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게 다 돈이면 된다는 사람들이 싫어요.
1. 맞아요
'12.11.12 4:36 PM (119.70.xxx.194)오히려 더 없어 보여요.
돈돈돈 거리는 거 싫어요 TT2. 맞아요
'12.11.12 4:37 PM (122.59.xxx.49)저도 돈 좋아하고 아끼고 살지만 ..돈은 수단이지 목적이 되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3. 저는 히피스타일이지만
'12.11.12 4:40 PM (220.126.xxx.152)나이 들면서 돈의 위력을 느끼긴 해요.
돈의 위력을 느낀다는 것과 돈돈거려 옆사람 질리게 하는 소탐대실과는 좀 다르겠죠.
돈만큼이나 인간적인 매력이 중요한 세상이니까요.4. ㅇㅇㅇ
'12.11.12 4:40 PM (59.15.xxx.174)제가 인터넷 컴퓨터 쓰는것... 그게 돈으로 된것일수도 있어요 맞는말이에요.
하지만.. 제가 열심히 일하고 번 대가로서 인터넷도 사용하고 컴퓨터도 쓰는거죠..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공부하고 일하고 살았는데
그 대가라고 생각하면 안돼나요?
그 대가를 측정하는 수단이 돈이잖아요.5. 맞는 얘긴데
'12.11.12 4:42 PM (58.143.xxx.193)점점 그렇구나 현실이 수긍하게 되어요.
대형병원 한번 다녀오면 더더욱 실감합니다.
맘에 들지 않치만 인정할 수 밖에요. 그래도 마음은
항상 중간쯤으로 다시 되돌려 놓긴 합니다.6. ㅇㅇㅇㅇ
'12.11.12 4:44 PM (59.15.xxx.174)돈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을 하는게 아니라.
머리속에 온통 돈만 들어있는 사람이 혐오스러운거에요.
그런사람들과 가까이 있고 싶지 않고.. 그들에게 그게 진리라고 하는 영향 받기 싫어요.
그렇게 살면 불행할것 같구요.
이건희 같은 사람의 삶과 내삶... 바꾼다면 바꾸고 싶을까요?
저는 아니거든요..7. 내가
'12.11.12 4:45 PM (118.47.xxx.13)지지하는 후보의 펀드에 돈을 내고 싶을때..액수로 망설일때..
오로지 한표 밖에 없을때..돈의 위력을 느껴요
펀드 이틀만에 목표 달성 이럴때.. 위력을 새삼 확인하고 지지자도 기분 좋지요8. ㅇㅇㅇㅇㅇ
'12.11.12 4:49 PM (59.15.xxx.174)그게 너무 가난해서. 생계유지가 힘들고 의식주와 기본생활이 안돼서 그런 사람들은
그럴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측은한거구요..
그렇지 않은데도 그러는 사람들은 정말 피곤해요...
돈이 중요하지 않은 사람은 없지만
세상엔 돈 말고 다른 가치들도 있어요.. 시간. 정의. 도덕.. 행복. 예술... 기타등등..9. ㅇㅇㅇㅇㅇ
'12.11.12 4:49 PM (59.15.xxx.174)돈 자체가 부정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한적은 없어요.
다만 머리속에 온통 돈밖에 없는 돈이 너무 삶을 가득채우고 있는 사람들이 혐오스럽다는거에요..10. 한번도 풍족하게 살아보지 않았으니까요
'12.11.12 4:50 PM (119.18.xxx.141)어쩔 수 없잖아요
가질 수 없는 게 더 절실한 법이니까요
정작 그들이 부러워하는 사모님들은 인생이 너무 무료해서 수면제를 먹지 않고서는 잠을 잘 수가 없는데
암튼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백화점 1억원짜리 쇼핑권이 주어졌음 좋겠어요
원없이 사버리면 그게 별게 아니다 라는 걸 알테니까요
전 모든게 미모면 다 된다는 것도 웃겨요
하지만 이 모든게 결핍되지 않아서 그런거겠죠
다 일장일단이에요 오히려 궁핍해서 욕구를 소망하고 채워가는 삶이 더 나을지도 모르죠11. ㅇㅇㅇㅇㅇㅇㅇ
'12.11.12 4:51 PM (59.15.xxx.174)삶의 어떤 계기 때문에 어느정도 사는데도 불구하고
돈의 탐욕이 너무 심한 사람들 말이에요...
그리고 그 가치관도 온통 돈으로 점철 된 사람들...
