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한지 30년만에 여고 동창 넷이서 모이기로 했네요
30년동안 얼굴을 한두번 본 친구 둘과 그 보다 더 몇번 만났던 친구들인데
물론 전화는 그것보다 더 많이 했었지요
의견이 맞아 모임결성한지 5개월되어가는데
한번보기로 하고
지방에서 두 친구가 올라오기로 했는데
여지껏 동네엄마들과 식사하는 정도의 다른 모임은 있었지만
여고동창들과는 색다르고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보고 싶네요
워낙 오랜만이고 학창시절을 함께했던 친구들이라 너무 설레는데
즐기고 사는 인생이 아니었던지
막막하네요
즐겁고 행복한 그런 시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