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아침에만 기침을 하는데요..

도라지청? 조회수 : 3,677
작성일 : 2012-11-11 23:21:28
네살 큰 딸이요,
지난 여름까지는 늘 자면서 코가 막혀 자다 깨거나 새벽에,답답해서 선잠 깨거나 했는데
가을 들어서 가습기로 습도 조절해서 재우니 이제 밤새 잘자고 코 막힌단 소리도 안해요.
그런데 자면서 콧물이 목으로 넘어간건지 어떤건지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면 뭐랄까 좀 걸쭉한 기침이랄까..
마른 기침이 아닌 그런 기침을 한 5분 정도 해요. 어른으로 치면 목이 텁텁해 그러는거 같기도 하구요.
그러다가 아침 그 때 딱 지나면 하루 종일 기침 하지 않고 잘 지내구요. 
중이염이 살짝 와서 병원갔더니 항생제 포함 기침 가래약도 처장받았지만
약 먹고 뭐 나아지거나 한건 없고 계속 그러네요.
기관지가 문젤까요? 오늘 아침엔,도라지청도 먹여보고 했는데 어떨런지..

이런 경우 또 있으신가 해서 여쭤봅니다..
IP : 121.147.xxx.2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염땜에
    '12.11.11 11:24 PM (39.115.xxx.52)

    코가 입으로 넘어와서 그런거에요 코세척해주시거나 이비인후과 가서 약 처방 받으세요

  • 2. 호소미맘
    '12.11.12 12:28 AM (180.68.xxx.42)

    제 아이가 기관지가 많이 안좋아서 기침을 많이 하는 편이라 도움되실까 해서 답글 달아 봅니다~ 지금은 기관지확장증을 앓고 있는데 증상이 아침에만 기침을 많이 합니다~ 가래를 잘 배출 못시키고 쌓여 있다가 활동하는 몸이 활동하는 시간에 몸에서 본능적으로 배출시키려고 기침을 계속 하는 거라고 그러더라구요~ 아침에 심하게 하고 차츰 줄어들구요~ 그래서 주로 처방이 기관지확장 처방을 많이 받습니다~ 윗님 말씀대로 코가 뒤로 넘어가서 그런 경우도 있으니 이비인후과 처방 받아 보시고 그래도 안나으면 기관지쪽으로 보셔야 해요~ 단순 감기치료만 하면 안낫더라구요~

  • 3. 호소미맘
    '12.11.12 12:31 AM (180.68.xxx.42)

    기관지확장증은 제 아이의 경우를 설명드린 거니 넘 놀라지 마세요 ^^ 보통 소아과에서 기관지랑 감기랑 잘 못 찾는 경우가 많으니~ 약 먹고도 차도가 없다 싶으면 큰병원도 가보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516 병원에서 X선이나 CT궁금증. 4 .. 2012/11/17 1,421
179515 누군가의 정리되지 않은, 감정에 호소하는 얘기들을 1 .. 2012/11/17 1,455
179514 부산 사진인데 확인좀 부탁드려요 2 asdf 2012/11/17 2,090
179513 덴비 사려고 하는데요^^ 1 .. 2012/11/17 1,579
179512 머핀살 빼는 운동 알려주세요 2 .... 2012/11/17 2,442
179511 치약 뭐 쓰세요? 6 .. 2012/11/17 2,446
179510 박원순이 웃기는 인간이네요.왜 뉴타운 매몰비용이 국비에서 6 ... 2012/11/17 2,209
179509 사윗감과 첫만남 3 무슨 이야기.. 2012/11/17 5,393
179508 장터에 벼룩물건들 17 라떼가득 2012/11/17 3,569
179507 문재인 캠프 오후 현안브리핑 (전문) 5 기자실 2012/11/17 2,004
179506 그깟 비니루 쪼가리 비니루 2012/11/17 1,191
179505 수돗물을 끓이면 뿌옇게 되요 ㅠㅠ 6 왜그럴까 2012/11/17 3,156
179504 불명에 이용 나오네요 ㅎㅎㅎ 5 하얀바람 2012/11/17 1,593
179503 스스로 딜레마를 만든 안철수의 기자회견 8 이런것도 2012/11/17 1,302
179502 가래떡 뽑아 왔는데요 2 가래떡 2012/11/17 2,040
179501 시간되고 돈된다면 하고 싶은 일 있으세요? 11 노후 2012/11/17 3,672
179500 친노친노하는데 도대체 당권을 장악한 친노란 누구 누구를.. 17 궁금 2012/11/17 2,418
179499 급질문이요! 절인배춧잎 2 2012/11/17 1,021
179498 계획에서 조금만 어긋나도 못참겠어요. 9 ㅠㅠ 2012/11/17 2,231
179497 울엄마랑 같은 며느리인 작은엄마 18 어지러워 2012/11/17 6,797
179496 시누이 대처 방법 어찌 없을까요? 5 .... 2012/11/17 2,566
179495 애완견 두마리 5 바램 2012/11/17 1,726
179494 충전용 온열기요. 어깨에 두를 수 있는 얇고 넓은 것도 있나요?.. 3 돌뜸 2012/11/17 1,391
179493 꿈에 연예인이 나왔는데.. 7 .. 2012/11/17 2,161
179492 악수하기 싫은데 악수하자고 손 내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2 악수 2012/11/17 4,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