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야박한 언니 글을 보고
작성일 : 2012-11-12 21:31:59
1409318
저도 아는 언니 흉좀 볼께요.
같이 여행간 사람 호텔방을 같이 쓰며 목욕하고 낮에 산 sk 팩을 뜯어서
붙이려고 내거 꺼내고 그 언니 것도 꺼내서 이거 붙이라고 우리 팩하자
그러니 비싼거 혼자 쓰라고 좋은 거니깐 같이 쓰자 하고 주고 휴지통에 케이스를 버릴려고 하니 딱하니 다른 팩 껍질이...
내가 샤워하는데 그다지 오래 걸리지도 않았는데 그동안 몰래후딱 뗏다 붙이려면 바빴겠다. 헐~ 이였구요. 자긴 붙였었다고 그때서야 얘기 합니다.
또 하라고 이거 좋은거라고 하고 말았구요.
제가 아침은 잘 안먹어서 호텔 조식은 포함 안시킨 여행이라 근처 커피집에서
커피라테로 아침을 때우는데 일어나자마자 화장전에 사다가 화장하며 천천히 마시는게 전 좋거든요. 사면서 그언니거도 사다줬지요. 회비말고 제 개인 돈으로...
잘 마시더라구요. 근데 사흘째 되는날부터는 좀 괘심한 거에요.
하루정돈 자기가 사러 간다 할만한데 참....
그래서 오일째 난 커피 준비하고 나가 돌아다니며 사마실게 알아서 하라 했더니
그때서야 자기가 사러 나간다고 회비 받아 사러갑니다.
참, 왜 저러고 사는지 빡빡한 사람이랑은 이제 접촉을 줄일려고요.
IP : 190.48.xxx.1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흉 본 사람
'12.11.12 10:16 PM
(190.48.xxx.225)
댓글이 없는 거 보니 별 동조할 섭 할 일이 아니었나 봅니다.
일일이 따져 섭해했던 제가 속이 좁았나 생각해 봅니다.
2. 가로수
'12.11.12 10:35 PM
(221.148.xxx.199)
하하~ 아니예요 원글님이 속상할만해요
그런 일자체가 별건 아니지만 그사람의 인격을 말해주는것 같아 좀 씁쓸하지요
유난히 자기것만 옹졸하게 챙기는 사람이 있더군요
전 그런 사람을 만날때 그저 성장과정에 어떤 계기가 있었구나라고 이해해요
그리곤 어떤 거리감이 느껴져서 더이상 가까와지지는 않더라구요
충분히 섭섭했을만 하구요...함께 여행하시느라 애쓰셨어요^^
3. -_-
'12.11.12 11:06 PM
(211.234.xxx.63)
피곤한 상대죠~ 결국 내가 주는 것에도 인색해지게 되고 또 그런 자신이 좀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고.. 많은 계산과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타입. 따지기도 치사한 문제고.. 그것땜에 멀리하기도 좀 그렇고ㅡㅡ;; 원글님 마음 어떤지 알 거 같아요ㅎ
4. 몰랐나요?
'12.11.12 11:09 PM
(116.37.xxx.141)
예쁜 님이 참으세요. ^^
하필 왜 그 언니랑 갔나요?
평소에 그런 사람인지를 몰랐다면, 같이 여행 갈 사이도 아닌것 같은데.....
함께 여행하는 사람이 별로면, 여행. 자체를 망친 기분으로 두고두고 짜증 날것 같아요.
같이 놀지 말아요....
근데 어디 당겨 오셨나요? 저두 떠나고파요.
5. ㅎㅎ
'12.11.12 11:47 PM
(190.174.xxx.182)
헤헤, 이렇게 몇분만이라도 공감해 주시니 맘이 풀리네요.
여기 이렇게 털어놓고 찝찝했던 마음 풀고 갑니다.
공감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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