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근무 3년 할 기회가 생겼는데요..
애데리고 가고 남편이랑 같이 가고자하는데
남편은 그냥 애데리고 가라고 하는데
남편일이 인터넷만 됨 어디서도 일하는 프리랜서라
같이 가자했는데 싫다면서 애데리고 그냥 가라고
자긴 바람 안필 자신있다하는데
느낌이 좀
굉장히 좋아하는게....
안가는게 맞는거지요?
친구좋아하고 술좋아하는데..
1. 정말
'12.11.12 7:36 PM (139.194.xxx.225)대놓고 굉장히 좋아했다면 좀 그렇네요 ㅠㅠ
2. ㅠㅠ
'12.11.12 7:39 PM (59.10.xxx.139)미국가면 술먹고 못놀죠
육아도 해야하니까 그러나봐요
남편 참 이기적이고 못됐네요
저도 주재원 3년갔다왔는데
한국에서와는 달리 남편이랑 아기랑 하루종일 시간보내니까 아기정서발달에도 참 좋았고, 주말마다 가족끼리 여행하니 넘 좋았어요
남편 잘 설득하세요3. 펜
'12.11.12 7:42 PM (222.117.xxx.172)친구/술 좋아한다?
애도 없고 마눌 없고 완죤 대박이네요.
바람 안 필 자신은 있을지 몰라도, 술집녀들과는 질펀하게 잘 놀겠네요.
저런 남편일수록 미국같은 나라에서 생활 좀 해 보는 게 좋아요.
굉장히 건실해지고 술이나 담배도 줄어들죠.4. 의미
'12.11.12 7:42 PM (58.143.xxx.193)결국 가정에서 찾아야하고 내가 같이 머물러야 할곳도
가정인데 판단 잘해야 편안한 노후가 있지
남편 총각때 습관대로 가려는 남자들 치고 노후가
외롭더라구요.5. 애를 어떻꼐
'12.11.12 7:42 PM (101.115.xxx.108)애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어느 나라인지 모르겠지만 애 혼자 키우면서 직장생활 못하세요.
남편이 인터넷만 되면 일 할 수 있음 프리렌서라면 당연히 함께 가셔서 남편이 애들 돌보셔야 해요.6. ???
'12.11.12 7:43 PM (122.34.xxx.34)바람을 떠나 그럼 아내 혼자 남의 나라땅 가서 돈도 벌고 애도 키우라구요?? 것도 3년이나 ..
전 이런걸 제의하는 상황 자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3개월이라면 모를까 3년을 별이유도 없이 부부가 떨어져 살며
여자는 혼자 외국에서 직장 다니고 애 키우고
남편은 고작 ..난 바람 안필께 ~~ 이런 다구요??
솔직히 전 이상황이 믿어지지 않아요
3년이 얼마나 긴시간 인데요7. ㅇㅇㅇ
'12.11.12 7:45 PM (59.10.xxx.139)이참에 정리하는건 오바겠죠
죽써숴 개줄일 있나요8. 북아메리카
'12.11.12 7:46 PM (119.71.xxx.136)혼자 두면 딴생각하는게 남잔데 술 좋아하고 친구 좋아하며나말다했죠
9. 부부는 다 알아
'12.11.12 7:58 PM (175.120.xxx.208)혹시 그런 제안을 하면
미국행을 포기할꺼라는 계산이 있는 건 아닐까요 ??
아무튼 싫은 남편 유형이네요10. Jo
'12.11.12 8:01 PM (116.123.xxx.188)미국은 더더욱 혼자 아이를 키우기 버거워요
차라리 애도 놓고 혼자 가겠다고 하세요
다같이 가든지,애를 남편이 키우든지 해야 그나마 바람이 안나요
수두룩 봤습니다..후회하지 마시고..11. ...
'12.11.12 8:24 PM (211.199.xxx.168)남편 데리고 가세요...남자란게 살아보니 관리안해주면 사춘기 애랑 다를바 없더군요.
12. ㄴㅁㄴ
'12.11.12 8:42 PM (211.187.xxx.253)위~의 님 말씀처럼
님께서는
아~~주 좋아하는 척을하면서 이런 기회를 기다렸다는 듯이
아이 놓고 간다고 하세요.
단호하게
미국. 아이 혼자 힘들어요.13. 잘됐네~~
'12.11.12 8:45 PM (110.44.xxx.56)안 따라가고 싶다니...
