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년제 서울 중위권 대학과 수도권 3년제 유교과글...

^^ 조회수 : 2,105
작성일 : 2012-11-12 12:15:19

댓글 쓰려했는데 못찾겠어요.

전 원글님 고민이 무척 현실적이고 아이를 생각하는

맘또한 크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은 말그대로 취업전쟁의 시대에 살고있는 때입니다.

졸업하는 아이들이 대학 입학과는 또다른 큰 장벽을 느끼게 되죠.

특히 서울 중위권 4년제 대학 졸업한 똑부러진

여대생들의 경우는 남학생들보다 더 취업의 냉혹한

현실을 체험하게 될거에요.

20년도 전이지만 저도 서울 중위권 대학 어학전공했고 지금은 자영업자입니다

어찌하다보니 유치원 어린이집 원장님들 많이 보고 있구요.

살다보니 느낍니다.   대학 간판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전문대 졸업한 원장님들 4년제 나온 원장님들 다똑같은 원장님들이구요.

 보면 볼수록 부럽습니다.   제친구중에 아이들 다 키우고

무료하다고 우울증 직전이라며 마트 알바 시작한답니다.  

조금 있으면 50살 주부가 아이키우고 전공살려

취업하기는 하늘의 별따기거든요.

아이가 정말 하고 싶은 과가 있으면 그 과를 가는게 맞지만

성적만 보고 대학가는 것보단 집에서 가깝고 실속있는 과도

고민해볼만 합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들 똑똑한 사람들이

해야 하는거 맞습니다.   머리좋은 친구들이 많이 진출했으면 해요.

그리고 요즘 유치원 교사들 대우 많이 좋아졌다는군요.

 

 

 

 

 

 

 

 

 

 

 

 

 

IP : 110.47.xxx.1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2 12:42 PM (119.71.xxx.179)

    두곳이 비교가되나요? 인서울은 그냥 써보는거같은데

  • 2. ^^
    '12.11.12 12:48 PM (110.47.xxx.178)

    부모님이 교대가라 하는걸 고려한번 안했던
    제 철없던 시절이 후회됩니다.
    교대다니던 아는 언니가 교대는 고등학교랑
    다를게 없다. 낭만있는 대학생활은 기대도 못한다
    하더군요. 그말 한마디에 교대는생각도 안했어요.
    20대초반 대부분이 자기 먼 미래까지 생각은 잘
    못해요. 그래서 그 원글님은 딸의 졸업한 후의
    일을 고민하신다 생각했고요.
    간호학과와 유아교육학과는 아마 인기가 점점
    오를꺼에요. 들어가기도 힘들어지구요.
    예전글중에 인서울 4년제와 강원도에있는 간호 전문대
    고민글 있지 않았는지요. 그때 댓글에 간호학과를
    선택하라는 글 꽤 되던데요.

  • 3. 글쎄
    '12.11.12 1:01 PM (203.226.xxx.249)

    취업보다 본인의 적성이 우선이지요
    교사 유치원 교사도 그렇지만
    간호사 적성 매우 중요해요

  • 4. ...
    '12.11.12 1:48 PM (119.149.xxx.196)

    제가 그 글의 원글자입니다.
    원글은 지웠지만 답글은 그대로 남겨두었습니다.
    아이엄마가 아니다
    낚시다라는 말을 들어야 할정도로 제 생각이 터무니 없나 싶더군요
    저에게는 큰 고민입니다.
    과연 4년제 중하위권 인서울 다녀서 취업이 될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어째야할지...
    님의 조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5. ````
    '12.11.12 3:21 PM (124.56.xxx.148)

    아이고....교대안가신거랑 전문대 유아교육과를 비교하는건 어불성설이라구 봐요...

    당연히 교대안가신건 잘못이죠...취업생각하면요. 간호학과는 당연히!!! 지방 깡촌이라도 가라고 해요.

    서울살던 조카도 목포까지가서 간호학과갔어요.. 아이를 설득하고싶으시면 하루라도 경험을 하게 해보세요..

    유아교육학과 옛날 잘나가던 시절 졸업하고 유치원취직했다가 일주일만에 뛰쳐나와 전혀 상관없이

    사는 사람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107 초1, 16개월. 제 고민 좀 해결해주세요 4 고민상담 2013/01/13 780
207106 성조숙증 고민이에요 4 고민 2013/01/13 2,063
207105 뽁뽁이 지금 붙이는거 너무 뒷북이죠? 6 질문 2013/01/13 1,789
207104 전 왜..뮤즈님 노래가 안들릴까요? 5 뮤즈님 2013/01/13 1,179
207103 요리에 청주 대신 소주 넣어도 되나요? 4 질문 2013/01/13 11,543
207102 명동 노점에 파는 춤추는 인형.. 4살 아이들이 좋아할까요? 1 궁금 2013/01/13 1,350
207101 어제 티비에서 레미제라블 뮤지컬 방영해주어서 봤는데요 1 좋아 2013/01/13 1,279
207100 대전 문화동 살기 어떤가요? 초등자녀가 있는데요.. 5 dd 2013/01/13 1,897
207099 한양대에서요 1 ㅡㅡㅡㅡ 2013/01/13 1,135
207098 폴로 티.. 여성 싸이즈요. 4 100년만 2013/01/13 1,032
207097 성신여대 근처에 혼자 쇼핑하고 놀만한 곳이 있을까요? 3 궁금 2013/01/13 2,250
207096 서울에가면 메탈티,락티 도매로 파는곳 있을까요? 1 어린왕자 2013/01/13 802
207095 해외이주로 생활용품 처분해야하는 분들계실까요? 저는귀국 2013/01/13 1,000
207094 근데 회사 면접보자는 전화요.... 5 JP 2013/01/13 2,260
207093 인터넷 익스플로러 열때마다 이상한 쇼핑몰이 떠요. 7 컴터무식 2013/01/13 3,924
207092 피아노 음악... 1 music 2013/01/13 702
207091 지금 ebs에서 하는 '앵무새 죽이기'의 흑인... 5 ... 2013/01/13 2,435
207090 전문대 간 아이 친구들 31 ... 2013/01/13 18,472
207089 냉동오징어로 즉석 젓갈 만들 수 있나요..? 3 ... 2013/01/13 1,687
207088 ........................ 3 아이폰 2013/01/13 989
207087 하나로마트 해남 절인배추, 만족하시나요? 9 김장 2013/01/13 3,094
207086 종족보존을 위해서? 3 ........ 2013/01/13 1,219
207085 급)카드 매출금액을 잘못 찍었어요 4 2013/01/13 1,872
207084 아침마다 키위쥬스 먹으려면 얼마나 부자여야 할까요? 6 d 2013/01/13 4,156
207083 대구 과학고 "피터지게 공부해 빚더미 앉아라&quo.. 2 이계덕/촛불.. 2013/01/13 3,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