안됐기도 하고... 싫기도 해요..12. ..
'12.11.12 4:54 PM (39.116.xxx.12)돈만 머리속에 가득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겠어요?
뒤에 돈이 중요하다..돈이면 왠만한건 다 된다는건 머리속에 돈만 가득차서 그런 생각하는게
아니라 현실이 그렇다..라는거죠.
전 솔직히 이런 글이 더 가식적이고 허세부리는거로 보여요.
돈 안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아기들도 돈주면 좋아하는데..13. 그니까 어릴 때 좀
'12.11.12 4:55 PM (119.18.xxx.141)풍족하게 다 소유하며 살아보기도 해야 해요
자발적 히피는 다 부잣집 애들이거든요 (완전 전제 아님)
많이 배운 명문대생들 ..... (이것 또한 완전 전제 아니지만 외국 다큐보니 다 배운 사람들임 )
(세상엔 돈 말고 다른 가치들도 있어요.. 시간. 정의. 도덕.. 행복. 예술... 기타등등.. )
정말 좋은 말이네요
허영심이 없어야 가능한 덕목들 ...........
부에 대한 끊임없는 욕망도 어쩜 허영심에서 비롯되었는지도 모르죠
돈이 있으면 사람들이 다 날 좋아해 줄거야
그거 정말 아닌데 ㅡ,,14. ..
'12.11.12 4:57 PM (118.32.xxx.169)무슨말하시는지 알겠는데요
돈돈거리고 속물스러운 사람들 혐오스러워하는건 님 자유니깐 머라안할께요
근데
나에게 피해안주면 그냥 냅두세요.
그렇게 돈지랄할수 있을만한 사람들이 주변에 그리 흔한가요 ㅎ
그러거나 말거나 그들인생이지.
있는사람들이 보기엔 없는 사람들이 돈을 혐오한다 어쩌고하면
궁상스럽다고 비웃어요.15. ..
'12.11.12 4:59 PM (118.32.xxx.169)이런글이 설득력있으려면
님이 한 백억쯤 가져보고
돈에 대해서 허무함을 느끼고 나서 쓰심
동감이 될까..
저도 이글 좀 허세같고 철이 없어보여요..16. 동의합니다.
'12.11.12 5:00 PM (203.142.xxx.231)저도 돈이 인생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지.. 왠만한건 돈으로 다 해결될수 있다는것도 알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돈이 전부고 최우선이고 최고라고.. 하는건 솔직한게 아니라 경망스러운거라고 생각합니다.17. 흠
'12.11.12 5:00 PM (121.134.xxx.90)살면서 돈이 중요하긴 하죠
물질적인 욕구를 충족하면서 산다는게 사실 쉽진 않잖아요
그런데 인간관계에 있어서 사람들을 대할때 돈의 많고 적음을 저울질해가며
상대방을 평가하고 관계를 엮어 나가는 사람들은 정말 싫더라구요
인간관계마저 돈으로 가늠하는 사람들의 속물근성을 볼때면 역겹기까지해요18. 시골에서 상경해서 고시원에서
'12.11.12 5:01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돈이 없어 고추장과 맨밥으로 열흘을 견뎌야했던 젊은날이 생각납니다..
19. 글쎄요
'12.11.12 5:03 PM (14.52.xxx.59)이건희가 돈돈 거릴까요
회사도 잘 안나가고 나름 덕후기질이 있어 보이던데요
돈돈 거리는 사람은 돈이 없는 사람이에요
돈이 조금만 많으면 돈에서 자유로워질수 있어요
거지가 취미생활 하는거 보셨나요
당장 먹고 살기가 빠듯한데 문화생활을 즐길수가 있나요
그걸 남한테 내놓고 돈돈거리는건 천박한게 맞지만
그걸 마냥 비웃을 여유도 없긴하네요 ㅠ20. 이건희가 제일 돈돈거리죠
'12.11.12 5:05 PM (119.18.xxx.141)대한민국에서는 ...........
대한민국에서 가장 매정하기로는 이건희만한 사람은 없죠21. ㅇㅇㅇㅇㅇㅇ
'12.11.12 5:07 PM (59.15.xxx.174)돈이 밉고 돈을 혐오하는게 아니라고 분명히 했는데도.. 돈을 혐오한다고 또 그러시는분은 ㅠㅠ...
