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맏손자만 편애하는 시어머니

정말 조회수 : 2,348
작성일 : 2012-11-10 17:38:35
시어머니와 함께 사는 아들 둘 맘입니다.
시어머니는 무조건 큰애 편이네요.
둘이 싸울때 큰애가 잘못한게 분명한데도
작은애더러 형한테 덤빈다고 뭐라시고
형 밥먹을때 작은애가 한젓가락 이라도 먹으면
지거 다먹어놓고 형거 먹는다고 뭐라시고
지금도
저녁으로 뭐 시켜먹을라는데
학원간 큰 애 빨리 오라고 하라고 난리세요.
작은애도 집에 없기는 마찬가진데
지배고프면 오겠지 그러네요.
엄마아빠 보기엔 내리사랑이라
뭘해도 막내가 더 이쁜데
할머니한테는 찬밥이네요 ㅠ 쩝
IP : 117.111.xxx.25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은 조카는
    '12.11.10 5:54 PM (99.238.xxx.42)

    올케한테 할머니는 형아한테 사랑에 빠졌다고 5살 먹은 어린애가 얘기했대요.
    친정엄마는 원글님 시어머님처럼 심하게 차별하지는 않았는데 나중엔 할머니는 형아 것이라는 공식이 생겨서 절로 한발짝 떨어져 있었어요.
    이제 성인이 되서 그런 말을 했었는지 기억도 없겠지만
    제 기억 속에는 사랑을 미리 포기하고 저만치 떨어져 마냥 부러운 얼굴로 서 있는 아이가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84 브라 밑가슴 둘레가 어떻게들 되세요?? 10 이상해 2012/11/14 24,332
177883 싸이 미국뮤직어워즈에서도 상 받네요. 4 규민마암 2012/11/14 1,465
177882 내곡동 사저 특검 생방송 뭔가요 5 으으 2012/11/14 1,270
177881 울 80프로 코트 따뜻할까요? 3 코트요 2012/11/14 1,388
177880 더원? 블랙홀? 요런 이중구조 카매트 어떨까요? 2 써보신분 2012/11/14 2,124
177879 어제 눈왓나요? 2 릴리리 2012/11/14 870
177878 작년 겨울에 산 공정무역 시어버터, 괜찮을까요? 3 반짝반짝 2012/11/14 1,624
177877 아침에 찬 물 마시면 4 정말? 2012/11/14 1,734
177876 감정을 관장하는 뇌부위의 남녀 차이로 양쪽 다 만족하는 균형이 .. ...... 2012/11/14 867
177875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3 오들오들 2012/11/14 1,439
177874 11월 1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1/14 732
177873 4학년 남자아이 성교육.. 4 아들 둘 엄.. 2012/11/14 2,195
177872 서울외고 영어과, 대일외고 독어과.. 고민입니다. 6 머리아파요ㅠ.. 2012/11/14 4,142
177871 애도없고 부부관계없는 45세언니 7 ㄴㄴ 2012/11/14 8,993
177870 드라마의 제왕 1 .. 2012/11/14 1,244
177869 70, 80이 넘어서 사는 인생 두렵지 않으세요? 42 우울증 2012/11/14 8,878
177868 초4 아들 세수를 어떻게나 이상하게 하는지 7 ㅎㅎ 2012/11/14 1,362
177867 막스마라 면세점 기분나쁘네요 4 2012/11/14 4,912
177866 공방가구들은 나무들이 안 갈라지나요? 가구 사고파.. 2012/11/14 1,424
177865 코트 좀 봐주세요 9 bobby 2012/11/14 1,880
177864 전업주부 집 나가서 쉴만한곳 있을까요? 16 .... 2012/11/14 4,698
177863 피부에 관하여... ... 2012/11/14 983
177862 무쇠냄비에 녹이 슬었어요 배꽁지 2012/11/14 2,135
177861 전라도식 김장했어요.~ 19 지혜를모아 2012/11/14 4,747
177860 김치냉장고 결정에 의견을 듣고싶어요... 2 홍이 2012/11/14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