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 깨끗하신 분들 하루에 얼마나 정리정돈에 시간 쓰세요?

Cantabile 조회수 : 5,691
작성일 : 2012-11-12 13:26:50

 

집 치우는데 아무 관심 없는 남동생과 사는 미혼인데요.

집이 정말 도깨비가 나와서 춤춰도 될 것 같아요. ㅋㅋ ㅠㅠ

 

이제 깨끗이 치우고 정돈된 삶을 살고 싶은데

엄두가 안 나요. ㅠㅠ

이제 겨우 부엌만 깨끗이 치웠는데

다용도실(쓰레기더미) 베란다(먼지구덩이)

거실, 욕실, 제 방, (동생 방은 동생이 치우겠죠 ㅋㅋ)

언제 다 치우나요. ㅜ.ㅜ

 

정리 정돈 팁도 좀 알려주세요, 오늘부터 하루에 한 시간씩 치워보렵니다.

IP : 203.142.xxx.23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2 1:28 PM (223.62.xxx.114)

    필요없는 잡동사니 다버리고, 여기저기 널어놓는 습관부터 없애세요. 치울거ㅜ너무 많으면 정리할 의욕도안생겨요ㅓ

  • 2. ...
    '12.11.12 1:35 PM (14.45.xxx.121)

    꼭 미련한 사람이 몰아서 청소합니다.

    어지르는 즉시 조금씩 조금씩 치우면

    잘 어질러지지도 않고 한 30분이면 금방 치워요.

  • 3. 별로
    '12.11.12 1:38 PM (115.136.xxx.7)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 하는 시간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따로 정리할건 별로 없구요. 왜냐? 물건 쓰고 나면 바로 제자리에 두는게 습관이 돼서요.
    근데 애가 어리면 이것도 좀 어렵지만 아이한테도 습관되게 가르칩니다.

  • 4. 스뎅
    '12.11.12 1:41 PM (124.216.xxx.225)

    치우기 싫어서 아예 어지르지도 않아요 뭐든 자기자리에 두고 써버릇 하고요 즉각 즉각 치우고요 ...그럼 크게 할 일 없어요^^

  • 5. ㅇㅇ
    '12.11.12 1:52 PM (112.151.xxx.74)

    저녁때쯤 한꺼번에 제자리에 후다닥넣고, 닦고쓸고하는데 30분정도요...

  • 6. 우리집
    '12.11.12 2:00 PM (1.251.xxx.120)

    오신 분들이 엄청 깨끗하고 깔끔하다고들 많이 하시는데

    사실 깨끗하진 않는데

    제가 쓸고 닦고 자주 안합니다.

    그대신 수시로 정리 정돈합니다.
    그리고 항상 쓴 물건은 제자리에..

    특별히 시간내지 않고 그냥 수시로 정리정돈하는 편이라..

    그리고 항상 제자리에 두는 숩관인지라 크게 정리정돈에 시간도 안들구요..

    맨날 청소하고 닦지 않습니다.

    청소하는 것은 일주일에 한두번만 합니다.

    사실 별로 깨끗한편은 아니죠..

    근데 항상 집이 정돈되어있으니

    오시는 분들은 엄청 깨끗이하고 깔끔하게 부지런 떨며 사는줄 압니당...ㅎㅎ

  • 7. ...
    '12.11.12 3:10 PM (58.124.xxx.62)

    한번에 몰아서 대청소하면 너무 힘들고
    우선은 안 어지러놔야돼요..
    물건을 제자리에다 딱딱 놓고
    잘 쓰지않는 물건들이
    여기저기에 널려있으면 치우기 힘드니
    잘 쓰지않는 물건들은 박스에다 담아서
    잘 안보이는 구석진 자리에다 놓고
    진공청소기로 일주일에 두번 정도하고
    한번씩 가볍게 걸레질해주면 그렇게 힘들지 않아요..

  • 8. ..
    '12.11.12 3:49 PM (220.255.xxx.80)

    아예 어지르지 않아요. 물건쓰면 제자리에 두니까 따로 치우진 않고 그냥 먼지 떨어내고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하는 정도.

  • 9. ..
    '12.11.12 3:56 PM (223.62.xxx.6)

    아예 어지르지말라, 습관을 들여라 이런댓글은 도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비슷한부류인데 타고나기도 하는것같아요. 위생적이긴한데 주변을 어지르는.. 무조건 행동 뒤에의식을 하셔야해요. 아니면 외출하기전엔 무조건 치운다, 아침일어나자마자 치운다는 법칙 정해놓거나요. 그러면 적어도 하루 한번은 치우게 되어요. 그리고 그 전에 불필요한 물건 대거 정리하는건 필수입니다.