돈 중요한건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죠.. 하는데... 다른 가치들 다 제쳐놓고
돈이면 다 된다. 돈이라면 뭔들 용서 된다 하는 사람은 싫다구요 ㅠㅠ22. 허
'12.11.12 5:11 PM (223.62.xxx.138)돈 중요하고 필요합니다 .
근데 돈에 얽매이지 않는 사람도 있고
돈보다 우선하는 정신적 가치가 분명히 있습니다.
돈이 최고야. 운운하며
세상의 만고진리를 터득하여 저 윗쪽에서 관조하는 양
돈보다 나은 가치를 찾는 사람을 현실감각 떨어지는 몽상가 취급하는 것도 우습죠.
돈보다 우선하는 그 무언가에 헌신한 사람들이 있어
우리나라도 일제 치하를 벗어나고
지금까지 치열하게 살아왔는 걸요.23. 전 동의
'12.11.12 5:13 PM (121.167.xxx.115)원글님 말에 반대하는 사람은 평소 자신의 대화를 녹음했다 들어보세요. 제 주위 돈돈 거리는 사람.. 정말 대화 주제가 돈으로 시작해서 돈으로 끝나요. 주변에 잘 사는 사람 얘기는 왜그리 해대는지.. 누가 어떻게 돈 벌었는지가 왜그리 궁금한지... 나중엔 지긋지긋해서 대화 트기도 싫어져요.
제 주변 저 사람들도 본인은 몰라요. 그냥 재미있는 대화 중이라고 생각해요. 그치만 객관적으로 보면 얼마나 인생을 낭비하고 비생산적인지 모를 거에요. 차라리 그 시간에 지나가는 가을을 즐겼으면 추억이라도 남죠.
벌려고 노력하는 것, 최선을 다하는 것 좋아요.. 근데 안 되면 너무 악다구니 쓰면서 뺏으려 들기까지 해요. 지금이야 나랑 생각이 다르다 이지만 결국 피해를 직간접으로 입혀요. 그게 문제 같아요.24. ㅇㅇ
'12.11.12 5:14 PM (219.249.xxx.146)좀 뜬금없는 글이다 생각하면서 들어왔다가
이런 글에 없는 사람들이 돈싫다고 하는 건 다 허세같다 철없어보인다. 궁상스럽다고 비웃는다
그런 댓글 다는 분들은 뭘까... 생각하면서 나갑니다.25. ㅇㅇㅇㅇㅇ
'12.11.12 5:14 PM (59.15.xxx.174)돈 먹기 위해서 명예고 도덕이고 다 버리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사람들은 돈만이 진리라고 생각하고 그게 답이다 현실이다 부르짓는데.
전 아니라고 생각해요.
100억 벌어보고 말하라구요... 허세라구요. 글쎄요...
100억 벌어본적은 없지만. 그정도 까지 욕심은 없어요..26. ㅇㅇㅇㅇㅇ
'12.11.12 5:18 PM (59.15.xxx.174)121.167.xxx.115 님 공감해요. ^^)
27. 신포도
'12.11.12 5:20 PM (14.52.xxx.59)적용이 되는건진 몰라도 100억 벌어보고 그런말 하라는 사람의 의중은 그걸거에요
돈이 많은데 돈이 별로 중요한 가치는 아니다,라고 말하면 설득력이 있는거죠
근데 돈이 없는데 돈은 별로 안 중요하다고 말하면 공감하기 힘들다는 거구요
생로병사 말고는 돈이면 거의 해결이 되기는 되더라구요
그래서 돈은 중요하기도 하고,...긴 인생에서 보면 별로 안 중요하기도 하고 그래요28. ...
'12.11.12 5:20 PM (211.246.xxx.168)예를 들어 모든 것은 돈으로 귀결 되는 가카와
모든 걸 다 버리고 독립운동에 뛰어든 독립군이
있어요.
가카는 혐오스럽고 독립군은 고귀하지만
가족에겐 누가 더 좋을까요?
가카는 공공의 적이지만 식구들에겐
매우 사랑스럽겠죠.
독립군은 존경스러운 삶을 살았지만
가족들의 고초가 이루 말 할 수 없죠.
너무 극단적인 예지만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29. ....
'12.11.12 5:23 PM (120.142.xxx.218)전 어쩌나요
시가라는 곳에 그런 사람들만 득실대요.
