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유 팬인 남편의 반응

스캔들 조회수 : 18,529
작성일 : 2012-11-11 13:54:32
평소 아이유 이뻐라 합니다. 뭐 팬카페 가입하고 그런 정도는 아니지만 데뷔때부터 노래도 잘 하고 귀여운데 왜 못 뜨나 했답니다.
어제 이사 하느라 종일 정신 없어 이번 사태를 전혀 알지 못했던 남편에게 늦은 저녁 먹으면서 뉴스를 전해줬죠.
그럴 수도 있지...
너무나 쿨한 남편의 반응
자기는 남녀 사이에 연애하다 사귄 일로 시끄러운게 제일 이해 안 된다며 ㅋ
거기에 저는 한술 더 떠서 그 사진 2년 전이라는데? 그땐 미성년자였는데 그래도 괜찮아?? 했더니...

단순명료한 남편의 대답



돈 벌면 다 어른이야.
IP : 61.80.xxx.5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쿨한팬?
    '12.11.11 1:56 PM (115.143.xxx.93)

    이시군요 ㅎㅎㅎ

    남편분 논리가 틀리진 않다고 봅니다...
    본문보면 심정적으로도 아무런 타격이 없으신게 신기할따름 ^^;;;;;

  • 2. 플럼스카페
    '12.11.11 1:57 PM (122.32.xxx.11)

    돈 벌면 어른이다.... 맞는 거 같아요^^*

  • 3. ㅎㅎ
    '12.11.11 2:00 PM (211.246.xxx.172)

    내말이요
    별것도 아닌것으로

  • 4. 와우
    '12.11.11 2:01 PM (58.236.xxx.74)

    원글님 남편분 쏘쿨하시네요. 멋지세요.
    그냥 좋은 기만 받고 거기서 끝.
    돈 벌면 어른이다, 저도 외워둘래요.

  • 5. 오메
    '12.11.11 2:01 PM (14.63.xxx.22)

    남편분 쿨가이 ㅋㅋㅋㅋㅋ

  • 6. 근데
    '12.11.11 2:03 PM (58.236.xxx.74)

    원글님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자기자신에게 하는 말일 수도 있어요.
    저도 그렇게 씁쓸함을 재빨리 수습하고 상승하려고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속은 무지 쓰려요 ㅠㅠ

  • 7. ---
    '12.11.11 2:14 PM (221.141.xxx.213)

    돈벌면 어른이라는 원글님 남편도, 밥맛없어하는 댓글님 남편도 다 귀여워요 ㅋㅋㅋ

  • 8. dd
    '12.11.11 2:15 PM (219.249.xxx.146)

    우와~ 명언이네요. 돈벌면 다 어른이다... ㅋㅋ

  • 9. 우웃.
    '12.11.11 2:21 PM (58.236.xxx.74)

    어떻게 하면 고소해하는 아내 입을 제일 빨리 막을 지 아는 센스있는 남편.

  • 10. ,,,
    '12.11.11 2:23 PM (119.71.xxx.179)

    음// 딸, 조카같은 맘으로 좋아했던 팬들은 무지 실망했을텐데..
    얼마전 콘서트에서인가? 키스도안해봤다 라고 했다더라구요 ㅎㅎㅎ

  • 11. ...
    '12.11.11 2:50 PM (118.38.xxx.173)

    돈 벌면 미성년자라도 남자랑 자도 된다....

    청소년들 우상이니 만큼 미성년자들이 보고 당연시 할까 겁나는데....

  • 12. 아마
    '12.11.11 2:50 PM (175.231.xxx.180)

    말은 그렇게 했어도 막상 그 사진 찾아보고나면
    머리카락을 쥐어 뜯을지도..;;

  • 13. ..
    '12.11.11 2:53 PM (125.152.xxx.63)

    글쎄요.

    돈 벌면 다 어른이다 라는 말이 명쾌한 건가요?

    돈 벌어도 미성년자는 미성년자지 결코 어른이 아니죠.

  • 14. lll
    '12.11.11 3:04 PM (125.132.xxx.126)

    제 남편은 별로 관심없다가 고쇼 재방 하는것 보고 넘 귀엽고 털털하다고 좋아졌대요. 뒤늦게 뮤비 찾아보고 넘귀엽다고 하트뿅뿅. 다 큰 애가 연애하는거 어때서 하더라구요. 저도 아이유 이 일 가볍게 넘기고 계속 활동 활발히 했음 해요.

  • 15. 저도
    '12.11.11 3:14 PM (222.106.xxx.220)

    원글님 남편의견에 동의합니다.

    다들 난리난리 하면서 아이유 물어뜯는거 보기 별로에요.

  • 16. ,,,
    '12.11.11 3:17 PM (119.71.xxx.179)

    그쵸. 요즘 고등학생들 알바도 많이하던데..그애들이 어른은 아니죠.. 연애가 문제가 아니라.. 지금껏 이미지메이킹해온게 있으니..똑같이 장사하긴 힘들듯..

