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대 중반이에요.
어렸을 때부터 글쓰는 거, 글짓기, 작문 시간
이런거 싫어했구요. 그래서 그런지 글 쓰는 거에 대한 부담감도 생겼어요.
근데 대학 입학하면서 리포트에 취업하면서는 제안서, 기획안에
글을 쓸 일이 더 많아지더라구요.
그때도 휙휙 써내려가는 사람들 부러웠어요.
전 정말 머리가 아파서 한장 쓰는데도 낑낑 거리고...
이제 다른 일을 해서 사이버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요즘 또 글 쓸 일이 많다 보니...
짧은 감상문이나 이런거 쓸때도
오래 걸리는 제 자신을 보면 OTL..
그래서! 저도 저지만...
제 딸 아이가 글을 잘 썼으면 해요..
최소한 저처럼 부담감은 없었으면 합니다.
글을 잘 쓸려면 책만 많이 읽으면 되는 건가요?
어디서 보니 독후활동..이런 것도 필요하다는데..
82에도 글 잘 쓰시는 분들 많던데..
정말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