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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잘하게하기위해 부모는 뭘해줘야하나요?

아이가 조회수 : 8,217
작성일 : 2012-11-11 16:09:01
시조카가 이번수능 세개틀렸대요
내신도좋아서 서울대넣어보려고하는데
사실 중딩때까지 엄청 개구쟁이에 노는거좋아하고
공부도 중간정도밖에 안했거든요
고등학교가서 갑자기 벼락맞은듯이 공부하더라구요
거의 2학년때부터 전교1등한거같아요
시누아들인데 저희 시누도
맞벌이에 애도 셋이나되는집이라
걔한테 별로신경도 못썼고
학원보내준정도 ?
성적안나옴 걍 아무데나가라 그러고
욕심도별로 없고그런듯한데
애가 저렇게 시험잘보니 얼마나 좋을지
형님한테 뭐어떻게 해줘야되냐고 물어봤는데
자기도 해준거없다고 공부이렇게 잘할줄도 몰랐다고
그러네요
참 저도아들하나있는거 좋은대학보내고싶은
평범 엄마인데 진짜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114.205.xxx.20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1 4:09 PM (220.78.xxx.141)

    뛰어난 DNA,,,,,,,,,,,,,,

  • 2. ..
    '12.11.11 4:10 PM (180.229.xxx.104)

    부모 특히 엄마가 머리좋고 공부잘하면 애들도 공부잘하더군요

  • 3. ....
    '12.11.11 4:16 PM (211.243.xxx.236)

    집에서 공부하란 말 안해야 되요. 지금 당장 못하더라도..그러다가 어느순간 그런말
    안해도 저절로 공부하는 애들이 있어요..

  • 4. ....
    '12.11.11 4:16 PM (211.243.xxx.236)

    될 놈은 그냥 내비두어도 됩니다...부모가 노력하는 건 한계가 있어요. 그건 그아이가 원래 첨부터 타고난 하계에요..

  • 5. 좋은 유전자와 모범보이기
    '12.11.11 4:30 PM (211.26.xxx.68)

    좋은 유전자를 물려주는 것과
    모범을 보이는 거요.

    아이는 선생이나 부모의 말을 따르지 않아요,
    그들의 행동을 따르죠.

  • 6. 저도
    '12.11.11 4:48 PM (58.236.xxx.74)

    기질과 모범보이기.


    정서적인 안정, 강요하지 않지만 지켜보기.
    낙담했을 때 자기를 믿을 수 있게 마인드 컨트롤 도와주기.

  • 7. 하늘의뜻!
    '12.11.11 4:54 PM (125.177.xxx.170)

    저 설대출신에 지금도 가르치는 일하느라 집에서 티비도 안보고 늘 공부합니다. 집에서도 아이들에게 소홀하지않고 아이들돠도 사이좋습니다. 가정경제도 유복하고 남편도 온화하고 늘 하하호호 즐겁습니다. 그!러!나! 제딸은 성적이 최하위권입니다.ㅠㅠ 성격이 좋아서 그래도 이쁩니다. 결론은 성적은 유전이나 환경과도 상관있으나 저는 그냥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하렵니다.ㅠㅠ

  • 8. 하늘의뜻님께
    '12.11.11 5:17 PM (112.171.xxx.169)

    혹딸이몇학년인가요?혹나를닮았으면언젠가는공부를잘할거야하고공부를빡세게?시키지않아서아닌가요?아이들직접가르쳐주시지는않는가봐요?

  • 9. 하늘의뜻님께
    '12.11.11 5:21 PM (112.171.xxx.169)

    딸공부는직접가르쳐주지않는가가궁금합니다왜냐하면직업이가르치는일이라고하셔서~~딸도직접가르쳐주면엄마머리닮았으면엄청공부를잘하리라는생각이듭니다

  • 10. 정서적인 안정감과
    '12.11.11 5:31 PM (116.124.xxx.143)

    닦달하지 않는 것...성적의 부침에 일희일비하지 않을 것.. 저학년 때부터 공부! 공부! 진 빼지 말것...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것..유전자...

  • 11. 하늘의 뜻!
    '12.11.11 6:07 PM (125.177.xxx.170)

    모바일로 쓰니 오타가 많아서 컴퓨터로 씁니다.

    제가 직접 끼고 가르치기도 했고 학원도 보내보고 과외도 시키고 어학연수도 보내보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와서 시도 안해본 것이 없었어요.
    그러나 다 소용없었습니다.
    아이는 풀죽은 얼굴로 힘들어할뿐...

    그러다가 육체적 노동이 가미된 활동에서는 엄청난 괴력이 나옵니다.
    봉사활동 가면 남자아이들을 제치고 날라다닙니다.
    지난번에 고구마캐러갔는데 그곳분들이 너무 이뻐하십니다.
    남자어른만큼 일하니까요.ㅠㅠ

    친구들은 다 성적이 최상위권 아이들입니다.
    친구들은 우리딸에게 속이야기를 다해도 다른 친구에게 말도 안옮긴다고 다 자기랑 더 친하게 지내자고 경쟁합니다.
    학교선생님들도 낮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정말 이뻐하십니다.
    밝고 구김없고 어른 공경하고 친구관계도 좋다고...

    안타까운 것은 부모죠. 이대로 가다간 전문대나 겨우 갈까...
    외국으로 보내려고 해도 엄마아빠랑 떨어져 살기 싫어서 가기싫대요.
    직업학교 생각하는데 저와 제주변 모두 엘리트뿐이라 너무 속상해요.

    더 속상한 것은 우리딸 시집가면 자기몸 축나는 것도 모르고 시댁에 몸바쳐 충성할 스타일이예요.
    엄마는 여우과였는데 어찌 곰같은 딸이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속풀이 하고 갑니다.

