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니는 회사 3년 넘어서 이제 내년이면 4년차 들어가는데요..
회사가 좀 어려워졌어요.. 내년초 멀리 이사도 가고..언제 문닫을지 모르겠어요..
별다른 능력이 있는게 아닌지라..나이도 많고..혹시 모르니 다른회사라도 알아봐야겠는데..앞이 깜깜하네요..
어느새 서른 중반은 넘어가고..재산도 없고..혼자 아이도 키우는 싱글맘이라..하루도 놀면 안되는데...
지금 회사에선 수발주하고 경리업무..뭐 이런 잡다한거 하거든요..
특별한 능력이 필요없는일이죠..ㅠㅜ 월급은 보너스 포함해서 세전 200..
이제 나이먹을수록 직장잡기도 어려워질거 같고.. 공부해서 자격증이라도 따서 할수있는 일이 있을까요?
뭐라도 열심히 하고싶은데..
애는 커가고 저는 나이먹어 늙어가고...너무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