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발작? 비슷한걸 하는데...

루이엄마 조회수 : 4,276
작성일 : 2011-08-23 12:06:58

 

  저희 부부랑 강아지랑 같이 자는데요

 

   보통 제 머리위에서 자는데..

 

   오늘 새벽에 갑자기 제 품으로 파고들더라고요.... 그리고 앞발로 나를 막 깨우는데

 

   일어나보니..

 

   딸꾹질? 경련? 발작? 뭐 이런거 비슷하게 하더라고요

 

  한 30초 간격으로 딸꾹질 소리 비슷하게 하면서 다리랑 배쪽을 움찔움찔하더라고요....

 

  저는 너무 놀래서 안아주고 등두들겨주고....설탕물 주고 그랬는데요..

 

  아침에 남편한테 말하니...자기는 몇번 봤대요... 전 왜 첨보죠 ? ㅠ_ㅠ

 

  꼭 안아주고 잤는데...나중엔 괜찮아지더라고요... 그런데 아침에 살짝 토를 했어요.

 

  어제 여기서 보고 등갈비 살짝 삶은거 줬는데 안맞았나봐요 ㅠ_ㅠ

 

   무슨 신경질환 이런게 있는건 아니겠죠? 워낙 골골한 녀석이라 제 속을 엄청 썪이네요...

 

 

IP : 14.52.xxx.1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가아니라아기네요
    '11.8.23 12:08 PM (119.192.xxx.98)

    먼 강아지가 아기같네요

  • 루이엄마
    '11.8.23 12:15 PM (14.52.xxx.137)

    네 완전 애하나 키워요 ㅠ_ㅠ
    어릴때 너무 수발다들어줬더니 마마보이에 징징이에요 ㅠ_ㅠ

  • 2. ...
    '11.8.23 12:10 PM (36.39.xxx.240)

    이유는 모르지만 울강아지도 가끔 자다가 그래요
    전 그것때문에 병원간적은없고 조용히 이름을 불러서 잠에서 깨게해요
    악몽을 꾸나...이러고 지나갔는데...
    아!!!울강아지는 16살 말티즈인데 2키로밖에안나가는 마른강아지긴하지만 건강하게 잘살고있어요

  • 3. ...
    '11.8.23 12:12 PM (59.159.xxx.42)

    직접 본게 아니라 잘은 모르겠지만..
    강아지도 딸꾹질 해요^^
    저희 강아지도 가끔 하는데 신기하더라구요.
    지난번에 놀래켜주니(왕~! 하는거 있잖아요) 멈추더군요 -_-a

  • 4.
    '11.8.23 12:12 PM (112.164.xxx.118)

    혹시 코를 먹는다거나 그런 소리가 나나요?

  • 5. ..
    '11.8.23 12:19 PM (121.184.xxx.114)

    소형견일경우 등갈비 함부로 주면 안됩니다. 짜투리 꿀꺽하면 식도나 장에 걸려서 수술해야되요..그리고 몸이 약한 강아지라니....사료보다는 자연식 주세요. 자연식만 주기 힘들면 가끔식 황태 푹 삶아서 주시고 브로콜리도 삶아서 주세요. 홍삼액같은거 아주 조금씩 가끔 줘도 좋구요.

  • ...
    '11.8.23 12:24 PM (36.39.xxx.240)

    이번에 울강아지가 많이 아파서 수의과박사학위까지따신 수의사님한테 진료받으면서 물어봤어요
    황태삶은게 강아지한테 보약이냐고... 그분하시는말이 근거없는말이라네요
    강아지들은 무조건 간을안한 간식이 심장에 부담없으니 무조건 간을안한것으로 간식 주라던대요

  • ...
    '11.8.23 1:09 PM (121.184.xxx.114)

    수의사들이 자연식에 대해 잘 알지 못해요..사료가 진실인줄 알죠.
    그리고 일부러 소금은 치지 않은 자연스런 염분은 괜찮다고 합니다. 황태는 개한테는 보약...파보걸린 강아지도 황태우린 물 먹고 완치.

