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샤워 아침저녁 2번 하세요? 지하철 냄새 글 읽고...

... 조회수 : 3,976
작성일 : 2012-11-11 23:55:29

지하철에 냄새 난다는 글 읽으니 댓글에

아침 저녁으로 샤워 안하나 보다고..

저는 한여름만 빼고는(여름엔 2번해요) 샤워는 저녁에 하루 1번만 하거든요.

머리도 하루 한번 저녁에만 감고...

다른 분들은 아침, 저녁으로 2번 하세요?

 

요즘 같은 날씨에도 퇴근후 샤워하고 아침엔 세수만 하고 출근해요.

저도 모르게 저한테도 냄새 나는걸까요?

속옷은 날마다 갈아입고 겉옷도 니트류 말고 면제품은 한번 입고 빨구요.

 

지하철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니 회식때 고기 먹거나

점심때 김치찌개라도 먹으면 옷에 냄새 금방 배이던데...

이런 사람 몇명 섞이면 냄새 당연히 많이 나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깔끔한 사람도 점심때 직장에서 김치찌개 먹으면 옷에 냄새 배여요...

그런날은 지하철에서 냄새 풍길거구요.

 

우리나라 식생활에 저녁 회식후 퇴근하면서 삼겹살 냄새 풍기는건

어느 정도는 그냥 이해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나는 회식후 다른 사람 피해주기 싫어허 택시 탄다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거 싫으면 차 끌고 출퇴근 해야죠.

저도 옷 관리 깔끔하게 하는 사람이라 냄새느는 음식 먹기 싫지만

직장 생활 하다보니 싫어도 가야 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그냥 좀 유난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IP : 61.72.xxx.1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11 11:57 PM (115.136.xxx.29)

    그런거보다 아침에도 냄새가 나니까 그러는 걸거예요 저도 대중교통 이용하는데 어느 날은 상당히 괴롭더라고요 저도 하루에 한번 샤워해요 퇴근하고 나서요 겨울에는 외투입고 식당가서 냄새 배면 매번 드라이 하기가 어려워서 더 그런거 같아요

  • 2. 겨울엔
    '12.11.11 11:57 PM (14.40.xxx.61)

    이틀에 한 번쯤 합니다...
    머리는 매일 감고요

  • 3. ㅁㅁ
    '12.11.11 11:59 PM (221.138.xxx.187)

    아침에만 한 번 해요

  • 4. ...
    '12.11.11 11:59 PM (220.78.xxx.141)

    샤워 매일 하는데..저같은 경우는 원룸 살거든요
    아침에 찌개라도 끓여 먹으면 내 머리카락하고 옷에 냄새 밴거 아닌가..찝찝은 해요
    외투 같은건 베란다에 내놓긴 하는데..

  • 5. 이슬
    '12.11.12 12:03 AM (121.161.xxx.144)

    저도 겨울엔 이틀에 한번 샤워해요.
    나같은 사람땜에 냄새 났나? ㅋㅋ

  • 6. 저도
    '12.11.12 12:04 AM (218.232.xxx.211)

    솔직히 그 글 읽으면서 유난스럽다는 생각 했어요
    냄새가 나면 그런 맘들수 있겠지만..

    뭐 먹고 온것까지 냄새 나네 역하네 하면. 그 분 예민한거죠
    냄새에 예민한 분들도 피곤해요.

  • 7. 또마띠또
    '12.11.12 2:06 AM (118.35.xxx.47)

    씻어도 나는 체취가 있잖아요. 숨결에서도 나고요. 샤워랑 관계없어요. 서양사람들이랑 안 있어 봤나봐요? 얼마나 샤워 열심히 하는데.... 근처에 가면 숨 못쉬어요

  • 8. ...
    '12.11.12 9:40 AM (61.102.xxx.191)

    결벽증 있는 사람은 아닌데,
    전 아침 저녁 샤워해요.
    아침에는 잠깨려고 뜨거운 물로.
    저녁에는 피곤 풀리라고 뜨겁게.
    머리는 저녁에만 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580 카톡 탈퇴하면 상대가 아나요? 1 카톡 2012/12/18 2,413
194579 자랑스러운 68세 우리 엄마 39 뿌듯 2012/12/18 3,784
194578 옆집 동생이 아이를 낳았는데 병원에 못가봤어요~ 3 출산 방문 2012/12/18 909
194577 권영세 "민주당, 제보자에 속은 듯…ID 40개 보편적.. 17 ID40 2012/12/18 2,231
194576 어제부터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14 아이둘 2012/12/18 1,850
194575 빨래 희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5 하늘 2012/12/18 2,449
194574 휴대폰 질문좀 할게요(..) 2 황궁 2012/12/18 443
194573 N드라이브와 웹하드 장단점은 뭔가요? 커피향기 2012/12/18 642
194572 김종인 “朴, 제왕적 아니다“ vs 윤여준 “유일하게 언론자유 .. 5 세우실 2012/12/18 2,059
194571 엠팍에서 박원순 시장 욕하는군요(펌) 17 ... 2012/12/18 2,967
194570 네이버 기사 의도적이네요.. 3 이건 2012/12/18 1,488
194569 TV에 안나오는 TV광고요! ---뭉클주의 3 겁나선덕거림.. 2012/12/18 1,011
194568 여대생이 쓸 신용카드 추천해주세요 11 엄마 2012/12/18 1,342
194567 할머님 손님 두분 회유에 실패했어요... 3 ... 2012/12/18 1,033
194566 이와중에 변기물탱크에 물이 잘 안차면 바꿔야될까요? 4 이긍.. 2012/12/18 2,918
194565 김정남 터트린다더니 안하나요? 10 ㅋㅋㅋ 2012/12/18 3,648
194564 도울 선생 혁세격문 하루만에 사라졌네요....ㅡㅠ 5 혁세격문 2012/12/18 1,894
194563 잘 못 생각하고 있는 거군요(원글 삭제 합니다) 46 짜증 지대로.. 2012/12/18 4,792
194562 갤럭시 s 스마트폰 전화걸때 단축번호 누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어려워 2012/12/18 1,215
194561 정봉주 전의원 출소가 1주일 남았네요. 11 투표전문가 2012/12/18 2,075
194560 뽐뿌에서 휴대폰 사려는데요..조건좀 봐주세요 13 어렵네요 2012/12/18 1,902
194559 사돈까지 설득하려 했는데 포기 3 불쌍한 그네.. 2012/12/18 1,078
194558 82쿡에서 조금씩보인 희망이 3 2012/12/18 1,284
194557 진짜보수주의자 표창원교수의 어록 2 달님톡톡 2012/12/18 1,856
194556 민주당은 국정원사건 왜 꺼내든건가요? 1 하마 2012/12/18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