  • 17. 자식부양
    '12.11.11 5:06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머 돈벌면 성관계로 낳은 자식을 부양할 수 있을테니
    돈벌면 어른이란 말이 틀린 말은 아닐듯.
    맥도날드 알바 정도가 아니라 몇십억일테니 아이유는 섹스할 권리가 있습니다.ㅋ

  • 18. 꼭 멋진말인가요?
    '12.11.11 10:38 PM (116.36.xxx.34)

    아이유의 연애사는 그럴수 있겠지만
    돈벌면 나이 불문 어른이다.
    쫌.. 씁쓸한 답인데요.

  • 19. 그런데 왜
    '12.11.11 11:53 PM (175.209.xxx.89)

    2년전 사진을 지금까지 갖고 있다가 지금 올려요? 공개할 사진은 아니었다고 하더라도..좀 이해가...

  • 20. 우리집은
    '12.11.12 2:26 AM (112.161.xxx.208)

    사진만 보고 했네~ 했어~라고 단정지을수도 없는데
    했다고 쳐도 범죄 저지른것도 아니고
    불륜도 아니고.. 티아라처럼 사람하나 ㅄ만든것도 아니고
    연예계가 뭐 순진한 꼬마들만 모여있겠나 싶어요.
    남편과 저는 아이유 귀여워하는데 변함없다~ 입니다.

  • 21. ㅋㅋㅋㅋㅋ
    '12.11.12 9:38 AM (1.231.xxx.1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돈벌면 어른이래

  • 22. ..
    '12.11.12 1:29 PM (1.241.xxx.27)

    저도 아이유가 딱히 뭐 다르게 보이지 않네요.
    어린연예인이 순결해야 귀엽다. 이런 사고방식도 싫구요.
    2년전이라고 확신하고 어른들이 이러는것도 좀 이상하다 생각되네요.
    그간 그렇게나 아이유가 이 게시판에서 존경받는 어린애도 아니었는데
    갑자기 굉장히 미워하면서 글 쓰시는분들 보면
    남자애랑 손잡고 가는걸 봤다고 더럽다고 제 눈도 안 마주치시던 엄마 생각이 나요.
    저를 여자로 보는 남자가 있었다고 징그러워하던 모습도 생각이 나고
    생리 시작했다고 벌레 보듯 난리치시던 모습도요.
    성장은 너무 당연한건데
    어른들이 너무 어른답지 못한 사람이 많은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918 가게주인이 제 겉옷을 만져보더라구요.. 6 코트 2012/12/07 4,316
188917 부산인데요 눈이 수제비처럼내려요 6 2012/12/07 1,801
188916 82수사대님들 그림 좀 찾아주셈 사노라면 2012/12/07 428
188915 목련꽃봉우리차 몇분 끓여야하나요?(대기중) 2 비염 2012/12/07 1,931
188914 연어로 회무침하려고 하는데요.. 7 송년회음식 2012/12/07 1,076
188913 시댁식구들을 이해할수 없다. 24 ... 2012/12/07 5,015
188912 잡뼈로만 국물내도 맛있나요? 6 ㅇㅇ 2012/12/07 1,642
188911 새누리, '안철수씨' 규정…"정치권력 위해 영혼 팔아&.. 6 세우실 2012/12/07 722
188910 빅마마 이혜정씨의 채소스프. 건강해지자... 2012/12/07 2,244
188909 결혼 기념일인데 홍대근처에 맛집 없을까요? 4 기정떡 2012/12/07 1,331
188908 한혜진 “CF 끊겨도 겁나지 않아요… 젊은 세대도 그날을 알아야.. 6 샬랄라 2012/12/07 3,002
188907 1월에 싱가폴 여행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3 여행 2012/12/07 16,502
188906 백만원 들여 집전체 방음매트를 깔아야할까요? 12 2012/12/07 9,236
188905 가게에서 코트가 난로에 눌었어요. 21 울고싶어 2012/12/07 4,020
188904 박근혜 후보 다시 김종인과 ‘화해 무드’ 로 돌아선 까닭은? 10 호박덩쿨 2012/12/07 1,171
188903 아들 영어공부 땜에 넘 힘들어요 10 영어 2012/12/07 2,435
188902 지금 그대에게 최신버젼 듣고있는데 6 그대에게 2012/12/07 1,196
188901 얼마 안남아서 8282인사드립니다. 3 아낌없이 주.. 2012/12/07 1,009
188900 밤에 김장할건데 지금 사온 생새우 보관법? 10 ㅡㅡ 2012/12/07 6,912
188899 힘빠지네요 박근혜호남빼고전지역우세라니.. 17 에효 2012/12/07 2,853
188898 갑자기 이천만원이 생겼는데.. 2 주부 2012/12/07 2,473
188897 엄마로서 자괴감이 들어요 15 난 누구일까.. 2012/12/07 3,329
188896 여긴 LA요. 오늘 투표하고 왔어요.^^ 6 la 2012/12/07 861
188895 kbs기자협회 제작 거부 결의 2 어이없는 일.. 2012/12/07 901
188894 파마 잘 안나와서 다시 하면 많이 상할까요? 3 파마 2012/12/07 3,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