  • 6. 루이엄마
    '11.8.23 12:36 PM (14.52.xxx.137)

    저희 강아지는 7kg이라 소형견은 아니구요 -_-;;;
    황태포는 손질된거 사와서 항상 물에 불려서 간기도 없애고 폭신하게 해서 간식주고 있어요.
    브로콜리는 안먹더라고요..ㅎㅎ
    카르마 먹이고 있는데 .....요즘 더워서 그런지 계속 잔병치레를 하네요. ㅠ_ㅠ

  • 7. ^^;
    '11.8.23 1:59 PM (180.71.xxx.37)

    특별한걸 주고나서 이런반응이 나타나면 그것때문이다라고 단정짓고...
    다시는 절대로 주지않는 ㅡ.ㅡ;
    우리몽이(소형견) 3개월아가때부터 생식을 시작해서 그 쪼그만 입으로 돼지등뼈 사골 잡뼈 황태포한마리
    통오리뼈등 3여년동안 먹으면서 별탈없이 아주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어요
    몸이 쿨럭쿨럭하면서 딸꾹질하는거 우리몽이도 가끔씩 그래요
    그럴때 잘 살펴보면 갑자기 기온차로(한여름인데도 한기가 들을때) 발바닥을 만져보면 평소와는 달리
    차갑더라구요 손바닥으로 몸전체(배부분)을 따뜻한 손으로 쓸어주세요
    어른들 아이들이 배탈나면 쓸어주듯이...
    발바닥도 조물조물 따땃하게 해주시구요 그렇게하다보면 조용히 잠잠해집니다...
    익힌 닭뼈는 그 끝이 억세지고 날카로워지지만 돼지뼈는 오래 삶을수록 물러지거든요
    등갈비 열심히 먹이세요 치석제거에도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습니다
    원인은 다른데에 있으니 등갈비탓 하지마시구요^^;;;
    더울땐 사람도 그렇지만 우릴 반려견들도 힘들어요
    욘석들은 여름체질이라 사람보다 더 힘들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9 씨매쓰 문제 풀어주세요.(급질) 2 여수댁 2011/08/30 991
7388 6개월 아기 6 소나기 2011/08/30 1,118
7387 가스렌지 뒷쪽 어떻게 하면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나요?? 6 청소계획중 2011/08/30 1,634
7386 안드로이드폰 구글 메일 추가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도움 부탁 .. 2011/08/30 1,146
7385 울산대표 암각화 국보 천전리 각석에 낙서 2 세우실 2011/08/30 723
7384 쇼퍼백을 기저귀 가방으로 들고다니는게 레스포삭같은 정식 기저귀 .. 6 촌사람 2011/08/30 3,375
7383 우리 아버님 용돈 안드려도 되죠 1 마니또 2011/08/30 1,066
7382 애 손가락에 물집.. 한포진인가요? 4 최선을다하자.. 2011/08/30 2,629
7381 아이패드2를 받았는데 사용법.. 2 유쾌한맘 2011/08/30 1,284
7380 이럴 줄 알았으면 연애할때 많이 받을 걸... 7 후회 2011/08/30 2,252
7379 아이 울음소리를 못견디는 남편 2 고함쟁이남편.. 2011/08/30 1,271
7378 이사하실때 예전 전공책들 가지고 다니시나요? 12 이사고민 2011/08/30 1,718
7377 고대 의대생들은 이번일 관심도 없나봐요? 9 토실토실찐빵.. 2011/08/30 1,503
7376 속치마가 달려있는데 비치는 느낌이면... 7 더워요..... 2011/08/30 2,061
7375 요즘 양파.. 1 양파깡 2011/08/30 804
7374 아이허브가 피라미드형식이더라구요...그래서 궁금한점 5 ... 2011/08/30 1,954
7373 깍두기 담글때... 6 .... 2011/08/30 1,494
7372 여성탈모... 겪어본 사람만 안다지요? ㅠㅠ 15 알고싶어요 2011/08/30 5,826
7371 기분이 너무 나쁘네요... 11 .. 2011/08/30 3,162
7370 다이소 숱치는 가위 어때요? 4 ... 2011/08/30 7,982
7369 애가 눈을 뜨고 잡니다. 2 걱정 2011/08/30 721
7368 아이허브요 할인받을려고 본인 아이디 두개 만들면 하나 박탈당하나.. 3 ... 2011/08/30 2,241
7367 교육감 주민 직선제 폐지 법안 발의.... 22 블루 2011/08/30 1,378
7366 앞머리를 내리는게 좋을까요? 9 아휴~ 2011/08/30 2,402
7365 예전글에서 꼭 찾아보고싶은게 있는데..ㅠㅠ 제발 2011/08/30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