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같은 남학생이 제차 보고 똥차라고

모닝~ 조회수 : 2,937
작성일 : 2012-11-11 16:45:48

직장생활한지

20년만에 작년 1월에 모닝을 구입했어요

물론 저 만 타는  제차입니다

남편은 세단으로 자기차 가지고다니구요

원래운전을 하기 싫어하고 겁이 많아서 차를 구입 하지 않았는데

친정 엄마가 사주셨어요 (차 있으면 생활이 더 편안하다고)

네에  ^^엄마 말씀 처럼 편안하고 운동다닐때도 좋습니다

경차지만 주차하기도 편하고  유지비는 많이 안들어가요

오늘 백화점 들어가는 길이 합쳐지는곳에서

왠 대학생같은 남학생이  친구차 뺀다고 갑자기 제차 앞에서 양해도 없이

떡 서있어서

왜그러냐고 그러니 차좀뺀다고..무시하는 태도로 ~

그래서 어쩜 양행한마디없이 떡 서서 그러냐고 그랬더니

그 남학생 똥차가지고 왜그러냐고~

저 차 깨끗이 관리하는데..

똥차라는 말듣고 게다가 생각해보니 다른 승용차는 세우지는 못하면서

제가 여자이고 경차이니까  쉽게 생각한듯해서

더 화가 나요..

집에 들어왔는 데 점점 더 화가 나네요

IP : 182.211.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11.11 4:50 PM (182.211.xxx.11)

    네에 ~갑작스러워서 뭐라고 이야기하려다 놓쳤어요 .. 차들이 줄지어서 있어서 부끄러워서요

  • 2. 원글
    '12.11.11 4:58 PM (182.211.xxx.11)

    흑 마져요 너는 너차도 아니고 친구차 타고 다니잖아 그이야기 못한게 넘 억울헤요 ~~

  • 3. ㅓㅓ
    '12.11.11 5:00 PM (220.78.xxx.141)

    어린놈의 새끼가 지 모닝 살려면 얼마나 열심히 돈 벌어야 되는지 한번 사회 경험 죽도록 해봐야지..
    싸가지 없는놈

  • 4.
    '12.11.11 5:01 PM (211.36.xxx.224)

    제가열받네요

    지는 분명 모닝도 못탈게 분명해요
    그 놈의 입으로는

    맘푸세요

  • 5. 에잉~~
    '12.11.11 5:03 PM (125.181.xxx.2)

    지는 차도 없으면서... 퉤퉤~~~ 대신 해 드렸어요. 맘 푸세요.

  • 6. 비쌈
    '12.11.11 5:08 PM (182.211.xxx.11)

    차 살때 차값이 그렇게 비싼지 그때 첨 알았어요 (바보같죠)
    저희 엄마도 sm3 사주실려다 모닝으로 하향했습니다 (할부는 빚이니까)

    모닝을 운전하면서 은근 마초들한테 많이 운전하면서 무시당하는것같았는데...
    제거 운전 미숙이어서 그런가도 헀지만 큰차들이 무시많이 해요

  • 7. 경험자
    '12.11.11 7:07 PM (39.112.xxx.94)

    원글님과 댓글다신 분들의 경험담 모두 겪은 2년된 모닝운전자예요
    제 경험담중 젤 황당했던 것은 도로변 병렬주차로 하고 야간 토스트집에서 아이랑 먹고 있는데 열명정도의 자전거 동호회 젊은 이십대남자들이 우르르 들어오더라구요 그러면서 자전거가 고가인지 이리저리 놓더니 도로와 인도가 높이가 차이가 나니까 자기 눈앞에는 보여야겠꾸 들고갈까봐 마침 내차와 인도사이에 자전거를 기대놓더라구요 이런 썅~ 자전거 정말 얄싹하니 잘못하면 차에 기스나는건 분명하잖아요
    토스트집 아줌마가 이봐여 남의 차 기스나면 어쩔려구 그렇게 세우냐고 뭐라 할때 돌아보니 제 차
    그 정신나간 젊은이 왈 " 이 차보다 내 자전거가 더 비싸서 괜찮다고 "
    저와 아줌마 넘 기가 막혀서 남의재산에 그렇게 하는 게 어디냐고 이 사람이 자전거 너무 마니 타서 정신나갔냐고 아줌마 그렇게 말씀해주시고 저도 세상 그렇게 살지 말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492 이 글도 정말 감동적인데요. - 1 //// 2012/12/13 957
190491 염치없는 인간들... 이러고도 표 달라고 2 anycoo.. 2012/12/13 927
190490 아기가 갑자기 토를 엄청나게 했습니다. 11 aaa 2012/12/13 16,409
190489 남자친구 5 예비대학생 2012/12/13 1,482
190488 이 와중에 뜨개질로 웃어봅시다. 3 웃겨서 2012/12/13 2,181
190487 문지자자들의 열등감 70 그립깽 2012/12/13 9,565
190486 꼭 투표합시다 6 난2번 2012/12/13 623
190485 <펌>문후보님 트윗인데, 보는 순간 눈물이 나네요.ㅠ.. 9 ㅠㅠ 2012/12/12 3,454
190484 설수현 야상 너무너무 예쁘네요 11 2012/12/12 15,963
190483 냉동매생이 유통기한이요 1 ㅠㅠ 2012/12/12 5,217
190482 김성령 사진들 4 벤치마킹 2012/12/12 5,063
190481 우풍이 쎈 집에서 창신담요후기 올려요. 2 ㅎㅇ 2012/12/12 3,699
190480 코스트코 생모짜렐라치즈 냉동보관법. 맛나게 먹는법 알려주세요 5 오이지 2012/12/12 21,479
190479 노트북에 타이머기능?같은게 있나요? 2 잠이안와 2012/12/12 2,721
190478 윤여준,,,문재인후보 지지 찬조연설,, 전문 28 베리떼 2012/12/12 13,347
190477 국정원에서 일하기 쉬운가봐요 9 ... 2012/12/12 1,716
190476 (이와중에 죄송) 5-2 수학책 지금 가지고 계신분~ 4 아들놈 2012/12/12 621
190475 문재인 지지자님들 카톡 친구 하세요 2 난 2번 2012/12/12 904
190474 급질 자살하고싶다는 카톡이 왔는데 어떤말을 해줘야할까요? 10 흑진주 2012/12/12 2,823
190473 이번주 토요일 15일 마지막 광화문대첩이 있네요 10 드디어 2012/12/12 2,204
190472 누가 보면 전쟁 난줄 알겠어요@@ 11 2012/12/12 3,493
190471 스마트폰..사줘야한다면 어떤걸로 사줘야 하나요? 4 컴맹엄마 2012/12/12 1,094
190470 오늘 보고싶다 왜이리 슬픈가요 14 ㅠㅠ 2012/12/12 4,664
190469 따로사는 친정엄마와 무직인 여동생도 부양가족으로 등록이 가능한가.. 8 dhk 2012/12/12 3,360
190468 기자 폭행한자 신원 확인 됐네요 10 문죄인 2012/12/12 2,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