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때문에 이 근처에 왔는지는 모르겠는데
낮에 신랑한테 전화가 와서 근처에 있는데 너들집에 가겠다고....
점심먹고 마트가려고 준비하고 있었어요.
1달전인가 용인에 볼일있어 온다고 전날 우리집에서(동탄) 자고 간다는거
제가 계속 맘 내켜하지 않는듯 얘기했더니 신랑이 어떻게 잘 얘기를 해서
그날은 오지 않았어요.
좀 미안하긴 했지만,,,
맞벌이에 주말에는 걍...좀 쉬고싶은 맘이거든요.
그 친구인거 같은데,,,또 무작정 왔나봐요.
막 짜증나서 뭐냐고 그친구.....승질 냈더니 신랑도 좀 내켜하지 않는거 같더라구요..
밖에서 만나서 대충 먹여 보내겠다고 나갔는데,,,
참...이런경우 여러분 어떻하시나요??
와서 자고 가라고 말하긴 정말 죽어도 싫고(신랑고딩친구인데 저는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술 약한 신랑,,부어라 마셔라 하고 들어올거 같아 계속 대충 보내고 오라고 카톡보내고 있는데
것도..맘이 안편하고
어휴...죽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