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무원 9급.몇수까지 해야할까요?

.... 조회수 : 3,672
작성일 : 2012-11-12 14:58:23

오늘 이모네 갔다가...

사촌동생 얘기입니다

벌써 5년째 기능직 공수생이구요

나이가 낼모레 서른이니 이모가 답답하신가봐요

처음엔 한 1,2년하면 되겠지 싶어 허락하셨는데

이게 벌써 만5년지나고 6년차입니다

차라리 고시원에 가라고 해도 싫다고 하고

집에서 독서실로 출근하나봐요

절에도 들어가봤고

지금은 시험이 좀 남았다고 알바하구요

중간에 취직시켜준다고

계약직이지만 1년하면 정직되고 전공 살릴만한 자리들이 몇 있었는데

여자에겐 공무원이 최고라고 그것만 한답니다

취직 못하는 것도 문제지만

자꾸 떨어지니(일년에 두세번,지방직 중앙직 보니까 벌써 열대여섯번 낙방이네요)

애가 자꾸 날카로워지고 시니컬하네요

내년을 마지막으로 못박을까

아니면 지금 당장이라도 계약직 취업이라도 해서

반듯하게 아침출근 시키면 애가 좀 나아지지 않을까 이모는 속이 타신답니다

제 주변에 고시 장수생은 봤는데

혹 공시도 6,7년까지 하면 되긴 하나요?

 

 

IP : 125.178.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산기
    '12.11.12 3:01 PM (71.219.xxx.50)

    9급을 5년이나 걸리는 사람 있나요? 5급도 아니고

  • 2. ..
    '12.11.12 3:03 PM (211.253.xxx.235)

    기능직 공수생??

  • 3.
    '12.11.12 3:05 PM (175.223.xxx.250)

    남동생 9급 서울 교육행정직 2년 걸렸어요

  • 4. 재수삼수해도
    '12.11.12 3:09 PM (202.30.xxx.226)

    상위권 아닌이상 성적 안 오르듯이.

    공무원시험도 마찬가지입니다.

    되는 사람은 첫해에,

    만약 첫해 시험볼때 전과목준비가 덜 된 상태라면

    두번째 도전에서 대부분 합격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5. 추억묻은친구
    '12.11.12 3:30 PM (125.128.xxx.4)

    저도 공부를 해 봤고 지금은 공무원 생활을 하고 있지만
    보통은 늦어도 3년 정도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거든요
    하지만 아직도 시험에 합격을 못했다면 두가정도
    이유가 있지않을까 저는 생각해 봅니다.

    첫째, 꼭 내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겠다는 의지가 부족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던지

    둘째,열심히는 하는데 공부하는 방법이 잘못되었던지가 아닐까요

    빠른 시일내에 시험에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 6. ...
    '12.11.12 3:35 PM (123.141.xxx.151)

    만 3년이 마지노선입니다.

  • 7. ...
    '12.11.12 6:17 PM (117.111.xxx.153)

    연수원가보니 삼년걸린사람은 부지기수였고 오년근처혹은그이상걸린사람도제법있었어요
    이년안에된사람은 빨리 된편이구요
    저는본인의의지에달렸다고봐요
    삼년이상공부해도안됐으면포기해야돼이런건아니란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773 그럼 국민연금 10년더기다려서 원래액수반밖에못받을지도모른단건가요.. 2 멘붕 2012/12/27 1,682
199772 7살 아이가 피아노 사 달라고 하는데 어떤게 좋을가요? .. 2012/12/27 367
199771 역사는 반복된다... 다만 1 감쪼이 2012/12/27 653
199770 노인 자격, 75세 選 擧 死 老 人 烹 8 ... 2012/12/27 2,112
199769 탱고 그릭댄스 아이리쉬댄스 어디서 배우나요? ... 2012/12/27 329
199768 논어 어느 출판사 것이 좋을까요? 4 멋쟁이호빵 2012/12/27 2,156
199767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 전라도여행 2012/12/27 771
199766 벙커원 4 실황중계 2012/12/27 2,158
199765 당뇨인데 단백뇨가 나온다네요 6 지현맘 2012/12/27 3,764
199764 아이쿱 생협 이용하시는 분들 31 조합비 2012/12/27 3,713
199763 지금 벙커원----국풍81.. 아니 국풍 82!!! 12 저요저요 2012/12/27 4,103
199762 결혼할때 목동아파트 3억짜리 전세 53 2012/12/27 15,477
199761 타이머로 동작 시키시는 분 1 보일러 2012/12/27 617
199760 6-70평대 아파트 난방비 10만원대 10 난방비 2012/12/27 4,126
199759 아이허브에서산물비누가 안열려요. 3 날개 2012/12/27 500
199758 학술 연구비 지원서 서 보신 분 1 머리 아파 2012/12/27 395
199757 자꾸 아픈 신랑때문에 너무힘드네요 22 우하하 2012/12/27 5,299
199756 벙커1 포트럭파티 후기 올립니다~~~ 21 불면증 2012/12/27 7,335
199755 치카를 괴물처럼 무서워하는 아이, 치과 동화 없을까요? 11 궁금 2012/12/27 908
199754 .지울께요 죄송합니다... 8 ........ 2012/12/27 2,241
199753 월세사는데요. 누가 비용을 부담해야하나요 2 세입자 2012/12/27 1,405
199752 요즘 초등애들 스마트폰으로 카톡 많이 하나요 .. 2012/12/27 426
199751 벙커.. 4 아이보리 2012/12/27 1,601
199750 지금 벙커에 계신분 필요한거 말씀해주세요 2 내가와따 2012/12/27 1,812
199749 언니들 조언 좀 해 주세요 7 언니들 조언.. 2012/12/27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