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스턴트만 먹던 자취생, 상추랑 쌈장 사와서 먹으니 너무 맛있네요.

... 조회수 : 2,276
작성일 : 2012-11-10 20:43:42

요리는 꽤 하는 연인데 자취생활이 16년째에요.

대학생때는 꼬박꼬박 밥해서 먹고 김밥도 만들어 먹을 정도였는데

직장 다니면서 주중엔 집에서 거의 밥을 안먹으니

주말에 먹는거라곤 거의 인스턴트에 라면 과자...

이러고 살다가 오늘도 그냥 피자 시켜 먹거나 라면 먹으려다

집에 오는길에 마트 들러서 상추랑 쌈장 하나 사서

하얀 쌀밥에 냉동실에 있던 잔멸치 볶아놓고 그렇게 쌈싸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네요.

건강 생각해서 앞으로 간단하게나마 밥을 챙겨 먹어야겠어요.

스팸과 라면 이런거는 끊고,,,

IP : 61.72.xxx.1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년 이라시니
    '12.11.10 8:46 PM (39.120.xxx.193)

    이제 건강에 신경쓰기 시작할 나이 맞으시네요.
    잘먹어야 건강하고 얼굴도 예쁘고~^^
    좋은걸로 예쁜 그릇에 담아서 잘 차려드세요. 누구보다 젤 소중한 존재니까요.

  • 2. 저도
    '12.11.10 8:59 PM (211.211.xxx.245)

    자취 15년하다가 몸이 많이 허해졌어요 잘먹으세요 가끔 한우등심사다가 구워 드시고요 그때는 돈모으는 재미로 아꼈는데 지금은 후회되요 혼자서도 잘 챙겨드셔야 해요 아니면 저처럼 365일 병원가요 신랑이 맨날 오늘은 어디과야? 그럴정도에요

  • 3. 제가
    '12.11.11 1:03 PM (122.40.xxx.41)

    미스때 그러고 살다가
    애낳고 넘 후회되네요

    갑상선에 골다공증에 기력없고.
    나와 미래 가족의 행복을 위해 잘드세요

    이제 시작 했으니 거기에 계란후라이라도
    넣어 쌈 드세요.화이팅???^^

  • 4. ..
    '12.11.11 2:59 PM (60.216.xxx.151)

    남의 일 같지 않네요..ㅎㅎ
    저 걍 라면 먹을랬는데.. 이 글보고 밥 해 먹었어요...ㅎㅎ
    잘 해먹자구요..ㅜ.ㅜ

  • 5. 또마띠또
    '12.11.11 6:23 PM (118.35.xxx.47)

    상추에 멸치쌈 맛있어요. 그냥 고기쌈에도 멸치 몇개 추가하면 진짜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855 1시간전에 손자놈 땜에 글을 올렸었지요? 여러분 고맙습니다. 11 -용- 2012/12/25 2,493
198854 ## [막 펀글] 서거하기 1년전에 노무현 전대통령이 이명박 대.. 33 맛있는행복 2012/12/25 3,934
198853 펌글) 문재인 낙선자에게 드리는 글. 3 미미르 2012/12/25 1,344
198852 나꼼수 활동 재개 가능할까요? 7 쫄지마 2012/12/25 2,082
198851 엠팍이 더 잼있네요 12 ㅋㅋㅋ 2012/12/25 4,329
198850 문재인님 트읫 47 twotwo.. 2012/12/25 7,569
198849 봉도사 나오겠네요 25 .. 2012/12/24 2,379
198848 25평 전기요금 13만원 19 .. 2012/12/24 5,741
198847 달님..괜찮으시겠죠..?? 10 빵수니 2012/12/24 1,709
198846 김용민 비난하던 새누리, 막말 윤창중 대변인으로? 3 twotwo.. 2012/12/24 1,827
198845 젊은이들아 그놈의 독선 좀 버려요 19 쓰레기통에 2012/12/24 2,216
198844 펄펄 눈이와요! 3 덴버 2012/12/24 1,725
198843 중국어 얼마나 해야하나요... 어렵네요.. 8 중국어 2012/12/24 2,963
198842 누가 불경기랬습니까? 32 ㅡ.,ㅡ 2012/12/24 11,165
198841 51.6% 62.5% 48% 2 꿈이어라~ 2012/12/24 1,427
198840 인천 사는데 당일코스로 놀러 갈만한있을까요?^^ 1 인천 2012/12/24 985
198839 그깟남자. 2 코코여자 2012/12/24 708
198838 내일 영업 하나요? 머리가 돈을 부르네여 ㅠㅠ 2 미용실 2012/12/24 1,077
198837 "문재인 찍은 사람" 티셔츠 만든대요. 35 복단이 2012/12/24 4,837
198836 음식물쓰레기종량제 해보신분 어떤식으로 하나요 2 2012/12/24 1,012
198835 닭볶음탕이 너무 달아요....ㅜㅜ 6 빵순이 2012/12/24 5,505
198834 남편과 싸운뒤ᆢ 6 2012/12/24 2,257
198833 안녕하세요 보고 있는데 현영씨 정말 거북스러워요,. 6 안녕하세요 2012/12/24 5,119
198832 홍성교도소 가는중인데요..주소좀찾아주세요 14 봉주르 2012/12/24 2,524
198831 크리스마스에 백화점 여나요? 2 san 2012/12/24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