시부모님이 그러시는건 참 뭐 어른을 바꿀수도 없고 그냥 오늘 하루만 참으려니 하면 되는데
그 아들들 다 똑같아요 ㅠ.ㅠ
으윽~~~30. 100억론
'12.11.12 5:24 PM (121.134.xxx.16)100억 안 벌어보고 이런 얘기하면
니가 돈을 제대로 가져봤어야 알지~~ 라는 반응이
100억 벌어보고 이런 얘기하면
니가 돈을 그만큼 가져봤으니까 팔자 편하게 이런 소리가 나오지~~ 라는 반응이
나올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들긴 하네요.ㅎㅎ31. ㅇㅇㅇㅇ
'12.11.12 5:32 PM (59.15.xxx.174)222.110.xxx.35 님도 좋은 말씀이세요.
32. 윗님..
'12.11.12 6:14 PM (59.15.xxx.174)글을 자꾸 오해하시네요.. 다시 잘 읽어주세요 ^^
33. ...
'12.11.12 6:37 PM (1.211.xxx.200)돈이 전부다 생각하면 벌어야죠. 벌기는 하는지 ㅎ
34. 전
'12.11.13 12:05 AM (211.198.xxx.168)돈이 필요한거고 중요하긴 한데 너무 돈돈대면 싫죠
특히 자기돈 남의돈 구분해서 내돈은 쓰기싫고 남의 돈은 쓰고싶어라하는 사람은 더요
넘넘 힘들다힘들다 생노래를 해대길래 진짠가 싶어 짠했는데 알고보니 전혀 아닌 경우 참 인간 다시 보입디다.35.
'12.11.13 1:01 AM (211.178.xxx.130)원글님이
주머니에 돈 한 푼 없고, 보험료는 다 밀려서 무효되었는데
아이는 열이 40도가 넘고 계속 토하고 경련을 일으키는 상태라고 생각해 보세요.
아니면
아이가 좋은 대학에 합격했는데
당장 내일 먹을 쌀도 없고, 등록금은 아예 꿈도 못 꾼다고 생각해 보세요.
원글님이 '돈돈 거려서 싫다'고 하는 분들은
아마 원글님은 상상도 못한, 돈이 없어서 구차하고 괴로웠던 시절을 겪은 분들인 거에요.
만약 원글님이
돈 때문에 자기 아이의 생명을 내걸어야 하고
돈 때문에 원글님의 몸을 팔아야 할 지도 모르는 상황을 겪어내고도
돈이라는 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 있으나 없으나 뭐 별로........
라고 말씀하실 수 있을지 궁금해요.
집주인, 가게주인들, 다들 20대 아니죠?
나이 많은 분들이죠?
그분들의 과거 '돈경험'을 님이 얼마나 짐작할 수 있을까요?36. 그런데 한 가지 확실한 것은...
'12.11.13 10:16 AM (110.45.xxx.22)입으로 돈,돈 거리고 살면 돈 복은 확실히 떨어져서 더욱 돈없이 살게 됩니다...
돈이 있어나 없거나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그럭저럭 만족하며 자기 페이스 유지하면서 자기보다 어려운 사람에게 조금 이라도 베풀며 사는 사람에게는 돈 복이 저절로 따라오구요...
하루종일 돈 생각, 돈 타령 하면서 산다고 돈 들어오지 않으니까 그냥 오늘 하루 열심히 감사하며 삽시다!!!37. 한글사랑
'12.11.13 10:34 AM (183.88.xxx.45) - 삭제된댓글위에 돈없으면 병원비, 등록금 예가 있는데요.
돈있어도 병원에서 못고치고 그런식으로 예를 들수있죠.
그래서 뭐든 한쪽으로 치우치면 문제가 되는건데
요즘 너무 돈돈 거리면서 돈쪽으로 치우치니까 문제인거 같아요.
예을들어, 학생들과 선생님과 관계에서 학생들이 맨날 맞고다니고 성폭력도있고 촌지줘야하고
그런게 너무 심하니까 학생들쪽으로 중심을 옮겨줬는데
이게 또 너무 학생들쪽으로 치우치면 선생이 학생한테 맞고다니고 학생이 교실에서 자위하고 그러죠.
결국 한쪽으로 치우치지말고 중심을 잡는게 중요하죠.
동양철학에서 중도라고 하죠.
