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자게 분위기 넘 이상하네요

no 조회수 : 2,899
작성일 : 2012-11-12 10:27:57

 며칠만에 들어와서 글 보는데 왜이렇게 막장댓글들이 많나요?

 

조금만 우파적인 의견을 드러내면 알바타령이고..

(반박할 근거논리가 없어서 알바드립치는거 정말 안돼보여요)

좋은시어머니 되고싶다니까 알아서 설설 기는거 보기싫다는둥..

전 아들하나 있는데.. 며느리 맞으면 대면대면 성인이니 니 맘대로 살아라.. 이런마인드 정말 싫어요.

며느리가 새 가족이 들어오는거 아닌가요?

아들손자며느리딸래미사위 다 화목한 가정 만들고 싶습니다.

뭐..잘 될진 모르겠지만 여튼 니들 맘대로 살아라..용돈은 계좌로.. 이런거 절대싫어요.

용돈줄일 있음 오라고해서 봉투에넣어 주는게 맞는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무슨 은행도 아니고...

할머니가 손녀딸 수능결과 궁금해 하니 그것가지고도 또 뭐라하는 댓글들..

아휴...

정말 대한민국 며느리 다 이럽니까?

저도 며느리지만... 전 진짜.. 저렇진 않은데...

이상한 시댁도 많지만 이상한 여자들도 정말 많은거같아요

82 자게가 정말 현실이라면요..

 

IP : 209.134.xxx.2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망고스틴
    '12.11.12 10:37 AM (110.70.xxx.216)

    저두 원글님 처럼 담에 딴 식구를 보게되면 사위건 며느리건 무늬만 가족이 아닌 진심 화목하게 지내고 싶어요~단 내가 베푸는 친절이나 배려가 그 사람에겐 구속이나 귀찮음으로 느껴지지 않는 범위내에서요.
    조율을 잘해야겠죠?^^
    수능치고 난 손자에게 할머니가 물었던건 좀 심하긴 했어요 할머니 뿐 아니라 온식구가 잘 치지도 못한 아이에게 득달 같이 물어보니 옆에서 지켜보던 엄마가 참 맘이 불편하고 속상했을거 같아요.
    엄마한테만 살짝 물어 봐도 될것을..

    그리고 모든 댓글이 다 까칠한 건 아니니 옥석을 잘 골라내서 받아 들이세요~
    저두 그릇이 좁아 너무 막장 댓글엔 내일이 아닌데두 똑같이 해주게 되더라구요~^^
    좋은 하루!

  • 2. ..
    '12.11.12 10:38 AM (125.141.xxx.237)

    며느리가 새 가족이 들어오는거 아닌가요
    // 바로 이런 생각이 고부갈등의 진원지가 되는 겁니다.
    며느리가 우리 집에 새 가족으로 들어온 게 아니라, 내 자식이 나한테서 독립해서 배우자와 함께 또 하나의 가정을 이뤘다, 이렇게 생각해야 되는 거에요. 며느리를 새 가족 들인 것으로 보는 것은 아들의 배우자를 독립된 인격으로 보지 않고 종속된 인격으로 보기에 그런 거 아닌가요?
    며느리, 가 아니고 아들의 배우자, 이런 식으로 봐야지요.
    은행 노릇 하기 싫다면 장성하여 일가를 이룬 자식과 먼저, 스스로 인격적으로 독립을 하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나서 자식에게도 똑같이 경제적인 독립을 요구하세요.

  • 3. 요점은
    '12.11.12 10:41 AM (112.173.xxx.167)

    조금만 우파적인 의견을 드러내면 알바타령이고..

    (반박할 근거논리가 없어서 알바드립치는거 정말 안돼보여요)
    -----------------------------------------------------------이거죠?

  • 4. 원글
    '12.11.12 10:42 AM (209.134.xxx.245)

    전 아무리 다시 생각해도 며느리는 새로운 가족을 맞는다는거 같단 생각에 변함이...없네요~
    이건 옳고 그름의 문제를 떠나서 정말 깊이 생각 해 봐야할 문제인거 같긴해요

  • 5. ..
    '12.11.12 10:44 AM (147.46.xxx.47)

    자녀분에게 새로운 가정이 생기는거죠.독립이라는 개념과 함께.. 이건 인정해주셔야할거같아요.

  • 6. 동감
    '12.11.12 10:47 AM (203.248.xxx.70)

    독립과 결별은 다르지요.
    요즘은 아들만 문제가 아니라
    딸들도 친정에 질질 끌려다니는 경우 많습니다.
    결혼한다고 가족이 아니라는 사고방식은 아니라고봐요.

  • 7. ...
    '12.11.12 10:47 AM (119.71.xxx.179)

    조금만 우파적인 의견을 드러내면 알바타령이고

    ------제이제이라고..몇년째 한사람이 여러아이피로 알바짓 하고있는거예요.

