 ㅜ.ㅜ
천성인건 알고 있지만
나중에는 좀 달라질까요
막내라 그다지 뭐라하지도 않고 키웠읍니다.. 사실 우는거 빼면 웃는것도 잘 웃고
이쁜짓도 많이해서 그닥 뭐라할일이 없네요
근데 너무 잘 우니 요즘 제가 아이한테 화가 나려하네요
절대 그래서는 안된다는걸 너무도 잘알고 천천히 기다려야지 하면서도 욱하네요
혹시 그런 아들을 키우셨다던가 하는분들 조언이라도 듣고 마음을 다잡아 보려 글 올려 봅니다.
울면..네가 무슨 얘기하는지도 모르고
네가 어떤 것 때문에 우는 건지 알 수도 없으니
다른 방법으로 네 생각이나 느낌을 알려주라고 하면 어떨까요?
제 아들이 그랬어요.지금은 멀쩡해요.6학년이에요.달라져요
크면 변할수도 있군요 저희7살 아들도 조금만 혼나도 울고 해달라는거 안해주면 곧잘 울어서 고민중이었는데...
제 아들도 초3,4때까지 빈도가 점점 줄기는 했지만 잘 울었어요 맘이 여려서 속상하거나 그럴땐 눈물로 표현하더라구요
어느날 조용히 얘기했어요
아가면 말을 못하니까 울음으로 의사표현을 하지만 넌 아가가 아니니 속상하면 얘기하라고..
그리고 정말 울고싶은 일이 있을땐 꾹 참았다가 엄마앞에서만 울으라구요..
그랬더니 그 후로는 잘 안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