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강아지 이유가 뭘까요

...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12-11-11 13:52:40

딱 2년된 수컷 말티즈입니다

눈에 넣어도 안아플거같은 무지무지 사랑하는 울 강아지입니다

 

근데 요녀석이 오늘새벽 자다가 안보이는거에요( 새끼때부터 저랑 같이 잡니다)

불을켜고 보니 현관문앞에가서 쪼그리고있네요

다시 데리고오니 금방 품에서 뛰쳐나가 다른방 문앞에 가서 쪼그리고 앉아있어요

 

다시 데리고와서 왜그러냐고...품에 안아 살살 달래줬어요

그랬더니 한 20분정도 잤나(요녀석이 잤는지 안잤는지는 모르겠어요) 다시 이불에서 뛰쳐나가더니

이번엔 화장실앞으로가더니 문이 살짝 열려있는걸보더니 입으로 문을 밀더니 들어가네요

그 컴컴한곳을..

 

다시 데리러 들어가니 변기뒤쪽 구석에 또 쭈그리고 앉아있네요

다시 데리고나와서 또 달래긴했는데..

 

새벽 2~3시에 일어난일입니다..지금 완전 피곤해요 ㅜㅜ

혹 스트레스받은일 있나 생각해봤는데 요즘 제 생각엔 그런일이 없었거든요

나랑 같이하는 시간이 많아 요

 

근데 이게 오늘새벽이 첨은 아니고 아주 가끔씩 이러네요

오늘이 3번째정도인거같아요

 

스트레스받은일이 있는걸까요 아님 무서운 꿈이라도 꾼걸까요

 

그때만 그리고 지금은 또 아주 잘 놀고있어요

가여워요

IP : 220.116.xxx.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11 1:54 PM (59.86.xxx.85)

    잠자는방이너무 덥거나 건조한건 아닌가요?
    울강아지도 너무 더우면 차가운곳 찾아다녀요

  • 2. 어제밤에
    '12.11.11 2:03 PM (125.179.xxx.20)

    비왔죠?? 아마 기압의 변화를 느낀거 아닐까요??

  • 3. 멍멍
    '12.11.11 2:05 PM (125.209.xxx.159)

    강아지도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가봐요.
    울 강아지도 침대밑이나 진짜 어쩌다 한번 화장실번기 뒤에 엎드려 있어요.
    그러면 아쓰러워서 데리고왔는데 내 눈치를보며 화장실로 들어가요.
    그러다 또 잘 놀아요
    10년넘게 키우다 반복돼어서 이제는 괱찮아요.
    자주그러거나 하면 걱정할텐데 어쩌다 한번 그러니깐
    혼자만의 시간을줘요.
    그러다 공꺼내면 막 달려나오거든요.

  • 4. ....
    '12.11.11 2:07 PM (218.209.xxx.155)

    방이 덥거나 건조해서 그럴겁니다.

  • 5. ...
    '12.11.11 2:33 PM (180.228.xxx.117)

    이제 ..
    주인 마님 품에 안겨 자는 것, 너무 지겹다
    나 자신을 속이고 주인 마님 속이는 것도 한계가 있다..
    나도 견생이고 따라서 견격이라는 것이 엄연히 있다.
    나도 사춘기도 지나고 이제 어엿한 성견이다.
    주인 마님 품 아닌 girl 마티즈를 원한다..
    분명 이겁니다.
    다른 이유 아무 것도 없어요.

  • 6. 원글
    '12.11.11 2:43 PM (220.116.xxx.83)

    다들 답변 감사하구요

    생각해보니 요즘 침대에서 안자고 바닥을 좀 뜨끈하게 해서 잤거든요

    그 원인이 젤 확률이 높은거같네요

    그리고 그 원인이었음하네요 다른 이유없이...

    다들 감사합니다

  • 7. 더워
    '12.11.11 2:52 PM (211.246.xxx.29)

    맞아요
    더우면 잘 그러더라구요
    창문가 요런데 좋아해요.

  • 8. amare
    '12.11.11 2:55 PM (117.53.xxx.48)

    맞아요!! 울 강지도 열이 많아서..실내가 갑갑하면 시원한 바갇이 있는 곳
    현관입구 바닥.베란다 바닥..화장실에 들어 가서 있어요ㅇ
    전 전혀 신경 안 써요..있고 싶은데로 가게 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076 대학합격 6 나일론 2012/12/06 2,263
187075 저요오드식 해보신 분이요 2 갑상선 2012/12/06 1,721
187074 전세계약 질문이요~ 6 햄씨 2012/12/06 632
187073 앞으로 50년간은 새누리당이 장기 집권 할듯... 12 ... 2012/12/06 1,498
187072 지금 TV 3방송에서 '서울시 교육감 재선거' 후보자들 토론회 .. 1 곽교육감님 .. 2012/12/06 583
187071 납골당에 가려고 하는데 안가봤거든요 질문좀 드릴게요 7 안가봤어요 2012/12/06 1,606
187070 절임배추 구할데 있을까요?ㅠㅠㅠ 7 로라 2012/12/06 1,349
187069 보톡스 맞으면 표 많이 나나요? 13 ... 2012/12/06 3,867
187068 초등학교 3학년 몇 시에 집에 오나요? 3 내년 2012/12/06 986
187067 애니팡 하시는분들 동방신기한테 하트 오시나요? .. 2012/12/06 1,300
187066 잠원동 중학교배정 문의합니다... 2 어케요 2012/12/06 1,055
187065 면세점 화장품 환불안되나요?? 1 면세점 2012/12/06 1,521
187064 정말 궁금해지네요~ 2 궁금궁금 2012/12/06 607
187063 난방을 틀었는데도 너무 추워요 11 추워요 2012/12/06 3,250
187062 MBN 이것들... 7 다즐링 2012/12/06 1,399
187061 별일 아니지만 2012/12/06 265
187060 군소후보 TV토론 “나도 있다“…朴·文과 각세우기 세우실 2012/12/06 427
187059 박근혜 찍겠다는 분들은 mb를 사랑하는 분들인가요? 쥐색기 2012/12/06 532
187058 “박근혜, 정수장학회로 1억5천만원짜리 굿했다” 폭로한 원정스님.. 11 참맛 2012/12/06 2,799
187057 "이제 철수와 실수를 조심하자" 뛰는놈그위에.. 2012/12/06 475
187056 택배분실 사고 1 이런 2012/12/06 1,282
187055 엊그제 자전거랑 택배차랑 사고난사람입니다 15 사고 2012/12/06 2,400
187054 건강히 돌아와줘서 고마워~! 3 마님 2012/12/06 1,107
187053 워킹맘님들 그냥 지나치지마시고 조언한마디씩 부탁드려요..어린이집.. 11 버터링 2012/12/06 1,783
187052 컴퓨터 질문이요. 1 도움요청 2012/12/06 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