  • 8. 무조건 덮어놓고
    '12.11.12 10:48 AM (218.48.xxx.199)

    알바타령하고 반말하고..하는건 안 좋아 보기는 하더라구요.
    그런데
    원글님이 며느리는 새로운 가족을 맞는다...이렇게 생각하신다면
    원글님의 아드님도 사돈댁에 새로운 가족으로 들어가는 거랍니다.
    그것도 염두에 두셔야 해요.
    단 우리때와 달리 이제 사위라고 대접받는 시대도 아니구요.

    아드님 가족을 독립된 가정으로 여기고 싶지 않다면
    며느리도 아드님과 함께 사돈댁에 그런 존재로 살아야 할거에요

  • 9. ㅌㅌ
    '12.11.12 10:57 AM (61.74.xxx.243)

    근데 원글님은 시부모님이랑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 10.
    '12.11.12 10:59 AM (222.109.xxx.71)

    며느리는 님의 새가족이 아닙니다. 아들의 가족이지요. 어거지로 엮지 마세요.
    결혼한지 20년 다 되어가지만 시집 식구들 심지어는 강아지까지 내 가족이라 생각한적 한번도 없어요.

  • 11. 원글
    '12.11.12 11:24 AM (209.134.xxx.245)

    당연히 아들도 처갓집에 새 가족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구요..
    며느리도 시댁에 잘해야하겠고 아들도 처갓집에 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딸도 있구요...똑같은 룰을 적용하고 싶구요
    전 시어머님과 잘 지내는 편이고..(갈등이 하나도 없다 라고는 말 못하지만) 시어머니 존경하고 좋아합니다.
    제 남편도 처갓집에 기본 이상은 하고 산다고 생각합니다. 큰 불만 없구요

  • 12. 진짜
    '12.11.12 11:30 AM (114.205.xxx.209)

    요즘엔 처가에서 더하긴해요
    수시로 오며가며 오라가라 이래라저래라
    딸도 좀 독립시키세요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260 안동.. 맛있는 밥집 추천부탁드려요^^ 6 .. 2012/11/13 1,865
176259 세살아이 카시트 어디서 사나요? 추천 좀 해주세요^^ 5 네! 2012/11/13 785
176258 피자 주문했다가 못 먹을 뻔 했어요. 3 얼빠진 두 .. 2012/11/13 2,323
176257 내가 미쳤지 5 식탐 2012/11/13 2,102
176256 11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1/13 417
176255 애견 카페 있나요? 2 질문 2012/11/13 523
176254 문재인 펀드!!!!!!!!!!!!!!!!!!!!!!!!!!!!!.. 2 힝~ 2012/11/13 1,311
176253 급해요.오늘밍크코트입고나가도될까요? 28 thvkf 2012/11/13 9,553
176252 테드 강연 중에 이것만은 꼭 봐야한아!! 라는게 있으면 추천해 .. 6 .. 2012/11/13 9,102
176251 서울대학교 대학원도 학부만큼가기힘든가요? 3 2012/11/13 3,237
176250 경향신문 직원들 연봉 2 통계자료 2012/11/13 7,656
176249 구로ak에서 가산디지털역 걸어갈수 있나요? 4 2012/11/13 863
176248 이번 대선에요 1 대선에요 2012/11/13 593
176247 (방사능)중요! 베트남이 일본에서 수입 가공 식품에 대한 방사선.. 1 녹색 2012/11/13 2,202
176246 문재인 펀드 2차 예약하세요~~ 6 반지 2012/11/13 1,547
176245 87년 대선 때 부터 단 한번도 성공한 적이 없는. 2 탱자 2012/11/13 1,018
176244 해외로 짐을 붙힐려고 하는데요.. 큰박스는 어디서 구하나요?? 6 해외 2012/11/13 3,499
176243 여드름 잔뜩인 건성피부는 뭘 써야 할까요 8 닥터뭐시기 2012/11/13 2,553
176242 아빠 생각 2 힘든 하루하.. 2012/11/13 970
176241 양재역 근처 저녁식사 대접할곳 1 양재역맛집 2012/11/13 1,190
176240 죽음의 공포를 겪어 보신분들 있으신가요 13 힘내요 2012/11/13 4,384
176239 연탄기부..독거노인 들에게 하고싶은데... 8 궁금해 2012/11/13 857
176238 중학교 1등 하는 아이들, 교과서 등 공부한 책들을 학교에 두고.. 7 ***** 2012/11/13 2,506
176237 요즘에 어떤 화장품 쓰시나요? (기초+메이크업) 9 .. 2012/11/13 3,560
176236 이명박-박근혜 찰떡공조로 중단시킨 특검수사 2 샬랄라 2012/11/13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