서양에서 삼권분립 같은거 삼국지에서 제갈량이 천하를 세등분 뭐 그런게다
중심을 잘 잡아라 그런거죠.38. 110.45님 말씀처럼
'12.11.13 10:47 AM (203.142.xxx.231)제 남편이 나이 마흔 넘으면서.. 주변을 보니. 돈돈 거리는것보다 조금 손해보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사는게 결국은 돈을 불러모으는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자기 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보고 내린 결론이라고 자기도 그래야겠다고 하더라구요39. 원글님 맞아요
'12.11.13 11:21 AM (121.130.xxx.228)너무 돈돈거리고
무슨말을 하든 말끝엔 무조건 돈이면 다 된다 이런식으로 결론을 내는 사람들 있잖아요
보고있자면..참..한숨나는데 속으로 삼키죠
그사람들은 정말 뭐랄까..자아가 없어보이더군요
그저 돈에 종속된 한낱 기계부품같은 인간들..
인간의 조건이 뭔지 생각따윈 개나준..
맨날 돈돈하면서 끌려다니는 인간들이 자본주의사회엔 가득해요
자본주의 사회의 광고가 그렇게 집요하게 세뇌시키죠
자본 매카시즘 사실 뒤집어보면 토나오죠
누군가에게만 아주 행복한 수단이거든요
결국 인간은 인간본연의 주체성을 가지고 합리적인 사고를 토대로 물질에 접근해야되요
근데 사고는 이미 안드로메다고
집착하는 물질만 보이니 뭐가 되겠어요
원글님 의견 백번 공감합니다40. 몬말인지
'12.11.13 1:21 PM (121.166.xxx.231)몬말인지 알게쓴데요..
우리나라 돈돈하는사람 너무 많은데요..정말
젊은사람마져..
그만큼 사는게 빡빡한거겠지만..여자들도 너무 고생할생각안하고 자기 처지생각안하고 결혼할때 돈만보는 사람 넘 많잖아요.. 그런게 너무 속물스러워보인다는거겠죠...물론 결혼해서 편히살진몰겠지만요.41. 태양의빛
'12.11.13 1:55 PM (221.29.xxx.187)돈돈돈 거리면서 사람 피말리게 하는 사람들, 이건 얼마에 샀다고 자랑하는 사람들 보면 이런 행위는 돈 복이 달아나는 행위 입니다. 없어도 없다는 티 안내고, 있어도 있다는 티 안내는 것이 좋지요. 돈돈돈 하는 이들 중에 실제로 돈을 많이 번다고 해도 나가는 돈도 만만치 않구요.
그런데요. 수단이 없는데 목표는 어떻게 이루나요? 수단을 잡아야 목표를 이룹니다. 일례로 예술도 돈 없으면 못합니다. 님이 만약 미술 작품 좋아해서 미술관을 자주 가는데, 그것도 돈이요, 근처 카페에서 차 한잔 마셔도 돈이요, 마음에 드는 화가의 작품을 사는 것도 돈이요, 해외미술관 가서 관람하려고 해도 돈이요, 님이 좋아하는 화가를 후원해도 돈이요, 님이 시력이 안좋아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데 지장이 있게 되어 라식 수술을 한다면 그것도 다 돈 입니다. 님이 유화나 수채화를 배우고 싶어서 레슨을 받는다고 해도 다 돈 입니다. 그 수단이 전부 돈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돈을 경시 한다면 돈이 님에게 오지 않는 법 입니다.42. 와우
'12.11.13 3:04 PM (220.126.xxx.152)주제가 돈으로 시작해서 돈으로 끝나요. 잘 사는 사람 얘기는 왜그리 해대는지.. 나중엔 대화 트기도 싫어져요.
본인은 몰라요. 그냥 재미있는 대화 중이라고 생각해요. 그치만 객관적으로 보면 얼마나 인생을 낭비하고 비생산적인지 모를 거에요. 차라리 그 시간에 지나가는 가을을 즐겼으면 추억이라도 남죠. 2222222222243. 주뇨
'12.11.13 3:38 PM (221.153.xxx.50)내 주변은 다들 적당한 사람들만 있어서 그런가 돈이면. 다다. 라는 생각하는 사람들은 못봤어요
돈이 상당히 필요하고 편리하게 해주는데 도움 준다정도로 생각하지
난 더웃기는 사람들은 돈이 다 아니라면서 하나부터
돈들어가는건 우리한테 손내미는 주변의 돈없는 사람들이요. 왜 그하찮은 돈한푼 제능력으로 해결 못하는지. 그런사람들이 돈돈 거리는 사람들 경멸하는건 더 웃겨요
예로 국가에서 보조 받는 형편에 돈이 다 아니라며좀힘든다고 택시타고 유기농찾고. 더 가소롭습니다44. 주뇨
'12.11.13 3:57 PM (221.153.xxx.50)제게 한말이죠? 뭐 국가라한건. 복지제도의 혜택을 충분히 받는. 있는 사람들의 세금으로 보육지원 노인무료이용. 등 말한거예요. 자식 잘둬서 주변의 친척 도움 잘받으면서 그저 굴러오는 떡고물 얻어먹으려는 사람들 통틀어 말한겁니다
원글이가 말한 돈이면 다. 와. 돈의 중요성을 알기에 함부로 안썼으면 하는 생각에서
요즘과 더 전시대하고 언제가 더 삭막할까요
돈이 없어서 돈에 악착같던 그때가 지금보단 덜 삭막한듯하네요.
