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 통유리에 금이 갔어요.

헐... 바람 땜에 조회수 : 3,691
작성일 : 2012-11-10 15:35:22

확장형아파트거실 통유리바깥쪽에 금이 갔어요.

바람이 불어서 창을 흔드는게 몇번 느껴지긴 했는데 이럴수가.... 어이가 없어 말이 안나오네요.

이중창이라 안쪽유리는 멀쩡한데 바깥쪽이 그러니

지난 태풍 때처럼 테이프 붙여봐야 소용없는 짓 맞죠?

15층이라 바깥쪽으로 테잎도 못붙이는데 이게 뭔일이래요.

관리소에 전화하니 하자접수로 안들어갈거라고 하는데

이제 반년 밖에 안된 새아파트... 바람 때문에 유리가 갈라질 수도 있는건가요?

지금 심장이 벌렁거리고 어이없고 황당해서 울거 같아요.

입주하고서도 크고작은 하자 때문에 하자처리 과정에서도 정말 힘들었는데...

아직 처리 안해준 것도 있는데 ......

이건 뭐... 엎친데덮친격이니 흑흑

IP : 1.242.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12.11.10 3:48 PM (121.133.xxx.220)

    육년도 아니고 육개월밖에 안된 아파트인데 하자처리가 안된다니 이해가 안가요.
    원래 확장형이 아니고 님이 들어가면서 확장공사한 것이라면 샷시공사한 곳에 보상요구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 2. ~~~
    '12.11.10 3:50 PM (218.158.xxx.226)

    에고,,당장 어떻게 수리하셔야할거 같네요
    한번 금간건 그만큼 약해져서 다음에 또 센 바람불면 금방 깨지지 않을까요
    그럼 안쪽유리도 그럴테고..위험하네요
    만일의사태에 대비해서 우선 블라인드 쳐놓으세요

  • 3. 어머...
    '12.11.10 3:52 PM (220.79.xxx.203)

    저희도 얼마전에 그렇게 해서 유리를 갈았는데요.
    유리집 사장님과 이야기를 해보니,
    이렇게 외부충격없이 유리가 금이 가는건 보통 샷시 시공때의 문제일 경우가 크다네요.
    저희도 유리 바깥쪽부터 안쪽으로 금이 났거든요.
    처음 유리를 끼울때 유리 테두리에 조그만 상처가 있었다거나 유리 자체에 불순물(?) 같은게
    있으면 이렇게 깨질수 있다구요.
    하지만 증명은 어렵다구ㅠㅠ

    어쨌든 불안하시니 일단 유리는 갈으셔야할텐데요.
    근처 유리집 전화하면 실측하러 오실거예요.
    그때 한번 물어보세요.
    6개월밖에 안되었는데 샷시한곳에 책임 없는지...

  • 4. 흑흑
    '12.11.10 4:15 PM (1.242.xxx.51)

    원래 확장형아파트구요...
    아침까지 멀쩡했어요.
    글 올리기 조금 전 관리실이랑 통화했는데
    하자로 들어가는지 알아보고 전화주겠다고 했는데
    토욜이라그런지 아직 연락이 없네요.

  • 5. 저희
    '12.11.10 4:21 PM (203.234.xxx.232)

    아파트도 그런 집이 있더라구요
    아직 하자보수 기간이면 당연히 건설사측에서 해줘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0200 어제.. 크리스마스케익.. 앞으론 마트서 사다먹을래요ㅠ 15 .. 2012/12/25 6,316
200199 말을 안듣네요 6 중3 딸 2012/12/25 1,045
200198 마음이 충만하고 행복할 수록, 남의 자잘한 일에 관심 안 가지는.. 10 제 경우 2012/12/25 3,368
200197 공기청정기 어디에 두고 사용하시는지요? 1 전만 2012/12/25 880
200196 독일에 사시거나, 잘 아시는 분들?~ 3 궁금 2012/12/25 1,110
200195 다들 문재인국회의원님께 보낼 편지 쓰셨나요?! 3 .. 2012/12/25 1,125
200194 김대중을 죽이려 한 박정희 9 ..... 2012/12/25 1,539
200193 간신히 추스린 마음..부모님과 한바탕하고 다시 멘붕이네요ㅠㅠ 22 슬픈성탄절 2012/12/25 4,237
200192 여러분, 무식한데다 용감하기까지 하면 어떻게 되죠? 3 ... 2012/12/25 1,219
200191 한국판 워터게이트 2 딥스로트 2012/12/25 1,232
200190 애들하고 하루종일 케잌과 치킨만 먹고 있어요.. 7 ㅜ ㅜ 2012/12/25 2,760
200189 오마이뉴스 주주는 어딥니까? 그럼 1 무명씨 2012/12/25 1,208
200188 어제 책 많이 올려주셨는데 찾아주세요 2012/12/25 787
200187 거실바닥에 참기름이 범벅인데.. 20 두고두고 2012/12/25 5,768
200186 이제 만남을 시작한 독일남자가요.. 16 조언 좀 부.. 2012/12/25 6,788
200185 옷갈아입은 자리에 각질이 잔뜩 떨어져있어요 3 가중 2012/12/25 3,178
200184 결혼이 너무 후회돼요. 54 hhh 2012/12/25 21,139
200183 만원짜리 실비보험이 나온다는데 어떤건가요? 9 새벽바다 2012/12/25 2,728
200182 인서울 낮은과 7 희망 2012/12/25 2,557
200181 올해는 케잌에 선물 없나요? 2 wer 2012/12/25 1,086
200180 수개표 반대자에게 다 이해 받아야 하나요 ? 뚜벅뚜벅 일 진행합.. 11 지금 2012/12/25 1,021
200179 백화점 내 식품관 반찬코너 어디가 괞찮나요? 1 서울 2012/12/25 997
200178 그네왈 "지난번 비대위는 어떤 촉새가 나불거려가지고&q.. 15 달이차오른다.. 2012/12/25 3,570
200177 고현정머리보고 깜놀했어요 7 고현정머리 2012/12/25 6,558
200176 한겨레신문의 약삭바른 줄서기.. 9 MBN아부 2012/12/25 9,981