아기랑 같이 한국에 있으라고 하세요~~
뭐 굳이 끌고 가렬구요~~
바람 안 피고...아기 잘 키우고 있으라하세요~~^^14. --
'12.11.12 11:40 PM (92.74.xxx.140)애도 없고 마눌 없고 완죤 대박이네요.
222222222
님이 애 놓고 가세요;;15.
'12.11.13 12:53 AM (211.178.xxx.130)남편분이 좀 의심스러운 건 사실인데요.
프리랜서라고 해도
컴퓨터만 들고 해외 어디 나가서도 돈 벌 수 있는 건 아니에요.
프리랜서도 갑이랑 회의도 하고 만나기도 해야 하거든요.
근데
남편분은 절대 데리고 가시거나
님이 나가지 않으시거나 둘 중 하나네요.16. 북유럽
'12.11.13 9:43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저런 남편은
북유럽에 델고가서 몇년 푹 썪여야하는데 말이죠...ㅋ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7624 | 이런거 인터넷 어디서 팔까요? 4 | 질문... | 2012/11/13 | 1,300 |
177623 | 자켓이요. 모100%가 좋을까요? 모98%+폴리우레탄2%가 좋을.. 2 | 원단고민 | 2012/11/13 | 5,344 |
177622 | 뱃속 태아가 너무 귀여워요 18 | 힝 | 2012/11/13 | 5,532 |
177621 | 우농식품 순천닭갈비 문의 3 | 닭갈비 | 2012/11/13 | 2,650 |
177620 | 아이 카카오스토리에 댓글 써도 될까요? 12 | 인나장 | 2012/11/13 | 2,111 |
177619 | 채칼로 양배추 슬라이스 해먹으니 사과 같네요 6 | 양배추 | 2012/11/13 | 3,508 |
177618 | 도와주세요)두부김치 -볶음김치 랑 양념간장..어떻게해야 맛있나요.. 4 | 궁금맘. | 2012/11/13 | 1,186 |
177617 | 국내 박사과정과 유학 중... 3 | 그겨울 | 2012/11/13 | 2,101 |
177616 | 급해요!초등1학년 슬기로운 생활53쪽이요!! 4 | 슬생 | 2012/11/13 | 751 |
177615 | 집으로 오시는 방문 교사 선생님들.. 9 | 뭐하나 | 2012/11/13 | 2,769 |
177614 | 글 삭제 했습니다. 8 | -_- | 2012/11/13 | 916 |
177613 | 선릉역에 있는 성지연 4 | 남성전용사우.. | 2012/11/13 | 21,861 |
177612 | 공감력 떨어지는 내 친구야... 10 | 친구야 | 2012/11/13 | 5,595 |
177611 | 통돌이가 100만원 넘는게 있더군요... 4 | 세탁기 | 2012/11/13 | 2,423 |
177610 | 피에르 다르장 어때요??? | 쇼파때 벗기.. | 2012/11/13 | 4,013 |
177609 | 수능 외국어 영역 문의 드립니다. 5 | 중1맘 | 2012/11/13 | 1,432 |
177608 | 키우시는 강아지 장단점 좀 말해주세요 ㅎㅎ 18 | 반지 | 2012/11/13 | 3,749 |
177607 | 부산 해양박물관 찍고 어디가면 좋을가요? 3 | 블루리본 | 2012/11/13 | 1,557 |
177606 | 웨딩촬영 어떠셨어요? 10 | 그린티 | 2012/11/13 | 2,018 |
177605 | 보일러 교체해야 한대요...어디것이 좋은가요? 14 | 돈깨지는소리.. | 2012/11/13 | 6,524 |
177604 | 나이가 들수록 내가 공부를 좀 좋아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싶네요 2 | .... | 2012/11/13 | 1,540 |
177603 | 여행가구싶어요 1 | 릴리리 | 2012/11/13 | 874 |
177602 | 70대 후반 엄마드실 가벼운 가방 추천해주세요. 4 | 가방 | 2012/11/13 | 2,645 |
177601 | 한국에 SABON 매장이 있나요? 2 | 장품 | 2012/11/13 | 2,611 |
177600 | 위장조영술 해보신분 계신가요? 8 | 위내시경 | 2012/11/13 | 8,3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