대체 돈이면 다. 라고 한다는 사람들은 목숨까지 받칠정도여야 그런표현 쓰는거 아닌가요?
돈돈하는건 싫오할수 있다지만 원글의 주장처럼
돈이면 다. 라고 하는 천한 생각을 하는사람은 진심으로 주변에서 본적없어서. 동감을 못하겠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6394 | 학교 상담시 무슨얘기하고 오시나요 1 | 비오는가을 | 2012/11/13 | 860 |
176393 | 7살 아이 아이챌린지 문제좀 봐주세요.ㅠ.ㅠ 2 | ..... | 2012/11/13 | 815 |
176392 | 예지몽 자주 꾸시는 분 계세요 3 | 꿈은 싫어 | 2012/11/13 | 18,825 |
176391 | 삐용이(고양이) 가출 사건. 7 | 삐용엄마 | 2012/11/13 | 1,888 |
176390 | 文·安 “진실 은폐“…새누리 “조사 충분“ 3 | 세우실 | 2012/11/13 | 889 |
176389 | 궁금 -조혜련씨 이혼 기사 왜 자꾸 나오죠? 9 | ** | 2012/11/13 | 2,512 |
176388 | 카펫 질문이요~! 1 | 주문일보직전.. | 2012/11/13 | 638 |
176387 | 읽고싶은 책 목록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4 | 독서 | 2012/11/13 | 801 |
176386 | 다시 유행했으면 싶은 패션아이템들 뭐가 있을까요? 16 | 빠숑테러리스.. | 2012/11/13 | 3,831 |
176385 | 사람탈만 썼다고 다 사람은 아닌듯하네요 1 | 동물학대 | 2012/11/13 | 858 |
176384 | 파워레이져 뮤지컬 11살이 보기엔 시시하겠죠? 3 | 어린이대공원.. | 2012/11/13 | 660 |
176383 | 엑셀 질문드릴께요^^ 5 | 컴맹 | 2012/11/13 | 823 |
176382 | 우디알렌 영화 좋아하세요? 11 | 미드나잇인파.. | 2012/11/13 | 1,364 |
176381 | 노원역사주까페 점쟁이분 | 혹시 | 2012/11/13 | 1,858 |
176380 | 적금, 보험 고민 5 | ^^ | 2012/11/13 | 1,150 |
176379 | 심야식당 같은 류의 드라마나 영화 좀 알려주세요~ 15 | 애엄마 | 2012/11/13 | 4,520 |
176378 | 국제육아교육전이라는데 가볼만 한가요? 2 | .. | 2012/11/13 | 613 |
176377 | 각각 다른 영어 수학학원다니는데 다른 학원 얘기는 안 하는게 낫.. | 중학생 | 2012/11/13 | 853 |
176376 | 요즘나오는 온수매트 질문 좀 할께요 4 | 매트 | 2012/11/13 | 1,709 |
176375 | 답변들 감사합니다 6 | 돈이 뭐길래.. | 2012/11/13 | 884 |
176374 | 목청이 작아서 살면서 너무 손해를봐요...ㅜ 3 | ...ㅜㅜ | 2012/11/13 | 1,115 |
176373 | 예체능소질 3 | gggg | 2012/11/13 | 1,005 |
176372 | 대봉감이 익지는 않고 작아지기만해요 3 | ㅇㅇ | 2012/11/13 | 1,259 |
176371 | 이불커버 - 어떤 원단이 좋은가요? 7 | 친구가 필요.. | 2012/11/13 | 3,008 |
176370 | 동치미 김치냉장고에 넣는 시간좀 알려주세요. 1 | ... | 2012/11/13 | 1,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