  • 10. 돌돌엄마
    '12.11.12 5:11 PM (112.149.xxx.49)

    습관같아요. 전 지금 애가 있어서 집안이 엉망이어도 핑계가 되지만.. 솔직히 시집오기 전에도 가관이었거든요ㅋㅋ
    지금은 애 때문에 위생상&남편보기 창피해서라도 튼틈히 쓰레기나 빨랫감이라도 눈에 안보이게 치우는데.. 일단 집에 쓸데없는 물건이 많으면 안돼요.
    버릴 걸 다 버리고, 물건 제자리 찾아주기(수납)를 머리써서 좀 하면... 유지가 좀 쉬워져여~~

  • 11. 좀 다른
    '12.11.12 5:44 PM (14.35.xxx.165)

    좀 다른 얘긴데요, 저희 집이 깨끗한 편이에요.
    어린애 둘 있는데 이 정도 깨끗하려니
    살짝 과장해서 엉덩이 붙일 틈이 없어요.
    이런 제가 싫은데, 지저분한 집에 있으면 너무 짜증이 나요.
    성인만 사는 집이라면 정말 쉬울 것 같아요.

  • 12. 청소
    '12.11.12 7:31 PM (1.241.xxx.29)

    일주일에 두세번 하는 사람 보면. 드러워보여요...
    매일해도. 토나올꺼 같이 먼지가 많은데...

  • 13. ..
    '13.4.23 9:38 AM (218.48.xxx.189)

    하루에 쓰는 정리정돈 시간 참고합니다

  • 14. ...
    '13.8.22 4:12 AM (108.180.xxx.222)

    동생이 오면 항상 깨끗하다고 부러워하는데요.. 정리정돈 시간 투자 따로 안합니다. 그거 하기 싫어 애초에 어지르지를 않습니다. 사용하면 그대로 제자리. 어쩌다 한 코너씩 다 꺼내고 정리 몇 분. 어지러워 정리하는 건 아니고 그냥 먼지 이런거 있을 까봐. 닦고 하느라. 최대한 청소, 정리, 정돈 하는 시간 없게 살아요 평소요. 그러면 그거하느리 시간 따로 쓸일이 별로 없고.. 그러다 보니 청소 별로 안해도 거의 항상 깨끗한 편이죠. 화장실도 마찬가지. 물 때 보일라 그러면 바로 그 부분 청소. 변기도 일주일에 한번씩 바로. 뭐 떨어지면 바로바로 닦고. 먼지 보이면 그 먼지 바로 닦아내고. 이거 부분적으로하는데 1-2분이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84 턴테이블을 구하고 싶은데요 ... 1 음악 lp .. 2012/11/13 717
176283 여행지 추천 해주세요.. 1 감량중 2012/11/13 441
176282 물어볼 곳이 여기뿐이.. 3 무식한 컴맹.. 2012/11/13 718
176281 고구마를 충분히 삶아도 속이 서걱거리는 이유는 뭘까요? 13 고구마 2012/11/13 2,862
176280 가볍게 입을 패딩~한번만 더 봐주세요~~ 2 하나만 2012/11/13 882
176279 삼성화재 아름다운생활 연금저축보험에 대하여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궁금이 2012/11/13 2,181
176278 밥하기 너무 싫어요 6 직딩 2012/11/13 1,988
176277 제주면세점이랑 국내면세점이랑 가격 똑같나요? 1 제주면세점 2012/11/13 1,556
176276 생선구울때 2 피치플레저 2012/11/13 685
176275 저..패션 감각 정말 없어요...코디..조언 좀....... 3 겨울은이미온.. 2012/11/13 1,699
176274 제가 담은 김치는 왜 한 2주 지나면 물러 질까요?-- 고수님.. 5 김치 2012/11/13 1,903
176273 명절때 친정에 안가는분 계신가요^^??? 31 고민고민 2012/11/13 3,634
176272 부부관계에 도움이 될만한 책 추천 부탁드려요. 2 metal 2012/11/13 949
176271 여론조사에서 이해안되는 점...박근혜 숨은표 엄청 많을듯 3 여론조사 2012/11/13 812
176270 수도권 3년제 유아교육에 지원하는 것을 권하셨던 어머니 글 2 햇살가득30.. 2012/11/13 870
176269 금강구두 할인매장 가보신분이요.. 2 할인매장 2012/11/13 2,133
176268 사이판에 컵라면 같은거 못갖고 가나요? 9 여행 2012/11/13 6,190
176267 일본 유후인, 실제로 이쁜가요? 11 ... 2012/11/13 4,153
176266 키작은 아줌마들 이렇게 해보세요 9 적응력짱 2012/11/13 4,690
176265 애가 미워요 4 속상 2012/11/13 1,159
176264 아이들 몇살까지만 일찍 자면 되나요? 10 성장호르몬 2012/11/13 2,252
176263 아파트 거실에서 사용할 저렴한 전기난로 있을까요? 4 .. 2012/11/13 5,912
176262 복분자액기스 담을 통이랑 저장방법 질문. 2 2012/11/13 1,342
176261 자켓이요. 원단이 어느게 더 관리하기 좋은건가요? 5 원단궁금 2012/11/13 1,066
176260 대추와 잣, 생밤이 많이 생겼어요 12 차차부인 2012/11/13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