  • 12. 그렇군요
    '12.11.11 6:07 PM (221.156.xxx.39)

    타고나는듯해요

  • 13. ㅇㅇ
    '12.11.11 6:23 PM (1.227.xxx.169)

    하늘의 뜻님보니 저도 위로가.. ㅠ ㅠ 전 설대는 아니지만 공부잘했거든요. 남편도 그렇고.. 근데 아이는 성격좋은 최하위권이네요. 전문대는 갈 수있을라나요.. 공부가 팔자라고 위안삼아야 제 맘이 가벼워질것 같아요

  • 14. 공부
    '12.11.11 6:54 PM (211.234.xxx.7)

    저와 남편 공부 잘 했어요.아이 3명 있는데
    둘은 정말 머리도 좋고 알아서 공부 잘 합니다.
    근데 한명은 정말 공부에 관심 없고 머리도 안 따라주고.....
    웬 돌연변이....
    성격은 느긋하고 좋습니다.
    타고나는 것 같아요.

  • 15. 하늘의뜻님
    '12.11.11 8:47 PM (112.171.xxx.169)

    잘알겠습니다그동안전자책을많이하였는데그것도아닌것같네요ㅠㅠㅠ답변주셔서진심으로감사합니다좋은밤되세요~~

  • 16. 윗분들 말씀 들으면
    '12.11.11 10:18 PM (221.165.xxx.74)

    위안이 되면서도....
    울집 아이는 남편 사시 합격, 나 교수인데
    아직까지는 실력 발휘를 안하네요.
    좋은 유전자, 특히 엄마 닮는다면 제 아이큐가 150이 넘고
    모범보이기는 늘 책과 함께 인 모습 보여주는데...
    그게 답이라면 울애는 언젠가 실력이 나올까요?
    그냥 저런 글 읽으면 답하시는 가정의 분위기는 딱 우리집인데
    그렇지 않은 녀석도 있어서 좀 서글픕니다.

  • 17. 진짜?
    '12.11.11 11:27 PM (119.70.xxx.228)

    저 남편 다 설대 출신
    네살 아이 완전 성격좋아요 순하고 밝고 씩씩하고
    공부는 못하겠군요 어흑

  • 18. 공부하는 집안은
    '12.11.11 11:39 PM (180.67.xxx.124)

    아이들이 거의 중학교나 고등학교 가서 드러내더군요.
    초등,저학년은 암것도 아니에요. 가수 이적네 형제들도 중학 가서 하나둘씩 올라가더니
    고등학교 가서는 형제들끼리도 서로 놀라면서 아..참 대단하네 하며 그냥 기뻐해줬다지요.
    마치 서울대를 목표로 계획짜고 학원 가는거 없이 늘 책복 공부가 하나둘 깨치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하다보니 거기까지 갔다..라고 하는게 대체적으로 공부하는 집안 분위기에서 스스럼없이 놀면서
    공부쪽으로 관심을 두게된 경우가 많아서 늦게 머리가 트게 되더군요.

  • 19. 자식은 랜덤
    '12.11.11 11:43 PM (1.229.xxx.62)

    그러니까요.. 자식은 랜덤인것 같더라구요. 공부잘하는 아이를 둔 부모는 아~~내가 참~ 럭키하구나 생각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내가 뭘 잘해서 아이가 잘하는 건 아닌거 같아요.

  • 20. 저희집아이는요...
    '12.11.12 9:15 AM (121.183.xxx.23)

    아들만 둘입니다.

    큰애는 어릴때부터 안해본거 없이 시키면서 닥달하며 가르쳤습니다.

    심지어 때려가면서 까지요..

    안되더라구요.

    거짓말하고 반항하고 담배피고...

    결국 나쁜길로 안빠지고 겨우겨우 지방4년제 갔습니다.

    그런데,

    매일매일 뒹글뒹글, TV채널 바꿔가며 종일 먹으며 놀던아이.

    갑자기 변했습니다.

    지금 정말 독하게 공부합니다.

    알수가 없어요. 애들은.

  • 21. 제나마미
    '12.11.12 9:33 AM (122.153.xxx.130)

    저도 요즘 고민 중의 하나 입니다. 아빠 엄마는 괜찮은 학력인데,,,,ㅠㅠ 애는 완전 성적이 바닥이예요..ㅜ
    정말 저보다 남편의 한숨이 정말 스트레스 입니다. 친구들 애들은 공부 잘해서 모임 가면 완전 기죽는다고,,
    아빠는 전문직인데,,그리구,,저도,,
    근데 애는 노는데 여념이 없네요,,ㅠㅠ 참고로 저희애는 중2 남자애여요,,,
    이러다 일반고도 못가는거 아닌지,,,우울한 아침,,ㅠㅠ

  • 22. 루비
    '12.11.12 1:03 PM (112.153.xxx.24)

    부모가 해줄건 없어요.

    초만 안치면 됩니다.

  • 23. .....
    '12.11.12 2:34 PM (203.248.xxx.70)

    부모가 해줄건 없어요.
    2222222222222
    스스로 개과천선하는 수 밖에...

  • 24. 랜덤이에요
    '12.11.12 4:52 PM (112.151.xxx.74)

    언니 형부 의삽니다.... 조카들 공부못해서 조기유학보냈어요.

  • 25. ㅇㅇ
    '12.11.12 5:00 PM (211.237.xxx.204)

    부모가 해줄것은 무한사랑해주고 기본적인 보호와 케어 해주고..
    학비 잘대주고 잘 먹이고 입히고 사회규범이나 공중도덕 인성에 관해 가르칠것은 따끔하게 가르치고
    아이에게 부모 자신들이 옳바르게 사는 모습을 보이는것 이상은 없습니다.

    나머지는 타고난대로 자라고 아이 자신의 몫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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