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12-11-12 21:01:35

삼십대 중반이에요.

어렸을 때부터 글쓰는 거, 글짓기, 작문 시간

이런거 싫어했구요. 그래서 그런지 글 쓰는 거에 대한 부담감도 생겼어요.

근데 대학 입학하면서 리포트에 취업하면서는 제안서, 기획안에

글을 쓸 일이 더 많아지더라구요.

그때도 휙휙 써내려가는 사람들 부러웠어요.

전 정말 머리가 아파서 한장 쓰는데도 낑낑 거리고...

이제 다른 일을 해서 사이버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요즘 또 글 쓸 일이 많다 보니...

짧은 감상문이나 이런거 쓸때도

오래 걸리는 제 자신을 보면 OTL..

그래서! 저도 저지만...

제 딸 아이가 글을 잘 썼으면 해요..

최소한 저처럼 부담감은 없었으면 합니다.

글을 잘 쓸려면 책만 많이 읽으면 되는 건가요?

어디서 보니 독후활동..이런 것도 필요하다는데..

82에도 글 잘 쓰시는 분들 많던데..

정말 부러워요!

 

 

 

 

 

IP : 14.36.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2 9:03 PM (223.62.xxx.137)

    책읽고 책덮고 내용 요약해서 쓰는연습 시키세요.

  • 2. ㅇㅇ
    '12.11.12 9:05 PM (219.249.xxx.146)

    일단 일기부터!
    뭐했고 뭐했고 머했다... 이런 일기말구요
    하루에 본것, 만난 사람, 어떤 풍경, 인상깊었던 장면같은 걸 묘사하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 장면 혹은 사람을 그림그리듯이 글로 그리는 거죠.
    그럴려면 자세한 관찰이 필수거든요. 뭐든 허투루 지나치지 않고
    그러다보면 거기서 어떤 자기만의 감성이 생기는 것 같아요~

  • 3. .....
    '12.11.12 9:21 PM (182.218.xxx.150)

    작가이자 편집자입니다. 일단은 타고 나야하고 첫째 많이 읽고 둘째 많이 써야해요.
    근데 많이 읽고 많이 써도 지독하게 안 느는 사람 있습니다.
    심지어 책을 열권도 넘게 썼는데도 불구하고 여태 글을 지지리 못쓰는 사람이 있어요. 놀랍죠?
    반 이상은 타고 나는거예요. 후천적으로 독서 많이 해도 그게 안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 4. 제비법은...
    '12.11.12 9:45 PM (222.109.xxx.97)

    편지한장 채우기 어려웠는데 요즘 군에간 아들녀석에게 하루에 한통씩 쓰고있어요. 비결은 82에 댓글달다보니 늘었어요~~^^

  • 5. ..
    '12.11.13 1:16 AM (14.36.xxx.113)

    답변 감사합니다. ^^
    일단 저부터 일기쓰기나 댓글 달기부터 해봐야 겠네요. 연습하다 보면 늘겠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646 지금 눈오네요 1 2012/11/14 1,928
176645 일드 추천 좀 해주세요~~ 19 dd 2012/11/14 2,223
176644 남편이 카톡 내 프로필까지 관리해요. 16 남편 2012/11/14 3,650
176643 초능력 고백해봐요. 115 유사인류 2012/11/14 16,189
176642 피부가 보들보들 벗겨놓은 계란 같아지려면 대체 어떻게 해야되는 .. 2 ? 2012/11/14 2,860
176641 이 늦은밤에 이사오는집... 31 나옹 2012/11/14 8,832
176640 김밥 맛탕 라볶이 오뎅탕 분식매니아 소환중 18 .... 2012/11/14 3,127
176639 3살아기 코막혀서 잠을 못자는데 어떻게해야 될까요? 4 잠을 못자요.. 2012/11/14 2,700
176638 그럼 색조에서 빨간립스틱 땡기는분 있으세요? 13 빨간색얘기나.. 2012/11/14 1,818
176637 유치원 학비가 나 다닐때 대학등록금이네.. 16 ㅡ.ㅡ 2012/11/14 2,800
176636 간밤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상욕을, 딸에게!!! 했어요 ㅠㅠ 12 ///// 2012/11/14 5,482
176635 신경정신과 좀 추천해주세요. 제가 미친 것 같아요. 3 ... 2012/11/14 2,333
176634 알타리에는 찹쌀죽 2 알타리무김치.. 2012/11/14 1,432
176633 서울에서 학습장애 잘 보는 신경정신과 추천부탁드립니다. 4 시작 2012/11/14 1,372
176632 메리어트 호텔 서울 여쭤 볼께요 3 apf 2012/11/14 1,405
176631 가방이고 옷이고 빨강이 이뻐 보여요 ㅠㅠ 19 취향 2012/11/14 3,046
176630 한양대 공대가 성대 공대하고 서강대 공대보다 쎄군요.. 14 뒤블레르 2012/11/13 5,505
176629 치매 가족력있는 남친 1 수니 2012/11/13 2,445
176628 쟁여놓는거 너무싫어여........... 6 SJ 2012/11/13 3,159
176627 내가 살면서 이 기회를 잡았기 때문에 내가 그나마 이정도 산다 .. 5 긍정적인 인.. 2012/11/13 2,218
176626 조혜련 어록 3 매국노 2012/11/13 2,770
176625 사장이 종업원에게 대충하라그러면 손님은.. 흠.. 2012/11/13 585
176624 스마트폰 카메라 메모리가 꽉 찼다고 하는데 컴에 완전히 옮겨놓고.. 4 ///// 2012/11/13 1,150
176623 LA 숙소 관련 4 ,,, 2012/11/13 519
176622 통돌이 세탁기 어디꺼 쓰세요? 7 부르릉 2012/11/13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